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회 선재네집 계단씬이요
선재가 떨리는맘으로 집 가파른계단올라갈때요
왠지모를 안도감& 편안함 느끼신분없나요?
이상하게 처응 선재네집이등장했을때는 누추하고 넘 정신없이 너저분해서 내몸이 다찝찝하던데
극이 중반으로 흘러가니 이제 그 옹색한 공간만이
두 연인이 현실의 모든 속박? 시선을 내려놓고 편히 쉴수있게되어서 그런지
그 계단오르는 장면이 왜그렇게 푸근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던지요
비가막들이치는 날 고된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는 그런기분?이었어요ㅎㅎㅎ
이건여담이지만 오늘 에르메스매장가니 파란블라우스에 갈색치마 김희애가 입은데로 마네킨에 입혀놨더군요
그옷입은장면유심히봤었는데 옷고르다 어디서본사람이서있어서 흠칫했어요ㅎㅎ
1. ᆢ
'14.4.9 12:22 AM (183.97.xxx.94)안도감과 편안함 느끼면서도
또 설렘도 있었어요..
근데.. 어디서 본 사람이 누구예요?2. ㅡ
'14.4.9 12:58 AM (211.58.xxx.131)어머,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느꼈어요
비가 오는날 고된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기분이라는 원글님 말씀이 딱이네요 ^^
어디서 본 사람이라고 쓰신게, 마네킨에 김희애씨랑 똑같이 입혀놔서 흠칫 하셨단 뜻이죵?? ㅎㅎ3. 첫댓글녀
'14.4.9 1:42 AM (183.97.xxx.94)윗분 말이 맞겠네요.. 센스쟁이.
4. 그러네요
'14.4.9 2:11 AM (221.146.xxx.58)처음 선재네 집이 나왔을때는 지저분하고, 바퀴벌레가 기어다닐 것 같은 공간이었는데
지금은 아늑하고 소박해보이는게 이런게 사랑의 힘인가봐요.
근데 파란블라우스에 갈색치마 ,, 제 감각이 별로인건지 전 코디 영 별로다,, 생각했는데
에르메스꺼였군요. ㅎ5. 불륜에
'14.4.9 2:55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무슨 안도감 설렘이 있나요????????????????????????????????
6. 코디
'14.4.9 3:50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그들은 편안한데 나는 왜 조마조마한지.
선재여친이나 남친이 올 수도 있는데 싶어서요.
마네킹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오혜원한테는 안어울려 보였어요.7. 그게
'14.4.9 7:52 AM (119.196.xxx.153)그 파란 블라우스에 입은 치마...그 정도 퍼지는 그 정도 길이의 치마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려면 뭘로 검색해야 할까요?
롱 플레어스커트라고 검색하니 영 제 눈에는 안 차서 ..8. 홍이
'14.4.9 8:04 AM (27.1.xxx.140)맞아요 마네킨이 서있는걸 곁눈으로 사람인줄알았어요
제가 어제 배터리1%남아서 엄청빨리쓰느라^^;;
마네킨도그닥그랬어요ㅠㅠ 큰옷을그냥걸치고있는느낌;;
윗님 풀스커트나 서클스커트로검색하면 안나오나요?^^9. 어머
'14.4.9 9:51 AM (112.217.xxx.67)나름 멋스럽다 생각했는데 그게 에르메스였군요...
10. 노란체리
'14.4.9 9:58 AM (218.236.xxx.175)근데 그날 선재네 집에서 둘이 초야를 치른건가요?
봤는데도 잘 모르겠다는...
둘다 옷을 입고 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