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회 선재네집 계단씬이요

홍이 조회수 : 4,138
작성일 : 2014-04-09 00:09:56
혜원이 집에와있다는거알고

선재가 떨리는맘으로 집 가파른계단올라갈때요

왠지모를 안도감& 편안함 느끼신분없나요?


이상하게 처응 선재네집이등장했을때는 누추하고 넘 정신없이 너저분해서 내몸이 다찝찝하던데

극이 중반으로 흘러가니 이제 그 옹색한 공간만이

두 연인이 현실의 모든 속박? 시선을 내려놓고 편히 쉴수있게되어서 그런지
그 계단오르는 장면이 왜그렇게 푸근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던지요

비가막들이치는 날 고된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는 그런기분?이었어요ㅎㅎㅎ

이건여담이지만 오늘 에르메스매장가니 파란블라우스에 갈색치마 김희애가 입은데로 마네킨에 입혀놨더군요

그옷입은장면유심히봤었는데 옷고르다 어디서본사람이서있어서 흠칫했어요ㅎㅎ



IP : 27.1.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9 12:22 AM (183.97.xxx.94)

    안도감과 편안함 느끼면서도
    또 설렘도 있었어요..

    근데.. 어디서 본 사람이 누구예요?

  • 2.
    '14.4.9 12:58 AM (211.58.xxx.131)

    어머,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느꼈어요
    비가 오는날 고된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기분이라는 원글님 말씀이 딱이네요 ^^
    어디서 본 사람이라고 쓰신게, 마네킨에 김희애씨랑 똑같이 입혀놔서 흠칫 하셨단 뜻이죵?? ㅎㅎ

  • 3. 첫댓글녀
    '14.4.9 1:42 AM (183.97.xxx.94)

    윗분 말이 맞겠네요.. 센스쟁이.

  • 4. 그러네요
    '14.4.9 2:11 AM (221.146.xxx.58)

    처음 선재네 집이 나왔을때는 지저분하고, 바퀴벌레가 기어다닐 것 같은 공간이었는데
    지금은 아늑하고 소박해보이는게 이런게 사랑의 힘인가봐요.

    근데 파란블라우스에 갈색치마 ,, 제 감각이 별로인건지 전 코디 영 별로다,, 생각했는데
    에르메스꺼였군요. ㅎ

  • 5. 불륜에
    '14.4.9 2:55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무슨 안도감 설렘이 있나요????????????????????????????????

  • 6. 코디
    '14.4.9 3:50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그들은 편안한데 나는 왜 조마조마한지.
    선재여친이나 남친이 올 수도 있는데 싶어서요.
    마네킹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오혜원한테는 안어울려 보였어요.

  • 7. 그게
    '14.4.9 7:52 AM (119.196.xxx.153)

    그 파란 블라우스에 입은 치마...그 정도 퍼지는 그 정도 길이의 치마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려면 뭘로 검색해야 할까요?
    롱 플레어스커트라고 검색하니 영 제 눈에는 안 차서 ..

  • 8. 홍이
    '14.4.9 8:04 AM (27.1.xxx.140)

    맞아요 마네킨이 서있는걸 곁눈으로 사람인줄알았어요
    제가 어제 배터리1%남아서 엄청빨리쓰느라^^;;
    마네킨도그닥그랬어요ㅠㅠ 큰옷을그냥걸치고있는느낌;;

    윗님 풀스커트나 서클스커트로검색하면 안나오나요?^^

  • 9. 어머
    '14.4.9 9:51 AM (112.217.xxx.67)

    나름 멋스럽다 생각했는데 그게 에르메스였군요...

  • 10. 노란체리
    '14.4.9 9:58 AM (218.236.xxx.175)

    근데 그날 선재네 집에서 둘이 초야를 치른건가요?
    봤는데도 잘 모르겠다는...
    둘다 옷을 입고 있길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398 바뀐애 꺼져) 치와와 키워보신 분, 밥을 안 먹어 속상해요. 9 >.&.. 2014/05/15 1,609
379397 (펌)정몽준 천막 들어오니 가족들이 나갔다" 32 ........ 2014/05/15 10,183
379396 220.70 벌레 쫓겨 났나요? 6 옷닥닥쳐 2014/05/15 1,123
379395 엉덩이에 살이 너무 없으신 분 16 2014/05/15 4,905
379394 [무능혜처벌] 신상철님의 82쿡님들만을 위한 특별 강연 찬반투표.. 24 독립자금 2014/05/15 1,555
379393 2014년 5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5/15 1,006
379392 뜬금없는 '불법시위 삼진아웃'…공안정국 '성큼' 6 levera.. 2014/05/15 1,760
379391 여기가 햄버거 아저씨 가게, 가평에 가시면 들려주세요. 12 비단 2014/05/15 5,136
379390 닥치고 하야]스트레스가 혈압을 높이나요? 7 나오늘밤 2014/05/15 1,185
379389 왜 어디나 이런 것들이 존재하는지... 2 .... 2014/05/15 1,182
379388 잠잘때 입으로 호흡하는거 고칠방법 없나요? 8 랭면육수 2014/05/15 16,094
379387 濠 ABC 정부에 대한 분노로 단결 1 light7.. 2014/05/15 1,179
379386 세월호 미리 계획된 베스트글좀 찾아주세요 8 .... 2014/05/15 1,664
379385 삐딱한 좌파의 눈엔 이런것만 보이나 봅니다. 4 우리는 2014/05/15 1,739
379384 뉴스타파 김진혁 PD의 - 공감, 하나 4 ,, 2014/05/15 1,353
379383 동물들 지문도 다 다른가요 2 파인애플 2014/05/15 987
379382 기자들 모르게 진도 방문, 무릎 꿇고 눈물 훔치는 박원순, 또 .. 1 lowsim.. 2014/05/15 3,300
379381 KBS수신료 거부해서, 그 돈으로 독립언론들 후원합시다! 1 참맛 2014/05/15 797
379380 세월호 사고 직후 "대통령 의전에 현장 팽개쳐".. 4 에효... 2014/05/15 1,772
379379 일상글) 베스트글 맨위 남편에게 살해당한...사연에 대해 5 // 2014/05/15 2,109
379378 그네하야)엄마 신을 받았어야 하는데... 4 ,,,, 2014/05/15 1,717
379377 쉬는타임..정의당 홍보영상 한번 보시죠..^^ 24 박그네하야&.. 2014/05/15 1,600
379376 박근혜퇴진) 자꾸 드는 생각 9 그네아웃 2014/05/15 2,916
379375 과연 책임이 선장에게만 있는가?해경과 그에대한 대통령의 책임. 4 Kelzub.. 2014/05/15 694
379374 전기렌지는 피자가 딱딱해지고 오븐은 괜찮나요? 25 부탁드립니다.. 2014/05/15 8,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