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공무원이 최고란 얘기가 나오나 봐요.

....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14-04-08 23:56:32
KT(구 전신전화국)이 대대적인 감원을 한다네요.
입사 15년 이상이면 대상이고 규모는 6천명선이라고 하네요.
아주 좋은 회사라고 알려져 있지만...
입사 15년이면 평균적인 코스를 밟아 입사했다면 나이가 41세~43세쯤 되겠네요.
이렇게 젊은 나이에 감원을 걱정해야 한다니 걱정이 많겠어요.
IP : 180.228.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11:59 PM (125.138.xxx.176)

    근데 공무원 자녀는 대학등록금을 한푼도 안줘요(무이자대출뿐)
    연금도 내는건 많고 받는건 줄어들고요..요즘 급여도 동결되고ㅠ.ㅠ

  • 2. ....
    '14.4.9 12:04 AM (180.228.xxx.9)

    6천명 감원에 걸려 42살에 나오면...?
    공무원은 만 60세(61세)까지이니...., 대학 등록금 몇푼 내주고 봉급 더 준 것과 20년 봉급 더 준 것 중 어느 쪽이
    무거운지 근수를 달아 봐야될 것 같아요.

  • 3. 잴것없이
    '14.4.9 12:11 AM (211.178.xxx.51)

    당연히 전자죠.40에 회사나오면 노나요?.전 직장처럼 좋은데는 못가더라도 공무원만큼은 벌거예요.
    요즘 공무원공무원하니 살만한줄 아는데 정말 월급차이 많이납니다...
    쉽게 들어갔으면 그래서 그렇다고나하죠.
    멋모르고 좋은대학나와 공무원된 주위사람 그만둔 사람많아요.
    저희만해도 그때 붙은걸 후회하고 있어요..지금은 어쩔수 없지만..

  • 4.
    '14.4.9 12:51 AM (39.115.xxx.19)

    대학등록금 몇푼 내주기만하는게 아니라 복지혜택으로 주는돈도 꽤 되고 퇴직금도 비교가 안되죠.
    공사들 그 무지무지 퍼주는 복지혜택 줄인다고해도 꽤 되던데요.

  • 5. ㅂㄴㅈ
    '14.4.9 1:13 AM (39.7.xxx.59)

    그만두고 나온데도 퇴직금이며
    공무원 두배고 그게 더나아요 더다니면 좋구요

  • 6. ~~~~
    '14.4.9 7:32 AM (125.138.xxx.176)

    웬만한 대기업은
    두자녀까지 4년 대학학비 전액나와요
    한달에 약 백만원정도 되겠네요
    공무원들은 그걸 못받는건데,
    엄청난 차이죠,
    단,퇴근시간 정확하고, 정년보장되는거
    그거죠 뭐.

  • 7. 푸른
    '14.4.9 7:40 AM (223.62.xxx.124)

    퇴근시간 정확하지 않아요.
    옛날 얘기죠. 바쁘고 특히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야근을 밥먹듯이 해요. 잘리지않는다는거 빼면
    장점을 모르겠어요.
    치열한 경쟁 뚫고 7급,9급 공채니 행정고시니
    왜 하는지 투덜거리는 공무원 남편 두고있어요.

  • 8. 예전에 대학나와서
    '14.4.9 8:07 AM (221.164.xxx.99)

    kt 15년 다녔으면 다른곳에 갈 곳 많아요 .. 제가 아는 사람도 15년전에 명문대 공대 나와서 .. 삼성과 kt 함격되서 오래 다닐 수 있다고 kt 갔었는데 .이번에 명퇴한다고 해도 15년 벌었으면 공무원 30년동안 번돈보다 더 벌고 나오는 거에요 .. 실력 있으니 다시 재취업하면 되구요 ..

  • 9. ..
    '14.4.9 11:25 AM (211.224.xxx.57)

    근데요 대부분 기업서 자식들이 대학갈때까지 그 직원을 남겨두지 않는다는게 함정아네요? 좋은제도 만들어는 놨지만 그림의 떡인거지. 삼성은 퇴사해도 중소기업 갈데 많겠지만 kt 글쎄요.

  • 10. 아니요
    '14.4.9 12:14 PM (59.12.xxx.36)

    제 동서 KT에서 17년 일하고 2년전에 명퇴했는데
    퇴직금으로 집 평수 늘리고 가족들과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지금 공무원 공부해요.

  • 11. .....
    '14.4.9 12:58 PM (118.223.xxx.8)

    옛날에 공고나오고 58년 개띠,지금 56이죠? 아직도 kt 다녀요,
    다니는 동안 아이둘 대학 학자금 나왔는데 뭐가 공무원이 최고예요? 대학 안 나온 전문대 나 공고 기술직이 차라리 대졸보다 더 오래 가네요. 들어간다음에 야간대 나오고 하긴 했지만

  • 12. mi
    '14.4.9 1:29 PM (121.167.xxx.82)

    저희 형제 셋 다 아버지 직장에서 대학등록금 나와서 받았어요.
    그것만해도 돈이 얼만지...
    작장다니시는 동안 월급도 많은 편이 셨고 복지도 좋았고 명퇴금도 많았습니다...

    지금 남편이 공무원이라 확살히 비교가 되요.

  • 13. 요즘에
    '14.4.9 8:23 PM (59.19.xxx.93)

    공무원 연금 줄일려고 엄청 물어뜯기 하더니 오늘은 어쩐일로 공무원 입장에서 쓴 댓글들이 많아졌네요 갑자기 82가 오늘 하루만 예전처럼 좋아졌나 싶기도 하고 ..어쨋든 교육공무원인 우리집 입장에서는 박봉에 연금만 바라보고 살다가 그 연금마저 저희가 퇴직할때는 현재보다 삼분지 일정도로 줄어든다고 하니 그저 서러울밖에요..사실 퇴직금이라기보다는 매월 월급에서 원래 받아야 할 돈을 꼬박꼬박 못받고 강제적립당해서 퇴직때 일시불로 받을뿐인데 모르시는 분들은 국민연금에 비교해서 물어뜯곤 하니 정말 기가 막힐때가 많아요 예전 한창 흥청망청 경기돌아갈때는 뭔 공무원들 회식자리 뒤 에 보면 하도 초라하고 먹을만한 것이 없어 개도 뒤돌아보지 않는다고 사람들이 흉보곤 했었지요 정말 그런 소리듣던게 불과 몇년전 일일뿐인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693 새누리당의 저열한 네가티브,악마들같네요 6 피곤하다 2014/05/27 744
382692 (가만히있으라) 나부터 뭐라도 해야하기에... 1 busybe.. 2014/05/27 645
382691 리코리스 맛이 원래 이런가요 1 ///// 2014/05/27 537
382690 요리연구가들이 들기름 사용해서 볶으라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15 들기름 2014/05/27 5,487
382689 동아시아 30년 전쟁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4 여니맘 2014/05/27 827
382688 한효주가 그렇게 대단한 권력이 있어요?? 13 .. 2014/05/27 12,623
382687 정몽준 아버지 정주영은.... 5 조국교수트윗.. 2014/05/27 1,745
38268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27] '3억원 월급, 천만원 일당' .. 1 lowsim.. 2014/05/27 604
382685 낼 국회에 신상철 이종인 이상호님 총출동이에요(일반인참관가능) 7 컴맹아짐 2014/05/27 1,066
382684 어제 오늘 미세먼지 높던데 하늘은 맑네요 닭싫어 2014/05/27 442
382683 심리상담 어디로 가야할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5 봄날햇살 2014/05/27 1,390
382682 [아이엠피터] 정몽준의 '농약급식' 알고 보니 '문용린 디스' 11 우리는 2014/05/27 1,566
382681 ㅋㅋㅋ 김부겸후보 2 선거홍보물 2014/05/27 1,268
382680 패션의 사회학- 새누리의 경우 by 장도리! 1 mask 2014/05/27 1,268
382679 혹시 예방접종 안 시키시는 분들 계시나요? 48 고민 2014/05/27 7,013
382678 정몽즙의 낭만이란? 1 .. 2014/05/27 881
382677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3 3 불굴 2014/05/27 531
382676 채널A 뭐하는 방송인가요? 8 짜증 2014/05/27 1,683
382675 뽑을 사람이 없다구요? 4 내가 선거하.. 2014/05/27 617
382674 기억해) 인생의 어려움은 결국 받아들이지 못해서 2 s 2014/05/27 1,415
382673 급식 가장 알기쉽게 설명.. 9 .. 2014/05/27 1,799
382672 우리나라 40대 아줌마들이 너도나도 들고다니는 가방 50 가방 2014/05/27 30,389
382671 美싱크탱크, 한국 자본주의 미국이 큰 역할한 독재의 산물 4 light7.. 2014/05/27 653
382670 앞집 할머니한테 돈벌어오라는 소리 들었어요 21 .. 2014/05/27 8,977
382669 [서울시장 토론]정태흥 "SOFA 아세요?"... 2 ... 2014/05/27 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