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톡에 반응이 없는데 만났을땐 말이 많으면요?

궁금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4-04-08 13:38:12

아는 분인데요.

한 일년정도는 서로 바쁜 가운데도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자주하면서 친해졌어요.

그런데 카톡으로 오해해서 서로 감정 상한게 2-3번 있은담부턴

상대분이  이제 카톡으로는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간간히 카톡 보내곤 했는데

이제는 상대가 제 카톡의 질문에만 답을 하고 그냥 제 일상이야기를 보내면 별로 답을 안해요.

그런데 만나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거나 질문을 하면 상대분은 엄청 말을 많이 하죠.

전 사실 카톡에 반응이 없곤 할때 나름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더이상 카톡 안보내고

만날일도 없어야겠다 싶다가고 다시 다른 일로만나면 상대분의 따뜻한 눈빛과

자기 이야기와 제가 하는 이야기에 엄청 많은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다시 맘이 약해진답니다.

이런 분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눈빛은 분명 저에게 관심 있는건 맞는데 카톡은 싫은걸까요?

그래도 좋아하면 제가 하는 카톡 이야기에 금방 반응할거 같긴 한데 말이죠..

전 카톡 몇번 보내고 반응 없어서 점차 맘도 닫히려는 중입니다.

IP : 115.2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우
    '14.4.8 2:42 PM (175.112.xxx.171)

    직접 물어보세요
    톡하는건 싫어하냐고?

    글구 님과 있을때 톡오거나 답장하거나
    그런것만 봐도 대충 알수있을텐데

  • 2. ..
    '14.4.8 2:46 PM (118.217.xxx.174)

    카톡 문자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번 슬쩍 여쭤보세요.

  • 3. 똘이맘
    '14.4.8 3:42 PM (119.194.xxx.110)

    카톡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으니 신중해지신 거 아닐까요?
    만나서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하신다면 원글님께 나쁜 감정이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4. ㅇㅇ
    '14.4.8 5:36 PM (223.62.xxx.40)

    전 카톡이 너~~~~무 귀찮아요

  • 5. 원글
    '14.4.8 6:11 PM (115.21.xxx.5)

    그런데 제가 이런저런 제 생각 보내면 그래도 간단 답변이라도 해주는거 아닌가 싶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779 난방 안 하는 요즘도 보일러 외출로 해야할까요? 3 == 2014/04/07 16,085
369778 인터넷티비 통신사이동시 위약금. 제책임인가요? 도와주세요 ㅠㅠ 1 .... 2014/04/07 1,046
369777 전설의 파김치 레시피 찾습니다 14 그립다그맛 2014/04/07 3,954
369776 <단독> 현직 국회의원 염전에도 '노예' 있었다 1 이러니 2014/04/07 851
369775 (19금?) 딸있으신 분들~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47 아들엄마 2014/04/07 30,073
369774 성남마사지, 경락, 지압같은거 잘하는곳 추천부탁드립니다, 2 여우야놀자 2014/04/07 2,111
369773 최근 제평 가보신 분~ ㅎㅎ 2014/04/07 675
369772 물건 기다린지 일주일인데 오늘 반품완료 문자왔네요 2 반품완료? 2014/04/07 948
369771 영어 잘하기 5 !! 5 drawer.. 2014/04/07 1,831
369770 최민수 아버지 최무룡도 신성일만큼 인기 많으셨나요..??? 8 .... 2014/04/07 6,038
369769 제가 할만한 일이 뭐 있을까요 43세 2014/04/07 546
369768 긴글인데요..기도한번만 해주실래요... 12 슬픈밤 2014/04/07 1,653
369767 아파트 아래층의 담배연기....윗집은 암환자 7 다시시작 2014/04/07 3,687
369766 백화점 시계글보니 생각나는 진상손님 1 ㅈㅅ 2014/04/07 1,755
369765 아들낳았다고 그렇게 자랑하고싶어지나요? 57 근데요 2014/04/07 9,868
369764 나이 40 장농 미용자.. 2014/04/07 971
369763 친정엄마가 미국에 오세요 1 one fi.. 2014/04/07 1,093
369762 새정치 '선거법 88조' 몰랐나?.. 광역단체장도 '흔들' 33 샬랄라 2014/04/07 1,289
369761 상담갈때 1 상담 2014/04/07 741
369760 (급)지금 국민티비 뉴스K 잘나오나요? 5 답답해 2014/04/07 590
369759 병원 MRI 촬영 꼭 받아야 하는거죠? 1 친구 어머님.. 2014/04/07 850
369758 자식의 공부를 내려놓는다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56 ㅇㅇ 2014/04/07 21,063
369757 신생아젖병소독어찌하나요? 4 chqh 2014/04/07 3,475
369756 원혜영 "오늘의유머"에 인증 7 원혜영 2014/04/07 1,076
369755 라면은 왜 밤에 먹어야 맛있는걸까요 3 랭면육수 2014/04/07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