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2..-밀회(시러하시는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후추후추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4-04-08 13:13:45

싫어하시는 분들 패스하시라고 그리 요청 드려도 자꾸 들어와서 욕하시네요;;

 

1번 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85777 에..

김희애 디게 이뻐졌다, 글케 보인다...글 있으셔서 저도 한 마디 거들고자..

 

저는 1회부터 분석적으로 보고 있는데 ㅋ(직업병이네요;;)

제 추측엔

(의도한 거라면)

무채색으로 살던 김희애의 심리가 유아인을 만나고 거의 잊혀지다시피 했던 떨림이나 설렘, 삶의 긴장+자신의 그간 살아온 과정을 돌아보게 하는 상징으로서 붉은 색이나 노란색이나 파란색을 입거나 화장을 그리하는 거 아닌가 싶습디다.

 

실제로 여자들이 좀 흥분(?) 또는 열정을 가질 때 메이크업이 좀 진해지거나 유채색 옷을 고르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구요

 

현실적으로도..

연애 감정 자체가 여자를 예뻐보이게 하는 힘이 있잖아요-실제로 홀몬이 글케 분비된다고 하죠

 

저 정도 디테일한 드라마라면

김희애 메이크업이나 의상도 그 정도 전략은 가졌을 거라고 괜히 믿네요 ㅎ

김희 애 자체가 원래 그렇게 치밀하게 준비하고 연구하는 연기 스타일로 알고 있구요..

 

오늘 기대되네요

그나저나 아주마이 더 안나오심?

 

IP : 210.123.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미가
    '14.4.8 1:45 PM (61.99.xxx.183)

    전혀 안살아요
    김희애씨 죄송하지만 60대같아요

  • 2. 저도
    '14.4.8 1:55 PM (203.152.xxx.125)

    그 아주마이 너무 멋있었어요~!
    재벌 뒤 닦아주러 다니는
    '최고 멋장이' 김희애보다
    훨씬 멋있고, 자존감도 높고~!

  • 3. 윗님
    '14.4.8 1:56 PM (175.194.xxx.161)

    젊은분이죠? ㅋㅋ
    60대가 실제 어떤지 전혀 모르시는...것 같네요

  • 4. 랑데뷰
    '14.4.8 2:07 PM (183.106.xxx.161)

    60대?.....참....
    20대와 50이 낼모래인 두배우가 무슨 그렇게나 케미가 살겠습니까?
    케미스트리....물건너와서 .....개고생중.

    혜인의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것만으로도 7회는 좋았습니다.
    .

  • 5. 후추후추
    '14.4.8 2:17 PM (210.123.xxx.216)

    김희애 메이크업이나 얼굴 변하는 거 얘기하려던 글인데
    자꾸 밀회 욕하는 분들 들어와서 헤쳐놓으면 다른 분들이 그거 막다가 글이 시망이 되곤 하네요 ㅎㅎㅎㅎㅎ

  • 6. 원래
    '14.4.8 2:23 PM (61.102.xxx.34)

    애초에 그런 느낌으로 기획 되었다고 들었어요.

    김희애가 초반에는 늘 까만옷을 입고
    유아인 만날때만 색깔 있는 옷을 입는다고
    그게 바로 김희애의 심리상태? 뭐 이런걸 나타내는 거라고 했어요.
    그러다 요즘은 차차 옷차림이 화려해지고 있죠.

    뭐 그런걸 염두에 둔 거라는거죠. 원래 다른 드라마에서도 의상의 색깔이나 이런걸로 성격이나 복선을 두기도 하더라구요.

    http://media.daum.net/entertain/consol/1385/newsview?newsId=20140408101304305 좀 아까 읽은 기사인데 내용이 참 좋더라구요.

  • 7. 후추후추
    '14.4.8 2:39 PM (210.123.xxx.216)

    그러게요
    열정 격정 멜로는 저도 관심 없고 ㅎㅎㅎ
    철저히 권력과 권력 속에서의 관계와 면면을 보여주는 그 디테일이 짜릿짜릿합니다.

  • 8. 피터캣
    '14.4.8 3:23 PM (112.164.xxx.132)

    첫댓글...어이없어서 그냥 픽 웃었습니다.
    김희애가 60대 우리 엄마랑 동년배인가요, 그럼?

    누구보다 고급예술을 향유할 것 같은 상류사회의 이면을 권력과 욕망의 홍등가로 아찔하게 그려낸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305 그나마 가능성은 있기는 있는 거네요!!! 9 참맛 2014/04/16 3,666
371304 퇴근길인데 눈물이나서 기사를 못읽겠어요. 5 눈물이나서 2014/04/16 1,828
371303 생존하길 기원합니다. 아들과 아빠 카톡.ㅜ 5 ㅜㅜ 2014/04/16 4,564
371302 밥이 안 넘어가요 3 ㅠㅠ 2014/04/16 1,235
371301 미군외에도 빨리 더많은 외국 도움 요청해얄 것같아요 5 2014/04/16 1,703
371300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5 ... 2014/04/16 1,769
371299 전원이 끊어지면 객실출입문이 잠긴다는데 5 설마 2014/04/16 3,842
371298 단원고 학생 244명 실종 상태 12 ... 2014/04/16 4,546
371297 최초 신고도 학부모가 했대요 17 111 2014/04/16 7,273
371296 제주도 수학여행을 배로 가기도 하나요?? 32 .. 2014/04/16 4,990
371295 270만원으로 생활하기 -50대공무원월급어느정도? 20 생활비조언 2014/04/16 7,189
371294 저도 수학여행위원이였어요 9 홍아 2014/04/16 3,857
371293 스마트폰,컴퓨터 잘아시는 분..질문좀요... 4 ㅇㄹㄴㅇㄹㄴ.. 2014/04/16 1,028
371292 박근혜가 지시내린 특공대는 어디서 뭐하고 있나요? 34 눈물 2014/04/16 2,915
371291 제발 제발 제발 9 ... 2014/04/16 2,185
37129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14.4.16pm) - 가정폭력, 국가의 .. 1 lowsim.. 2014/04/16 1,294
371289 결국 오늘 사고 여객선 구조보도전쟁에서 구조된 것은 박근혜 뿐 6 구조 2014/04/16 2,178
371288 이문자를 보니 눈물이 확나네요. 28 2014/04/16 17,285
371287 다이나톤인지 뭔지 이 와중에 그러고 싶어요? 1 아 정말.... 2014/04/16 1,701
371286 내일 비온다는데 ㅠㅠ 부디 안오길 바랍니다 6 ... 2014/04/16 1,720
371285 인터뷰때 구조인원이 너무없다고.... 14 ㅠㅠ 2014/04/16 3,715
371284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라죠. 희망을 가져요. 2 제발~ 2014/04/16 1,108
371283 브리핑 내용 전부 2 .. 2014/04/16 1,417
371282 [진도 여객선침몰]긴박했던 순간 "죽을 힘 다해 헤엄쳤.. 7 ... 2014/04/16 3,143
371281 남편의 바깥 생활 3 ?? 2014/04/16 2,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