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이후 미모요?

40 조회수 : 6,148
작성일 : 2014-04-08 08:26:08

제가 봤을때는 뭐니뭐니해도 피부톤 환한 여자가 갑인 거 같아요..

나이들수록 어둡고 칙칙해지는 피부톤은

정말 어느 비싼 화장품으로도 감춰질 수 없더군요..

일단 피부톤이 밝고 건강한 얼굴이면

화색이 돌아 웬만큼 다 예뻐보이는 거 같아요..^^ 

IP : 218.38.xxx.2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4.8 8:28 AM (211.36.xxx.214)

    탄력도 주름도 중요하지만
    피부톤이 젤 중요해요
    나이들면 얼룩덜룩한 여자들많거든요
    피부톤은 유전이고 타는거라 어쩔수없어요

  • 2. 타이타니꾸
    '14.4.8 8:28 AM (180.64.xxx.211)

    내 후배는 몇년에 한번씩 레이저 토닝으로 얼굴을 환하게 하더라구요.
    그러니 40 중반인데도 20대로 보여요. 애기피부.

    돈이 미모입니다.^^ 맞아요.

  • 3. 나무
    '14.4.8 8:31 AM (121.169.xxx.139)

    동감이요... 나이가 섞인 모임에 매주 나가는데 이목구비로 치면 47세인 사람이 제일 예뻐요. 머리 숱도 많고, 주름도 그럭저럭.
    근데 옆에 피부톤 밝고 윤기 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초라해보여요.
    평범해보여도 피부가 좋으면 사람이 예쁘고 빛나보여요

  • 4. .......
    '14.4.8 8:32 AM (152.149.xxx.254)

    복합적으로 다양하게 중요하죠.

    뭐 하나만으로 그게 가능하나요?

    그래서 "미인"이라는 게 어렵다는 겁니다.
    그걸 타고난 사람은 정말 복을 안고 태고난거구요.

  • 5. 나무
    '14.4.8 8:32 AM (121.169.xxx.139)

    근데 피부톤은 어떻게 부지런한 노력으로 안되나요?
    해독쥬스 먹고 인스턴트 이런 거 안먹고 하면...

  • 6. 타이타니꾸
    '14.4.8 8:33 AM (180.64.xxx.211)

    노력보다 피부과 몇번이^^

  • 7. 푸들푸들해
    '14.4.8 8:41 AM (68.49.xxx.129)

    솔직히 피부톤은 신부화장하면 대충 커버돼죠..그보단 늘어짐, 주름, 근육/지방 뭉침이 더 큰 문제..

  • 8. ...
    '14.4.8 8:52 AM (125.128.xxx.116)

    건강이 갑입니다. 건강해야 피부도 예뻐보이구요, 큰 병치레 한 번 하고 나면 폭삭 늙을 나이예요. 뭐니뭐니해도 건강관리가 최고의 미모관리!

  • 9. 푸들푸들해
    '14.4.8 8:57 AM (68.49.xxx.129)

    ㄴ 이거슨 진짜 진리

  • 10. 아기엄마
    '14.4.8 9:10 AM (175.121.xxx.100)

    맞아요. 저 1년동안 병치레 하고 나서 진짜 나이 사십에 백발 되서 정말 놀랐어요. 게다가 7키로가 빠졌는데 완전 난민처럼 보이네요ㅜㅜ

  • 11. 음...
    '14.4.8 9:13 AM (115.140.xxx.66)

    피부과 가더라도...그 때 반짝할 뿐이구 오래가진 않는 것 같던데요
    피부과 자주 가시는 분의 말에 의하면요.
    오히려 나중에 왕창 맛이 갈까봐 좀 두렵구

    피부색이 변하는 것도 노화때문이니까
    맘편히 스트레스 덜 받고 살면 피부색도 좀 천천히 변색하는 것 같아요.

  • 12. ㄴㅅ
    '14.4.8 9:19 AM (218.52.xxx.186)

    환하고 윤기나는피부 반짝이는 머릿결
    옷차림 너무 마르지 않은 몸매...
    결과적으로 돈

  • 13. ...
    '14.4.8 9:30 AM (42.82.xxx.29)

    근데 정말 이쁜사람.나이들어서 정말 와 이쁘다 하는사람은 정말 보기 드물어요.
    글고 연예인도 이쁘다는 기준이 여기서도 너무 차이가 나는데 일반인도 그렇거든요.
    얼마전에 목욕탕에 갔는데 사우나실에 아주머니들 7명 앉아서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하는데 어느아줌마보고 이쁘다고 막 그러고 다른분들도 그아줌마보고 이쁘다고 난리인데 내 눈에는 그 아줌마나 앉아있는 아줌마나 차이를 하나도 못느꼈어요.
    이쁘다는 소리 들은 아줌마가 그날 음료수 내셨어요.
    한턱쏜거죠.
    이런식으로 얻어드시는건가 잠깐 생각은 했지만.
    정말 내눈에 오십대 여자 7명.그냥 그 나이로 평범하고 같아보였어요.
    사십대눈에는 그래보였어요.
    아마 자기들 눈에.즉 비슷한 연령대에서 미모도 판단이 되는거구나 싶더군요.
    열살정도 어린 내눈에는 다 비슷해보였어요.

    아마 삼십대 눈에도 또 사십대가 이런식으로 비쳐지겠죠?
    이십대 눈에는 삼십대가 이렇게 비칠테구요.
    사실 방금 운동하고 왔는데 오십대와육십대도 구별이 잘 안되요
    그 아주머니들이 나이 이야기하는 바람에 옆에서 들리길래 들었지만.
    정말 오육십대는 구별도 잘안가요
    어쨌든 그냥 늙어가는거죠.

  • 14. 그런데요
    '14.4.8 9:42 AM (119.207.xxx.52)

    노화는 복합적인 문제지요.
    지인들을 보면 피부도 좋고 주름도 없고
    옷도 30대 초반처럼 입었는데도
    왜 30대로 보이지 않고
    제 나이가 보일까 궁금했는데요
    그건 세월의 영향을 받은 피부의 처짐
    순수하지 못한 눈빛과
    숨겨지지 않은 삶의 고단함이 감춰진 표정
    그런 모든 것이 다 얼굴에 녹아있기 때문인거같아요
    40대는 미모로 승부하기는 이미 끝난 나이이고
    건강하고 품위있게 늙어갈 준비를 하는 시기가 아닐까요?

  • 15. ....
    '14.4.8 10:52 AM (223.62.xxx.57)

    그냥 20-30대에 이쁜아가씨들이 나이들면 이쁜아줌마 되는거에요. 건강관리 몸매관리 잘 한다는 전제하에~
    글고 나이들면 건강한게 미모라는거 정말 맞아요

  • 16. ...
    '14.4.8 11:07 AM (125.128.xxx.116)

    엘리베이터에서 40대 후반 아짐들이 우르르 타서는 서로 젊어보이네 아가씨 같네 하면서 웃고는 우르르 내렸어요. 그랬더니 옆에 있던 중학생 애들 하는 말 " 저 할머니들 왜 저래 시끄러" ㅋㅋ 남 눈에는 다 할머니로 보였나봐요..

  • 17.
    '14.4.8 7:02 PM (211.219.xxx.101)

    젊은 사람들 눈에 중년부인들이 이뻐 보일 수가 있겠어요?
    당연히 자기친구들이 훨씬 생기 있고 쌩쌩한데요
    여기서 말하는 미모는 나이 대비 얼마나 아름다운가죠
    나이 들수록 외모만으로 아름다울수는 없지요
    목소리톤 말빠르기 몸가짐 차림새 온화한 표정이 같이 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185 비관주의 혹은 낙관주의... 1 .... 2014/04/13 560
370184 34살에도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요? 8 잠시만 익명.. 2014/04/13 2,477
370183 영화 추천 좀... 1 삑사리 2014/04/13 579
370182 오늘 진짜 댓글 풍년이라 저같은 사람 너무 좋아요. 9 모처럼 2014/04/13 2,930
370181 요즘 미드 더럽게 재미없어서 85년대 미드 봅니다 7 ㄹㅇㄱㄱ 2014/04/13 2,253
370180 비누로 머리감기 3 ㅇㅇㅇ 2014/04/13 3,071
370179 여자가 남자에게ㅡ너무해요ㅡ라고.. 7 연애초보ㅠ 2014/04/13 1,175
370178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느데 응급실에 가야하나요, 경험있으신.. 6 도움절실 2014/04/13 3,808
370177 연근 냉동해도 괜찮나요? 5 새댁 2014/04/13 5,599
370176 여행갈 생각에 행복해져요 18 마음의 행복.. 2014/04/13 3,072
370175 수건스트레칭 팔뚝 슬림해지는데 효과 있네요 8 효과있네요 2014/04/13 5,297
370174 핸드폰 데이타가 100mb면 몇시간정도 인터넷서핑 할수 있나요?.. 4 데이타 2014/04/13 1,444
370173 쑥떡재료로 쓸 쑥 관리요령을 물어봅니다. 3 쑥떡쑥떡 2014/04/13 932
370172 제 퍼스널 컬러 좀 봐 주시겠어요? 어느 계절 톤 같아요~ 18 rollho.. 2014/04/13 2,571
370171 셋 중 어떤 유형이 제일 싫으세요? 19 뭐가 2014/04/13 3,234
370170 남편이 하도 카드긁지말라고 5 현금 2014/04/13 1,981
370169 힘들어요..조언 좀 해주세요 8 어쩌죠 2014/04/13 1,520
370168 근래에 보기 드문 최악의 영화.... 10 .. 2014/04/13 5,819
370167 정말 새까맣게 모르고 있었어요.....하나도.....이게 정말 .. 8 .... 2014/04/13 2,873
370166 제주도 생전 처음입니다 도와주세요!!! 1 제주도 2014/04/13 807
370165 한국 저고도 레이저 10대 구매 위해 2천억 원 예산 책정 3 궁민이봉 2014/04/13 682
370164 아동학대 가해자 80%가 부모..친부가 41% 3 샬랄라 2014/04/13 914
370163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구입문의 10 제이바다 2014/04/13 3,249
370162 두부조림할때 굽지 않고 조림해도 괜찮나요 5 마요 2014/04/13 2,296
370161 삼겹살 어떻게 먹는거 좋아하세요? 6 겹살 2014/04/13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