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친구잘못사귀는아이요.

조언..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4-04-08 01:57:43
여자아이인데. 친한친구를 아직 못사귀었대요. 같은반 여자아이들 벌써 대그룹.소그룹 나뉘어다니고 있던데. 우리애는아직혼자.그냥두리뭉실 다니다보니 어떤무리에 끼지를 못하고 혼자인가봐요.셋이서 아슬아슬 다니는거 같더니 .... 원래 또래보다 좀어려서 분위기파악 잘못하고 , 융통성제로,자존감 낮고, 싫은소리 하면 애들이 자기 싫어해서 왕따시킬까봐 제대로 감정표현도 못해서 애들이 놀려먹기도 쉬운타입인거 같은데.저러다 진짜왕따되면 어쩌나 걱정이되네요. 뭐ㅈ·
IP : 14.48.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언
    '14.4.8 2:00 AM (14.48.xxx.26)

    짤렸네요.ㅠ 좋은 말씀있으면 부탁드려요.운동이나 심리센타 보내야하나요? 잠이안오네요

  • 2. ..
    '14.4.8 2:39 AM (39.119.xxx.36)

    아이가 따 당할만하다고 생각하고 계신거잖아요. 그러니 아이가 자존감이 높아질수가 없죠. 감정표현은 연습시켜보시면 도움될것 같아요. 패턴입력.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가 말문을 닫고 엄마에게 고민털어놓지도 않아요.
    조금만 지나면 엄마말 안들어요. 조금이라도 말 들으려고 할때 관계유지에 노력하시고, 따뜻하게 조언해주세요. 아이 본인이 스스로 얼마나 힘들까요.
    운동 좋지요. 근데 그또래 여자아이들 운동 잘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운동이건 취미생활이건 아이가 즐거워하고 해소할거리가 있으면 도움될것 같아요.

  • 3. 조언
    '14.4.8 2:50 AM (14.48.xxx.26)

    네.윗님.맞아요~ 제가 아무래도 이런일이 예상이되서 학기초에 그리그리 일렀건만 말을 안듣더라구요. 그래서 좀 화가나기도하구요~ 잘 못길른 내탓같기도 하고.....초딩때야 그럭저럭 넘어간다지만 중딩애들은 무섭자나요.왕따문제가...이래저래 걱정이되네요~

  • 4. ..
    '14.4.8 7:21 AM (14.52.xxx.211)

    아이 사회성에는 운동과 종교활동이 좋은거 같아요. 중학생이면 좀 늦은감도 있지만 주일학교 다니는것도 좋구요. 좋아하는 운동 없나요? 그룹 수업 받을수 있는 운동 시키세요.

  • 5. ...
    '14.4.8 8:35 AM (116.123.xxx.73)

    작년에 우리딸이 그랬어요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친한 친구가 있는 다른반에 가서 놀았어요
    이젠 엄마가 어찌 해줄수 없어요 그냥 집에서 다독여주세요

  • 6. 벼락
    '14.4.8 9:15 AM (14.52.xxx.193)

    제 딸아이가 작년에 그랬어요.눈치가 없을때는 관찰잘하고 말조심하고 .항상 당부해요.남의말 잘들으라구요.그리고 제아이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미술치료받았어요.많은 도움받았구요.아이가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지만 지금은 자신감도 생기고 많이 좋아졌어요.현재중2구요.학기초에 그룹 잘 만들라고 너가 먼저 다가가고 적극적으로하라구요.지금은 그룹에 들어가있구요.학교가 넘 잼나데요.원글님 잘될거예요.홧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783 이런 증상이 뭔가요? 3 걱정 2014/06/30 1,120
392782 시험감독갈때 빈손말고 10 2014/06/30 3,012
392781 매실액 12 ... 2014/06/30 2,810
392780 부부싸움하면 남편이 욕하나요? 16 상처 2014/06/30 11,301
392779 히스테릭 엄마, 무책임한 아빠 12 답답우울 2014/06/30 2,978
392778 로만쉐이드, 롤스크린 재활용 되나요? 1 ... 2014/06/30 1,199
392777 부동산 계약관련 집을 팔았어요 11 ㅇㅇ 2014/06/30 2,438
392776 3개월은 써야한다던데... 3 한달된 스마.. 2014/06/30 1,175
392775 천기누설의 매실고 만들기 어떻게 하나요?> 매실 2014/06/30 5,887
392774 고등어머니들께나 수학선생님들께 여쭈어요 사고력수학 2014/06/30 1,162
392773 '김무성이 본 찌라시, 새누리 선대본서 만든 동향문건' 개누리 2014/06/30 1,093
392772 금요일 저녁 김해공항~마산, 막힐까요? 3 감사합니다 2014/06/30 936
392771 겸손이 뭘까요 8 light 2014/06/30 1,898
392770 50된 남편 시계 좀 추천해주세요 14 시계 2014/06/30 4,754
392769 예슬이의 구두 1 참맛 2014/06/30 1,085
392768 남편 친구한테 늦은시간 전화와 술약속 자제부탁 13 남편친구 2014/06/30 2,903
392767 "우리 아이 죽은 이유만은 알려주세요" 세월호.. 6 /// 2014/06/30 1,991
392766 조기진통,수술 3 건강하길 2014/06/30 819
392765 화상영어 하시는분 계세요..? 4 에휴.. 2014/06/30 1,564
392764 복분자 원액 거른후 과육 7 ^^ 2014/06/30 1,607
392763 감자샐러드에 파프리카 넣어도 될까요? 5 샐러드 2014/06/30 1,439
392762 조르지오 아르마니 파운데이션 어떤가요? 11 궁금궁금 2014/06/30 12,361
392761 크린토피아에 맡긴 세탁물이 망가져서 왔어요 4 크린토피아 2014/06/30 2,085
392760 오래된 친구때문에 속상하면 어떻게 푸나요? 8 답답녀 2014/06/30 1,664
392759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20 .... 2014/06/30 4,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