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케이팝스타 3. 지난주 방송을 이제야 봤는데요...

짠해라...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14-04-08 01:23:02

전 사실 샘빠에요.   아니 샘빠와 버빠를 오고가는 지조없는 사람이에요.

샘김의 필이 충만한 무대 정말 좋아하구요, 버나드의 목소리는 진짜...

그런데 권진아양 탈락하고 인사하는 모습 보면서 조금 울컥하네요.

세 사람 모두 똑같이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은 했지만,

얼마나 우승하고 싶고, 얼마나 결승까지 가고 싶었을까요?

근데 탈락 소식에도 너무 환하게 웃네요.   오히려 화면을 보는 제가

유희열 심사위원과 권진아양 보면서 눈물이 찔끔 났을 뿐이고,

권진아양은 환하게 웃으면서 축하도 해주고 인사도 하네요.

마지막즈음엔 관객석을 향해서 사랑한다고 하트도 그리고 하는데

이 아가씨가 이렇게 예뻤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마음속으로 응원만 할 뿐, 문자투표 한번 보낸적 없는 사람인데요

이런 모습을 진작 알았으면 문자라도 한통 보냈을 걸 싶었어요.

이제와서 이런 얘기 소용 없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하면서

좋은 가수가 되길 바라게 돼요.   유희열 심사위원이 아끼는 거 같던데

안테나로 가서 좋은 가수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18살 여고생에게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콜라보레이션 시킨 박진영 참 별로다 싶네요.

아무리 오디션에 나왔어도 아직 미성년인데 그랬어야 했는지..

권진아양.  어디가든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가수로 성장하길 바래요.

 

 

IP : 211.201.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이타니꾸
    '14.4.8 1:27 AM (180.64.xxx.211)

    권진아는 떨어져도 취입 가능하고 금방 데뷰해도 된다고 했으니
    벌써 계약하고 연습 들어갔을듯
    제일 빨리 데뷰하러 나올걸요. 아마도

  • 2. 두 실력자
    '14.4.8 2:09 AM (112.152.xxx.82)

    샘ㆍ버나드 둘다 정말실력자 예요
    둘다 어찌나 감동적인지‥
    권진아양은 그냥 노래 잘하는 아가씨정도인듯 해요
    즐기고 울림이 있는 버나드나 샘이 더 낫긴하구요

  • 3. 00
    '14.4.8 3:07 AM (223.62.xxx.103)

    샘킴은 천재네요.
    리듬이 그냥 몸에서 나와요.
    얼마나 흥겨운지... 음악의 맛을 알게 해주는 천재뮤지션
    보고 보고 또 보고, 듣고 듣고 또 듣고 싶어지는 샘킴의 음악이예요

  • 4. 권진아 좀 아쉽죠.
    '14.4.8 6:06 AM (115.140.xxx.66)

    방송 중에 권진아 아직 고교생인데
    24시간이 모자라 안무 연습시키는 장면 나와서
    정말 기분상하더라구요. 제가 보면서 욕을 좀 했어요

    24시간이 모자라 안무나 노래 내용 진짜...

    권진아는 노래실력이나 곡해석능력 편곡능력
    정말 최고예요. 떨어져도 아마 빛볼 것 같아요

  • 5. 뮤지션
    '14.4.8 6:51 AM (14.32.xxx.97)

    권진아와 샘킴은 정말 뮤지션이예요.

  • 6. 문자투표 3명 다 하고 있어서
    '14.4.8 7:04 AM (110.13.xxx.199)

    세명 남았을때 고민이 진짜 많았어요.
    결국 버나드한테 했지만.
    권진아는 제일 먼저 데뷔할것 같아요.
    샘은 기특한게 10명부터 오늘은 샘이 떨어질것 같다
    8명때도 샘이 떨어질것 같다 늘 그래왔는데
    결국 결승에 가네요.

  • 7. 제이와이피 나빠
    '14.4.8 7:36 AM (220.94.xxx.138)

    안무 바꾸긴 했지만 미성년자에게 그게 뭔짓인지.
    선미 띄우기 위해 권진아 이용한듯.
    보는 내내 기분 나빴어요
    노래는 선미보다 잘 부르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418 아들때문에 안타까워서 ..... 2 자동차 2014/05/22 1,197
381417 [일상글] 학습지 회사에 대한 불만 좀 쏟아내주세요 8 도움요청 2014/05/22 1,580
381416 그네아웃)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하는 서명받고 있습니다! 7 바람이분다 2014/05/22 346
381415 부모님이 새누리당 지지자라면 사이 안좋아지나요?? 10 ..... 2014/05/22 1,419
381414 [일상글 죄송합니다] 아버지 칠순여행 평창. 10 알펜시아 2014/05/22 1,392
381413 축구협회 홍보팀과 전화통화했습니다 4 동이마미 2014/05/22 1,502
381412 전세 계약금 이전주인이 않준다는데(급해요) 6 세입자 2014/05/22 2,803
381411 세탁소에서 옷이 ㅜ 열받았어요 2014/05/22 501
381410 노통이 탄핵 당한 이유..아직도 잘 모르시는분을 위해서~~ 3 망치부인 2014/05/22 1,463
381409 한국 '노동권 보장 최악 국가' 불명예 4 세우실 2014/05/22 413
381408 아침에 울 일이 있었어요. 9 쪼잔 2014/05/22 2,162
381407 세월호 6살 아이유가족과 일반승객피해자에게 대책과 관심을.. 5 녹색 2014/05/22 1,539
381406 세월호유가족 저축300만원이상 있으면 정부 추후생계지원 안함. 28 ... 2014/05/22 3,870
381405 원순씨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국민TV출연[5. 3.. 5 .. 2014/05/22 621
381404 아이에게 한자 급수 시험을 보게 하려면 학습지 하는게 더 나을까.. 1 한자 2014/05/22 1,025
381403 [무능혜처벌] 기습시위 대학생들의 성명서 7 다 디비지자.. 2014/05/22 1,364
381402 제 역할 못하는 해경처럼 3 이런설득도... 2014/05/22 527
381401 유시민은 지금 나서지 말아야 156 소년이여 2014/05/22 9,507
381400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후보) 격려하는... 4 무무 2014/05/22 770
381399 (불매운동 제안) '살리자 대한민국'! '즐겨라 대한민국' 티.. 7 청명하늘 2014/05/22 1,292
381398 배타고 수학여행 가는 꿈을 꿨어요 1 기분이상하네.. 2014/05/22 1,630
381397 근데 이번 박원순 선거포스터는 왜 그모양이에요? 17 .. 2014/05/22 2,395
381396 언론개혁 프로젝트 중간보고 4 추억만이 2014/05/22 574
381395 [끌어올림] 교원 빨간펜 교육자료...노무현대통령 고의누락 23 따뜻하기 2014/05/22 2,349
381394 국어 A형과 B형의 차이가 뭔가요? 1 수능 2014/05/22 16,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