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6살 아이유가족과 일반승객피해자에게 대책과 관심을..

녹색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4-05-22 10:48:31

<끌어올림>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08759&page=1&searchType=sear...

부모와 오빠를 잃은 6살 권모양의 사연이 너무 안타까워 관련기관에 연락해봤습니다.

이 아이는 현재 권양의 아버지의 형이 생업을 포기하고 한달넘게 기다리고 형부부와 여동생이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권씨는 세대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생활안전자금지원대상에서도 빠졌다고 하네요

이 분이 어제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셨듯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일반승객의 죽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셨습니다.

늘 고질적인 문제지만 4-5번은 전화를 걸어야 해당 관련일을 알 수 있네요.

 현재 안전행정부에서 생활안전기금을 결정했고, 해양수산부에서 피해가족에게 지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입원 및 정신치료는 보건복지부에서 하고있고요.

이 아이의 주소지를 알아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알려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보상대책반' 061-540-6405 -7 이 부재중이라고 연락을 안받네요.

이 아이의 주소지는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요? 제주도로 감귤농원하기 위해 이사중이었다고 하던데

그러면 제주도 지자체에 상황을 알아봐야 하는 건가요?

단순히 불쌍하다 안타깝다로 끝내기에는 앞으로도 우리모두 일반승객인 입장에서 보상은 커녕 관심도 지원도 못받는 억울한 일들을 계속 양상해나갈 거 같습니다.

계속적인 관심부탁드릴게요

IP : 182.218.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2 10:57 AM (175.113.xxx.7)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227
    위의 기사, 참고해서 한 번 보시겠어요?
    아마 제주도에서 아이를 제주도도민으로 생각해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휴...걱정입니다.ㅠㅠ

  • 2. 녹색
    '14.5.22 11:01 AM (182.218.xxx.67)

    윗님. 이 문제는 일단 6살 꼬마가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게 아니라
    생업을 포기하고 도와준 큰아버지에 대한 생계지원이 안된다는 얘기같아요.

    워낙 언론에 쓰레기 같이 거짓기사가 난무하니
    어제 SBS 에 나왔던 실제 실종자가족의 얘기가 지원발표와는 다르게 보상차원에서 문제가 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
    제주자치도는 제주도민 생존자 20명에 대해 가구당 100만원식 총 2300만원의 긴급 구호비를 지원하는 한편,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여계해 심리상담 치료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3. 녹색
    '14.5.22 11:16 AM (182.218.xxx.67)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522094445004


    [한수진의 SBS 전망대] 일반인 유가족 "대통령 면담도 대책도 우리는 배제됐다


    정ㅇㅇ 부위원장(세월호 참사 일반인 유가족대책위원회):

    네, 정부에서 대책이라고 해가지고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책자라든지 그리고 여러 가지 대책들은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대책들을 봐도 모르겠어요. 단원고 학생들 쪽을 너무 위주로 대책들이 나오고. 저희 일반인들이 실질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대책들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실례를 들어서 아까 말씀드린 채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정부 측에 그 전부터 요청을 한 게, 돌아가신 시점부터 이자만 더 나가지 않게만 해줘라, 그런 주장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아직까지도 그런 게 관철되지 않고 있고.

    ▷ 한수진/사회자:

    추모공원 계획에도 일반인 희생자 자리가 없다, 이런 이야기도 있던데요?

    ▶ 정ㅇㅇ 부위원장(세월호 참사 일반인 유가족대책위원회):

    추모공원 계획도 안산 쪽에서는 설계 도면이나 안들이 다 나왔어요, 나왔는데, 그 안에 보면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에 대한 추모비 건립 내용만 있지, 일반인들은 거기 빠져있었거든요. 그래서 어제 안행부 국장님이 인천시를 방문해서 저희 일반인들과 짧게 면담을 하셨어요.

  • 4. ㅎㅎ
    '14.5.22 11:21 AM (220.87.xxx.9)

    퍼 가도되죠?

  • 5. 럭키№V
    '14.5.22 12:02 PM (119.82.xxx.70)

    전 유족간 이간질을 위해 일반인 피해자를 소외시키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067 [잊지않겠습니다] 이런 글이 베스트로 가야하는데... 4 청명하늘 2014/07/17 930
398066 남자들조차도 본가보단 처갓집식구들과 여행가는걸 더 좋아하지 않나.. 64 여행 2014/07/17 12,039
398065 해물탕 국물이 많이 남았어요. 팁좀 부탁드려요. 5 재활용 2014/07/17 1,796
398064 전남편의 아이에 대한 무심함 69 멘붕녀 2014/07/17 12,781
398063 키우는 동물이 늙고, 아픈게 두려워요. 19 ..... 2014/07/17 2,314
398062 오늘 고3 진학상담 다녀왔는데요. 20 고민입니다 2014/07/17 3,998
398061 이 접시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3 접시질문 2014/07/17 1,828
398060 뿌리 염색이 잘 안나왔는데요 3 .... 2014/07/17 1,639
398059 줄넘기하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 ㅇㅇ 2014/07/17 933
398058 직장 처세 조언 좀 해주세요. 7 사장 2014/07/17 2,055
398057 "쥬단학"의 뜻이 뭔가요? 16 궁금 2014/07/17 28,275
398056 일본 여자분들의 특성? 11 ... 2014/07/17 4,895
398055 요즘 낮에 걷는건 미친짓일까요 9 .. 2014/07/16 3,066
398054 여러분은 다시 돌아간다면 하고싶은 일 있으세요? 3 라미레즈 2014/07/16 1,381
398053 (잊지않겠습니다22) 최혜정 , 유니나 선생님... 2 산이좋아 2014/07/16 1,175
398052 도와주세요. 사고 후 다리를 잃은 분께 뭘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9 wish 2014/07/16 1,547
398051 부등시(시력차이) 어떻게 해야되죠? 5 휴~~ 2014/07/16 1,393
398050 킥보드(?)타고 출퇴근 웃길까요?? 30 노망녀?? 2014/07/16 8,795
398049 도대체 이게 무엇인지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2 르네상스 2014/07/16 1,605
398048 유아학습지 하는데 8 유아학습지 2014/07/16 1,453
398047 친구관계가 좋지 않은 아들걱정이에요... 2 ooo 2014/07/16 2,367
398046 남친이 너무 게을러서 미칠거 같아요 (내용지웠어요) 16 배짱이 2014/07/16 4,237
398045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요 4 2014/07/16 1,284
398044 휴롬주스 미리 만들어놔도 되나요? 게으른여자 2014/07/16 2,223
398043 연하남편 나이차 9년 이상 경우 보셨어여? 11 mmm 2014/07/16 6,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