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제 상처 내보였을때 위로해줬던 친구가
이제는 아문 제 예전 상처를 농담이랍시고 까발려 비꼬는 친구가 있어요.
항상 전화 통화를 하고나면 기분이 나빠지고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드는
그 친구와 이제 연락을 끊으려 하는데..
곧 결혼을 앞둔 친구라 결혼식은 참석하려구요. 제 결혼식에 왔었거든요.
부조도 받은 만큼 되돌려주고..
7 8개월 후에 결혼 할 듯한데.. 당분간 뭐라하고 연락을 끊을까 고민이네요.
나 임신중 우울증 온거 같다.. 당분간 연락 자제하자. 결혼날짜 잡히면 연락줘 꼭 갈게..
뭐 이렇게 할까.. 바보같은 고민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