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마음을 털어놓거나 기대고 사시는지 궁금해요.
친구도 멀어 맘껏 소통이 안되니 외롭고
아이들 보면서 살수는 있겠는데
이제 기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눈물이 나려고 해요.
옛날 어머니들은 평생 어찌 홀로 키우고 사셨을까요?
누구에게 마음을 털어놓거나 기대고 사시는지 궁금해요.
친구도 멀어 맘껏 소통이 안되니 외롭고
아이들 보면서 살수는 있겠는데
이제 기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눈물이 나려고 해요.
옛날 어머니들은 평생 어찌 홀로 키우고 사셨을까요?
강해지세요. 누구에게 기대려하지 말고, 스스로 강해지는게 나아요.
저는 독서와 음악 이 제 친구이자 의지자 입니다. 가끔 친구나 마음을 터놓을 누군가를
갈구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내가 강해지고 이겨내자" 이거 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일기장에 털어놓으면 조금이나마 위안들이 됩니다. 아이들도 말안들을때는
밉고, 내가 뭔가 싶지만.... 여자는 기본으로 모성애가 있어서... 남편과 달리 아이들은 끝까지 제
희망이 되고, 예뻐하고픈 화초같은 존재더라구요..
님처럼 사는 사람 많아요. 기운 잃지 마시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단련&강인하게 건강유지하시고,
남편생각 많이 하지 마시고 바쁘고 즐겁게 살도록 노력하세요. 화이팅!!
글쓰기가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아이들 보면서 마음 다잡고,
신앙생활 하면서 견디고,
산에 다니면서 스스로 위로해요.
친정식구들에겐 걱정 끼치는거같아 말못하고,
친구들 가까이 있어도 진짜 깊은속은 못보여요.
그게 그렇더라구요.
다음 생에는 이렇게 살기 싫어요.
인생 쓰다 하면서 견뎌요.
책임과 의무감으로....
첫댓글 사랑님 말씀 참 공감가고 좋네요.
너무 허무합니다.
누구에게 기대지마세요.결국 싫망해요.
그가 나빠서도 그릇이 작아서도 아닙니다.
그들도 나처럼 자기인생살기도 벅차거든요..
속마음을 무소의 뿔처럼 그냥 묵묵하게 혼자가세요.
누구도 나같지 않고 나일수는 없거든요.
내려놓는것도 필요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5608 | 갑자기듣고싶어진 그노래. 2 | .. | 2014/05/01 | 728 |
375607 | 죄송요 몸이굳고 소화가 안되는데 어느병원으로 14 | ㅈ | 2014/05/01 | 2,069 |
375606 | 해경 썩을대로 썩었네요 6 | ㄱㅅㄲ | 2014/05/01 | 1,733 |
375605 | 이와중에 수유질문이요... 죄송합니다 ㅠㅠ 7 | 나라냥 | 2014/05/01 | 746 |
375604 | 우리나란 대체 6 | /// | 2014/05/01 | 1,006 |
375603 | 언딘,해경 대체 왜 그랬을까요? 2 | 답답 | 2014/05/01 | 1,938 |
375602 | 어제 티비에 나왔던 언딘 관계자들 목포 남악에서 술처먹고 있답니.. 4 | 개놈들 | 2014/05/01 | 2,833 |
375601 | 이게 국가냐? ㅉㅉ 5 | 무정부가 낫.. | 2014/05/01 | 1,618 |
375600 | '언딘' 천안함때 구난성과없이 수억받아 2 | 그냥불어 | 2014/05/01 | 792 |
375599 | 서울역 1인시위에 나선 아줌마 19 | 참맛 | 2014/05/01 | 6,587 |
375598 | 구린내 나는 해양구조. 돈 내야 구조참여 3 | 이기대 | 2014/05/01 | 685 |
375597 | 거짓말을 할래도 손발이 맞아야지... | ㅍㅍㅍ | 2014/04/30 | 919 |
375596 | 이상호 기자님에게 보낼 음식이나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33 | 삐질공주 | 2014/04/30 | 3,872 |
375595 | 광주 금남로 횃불 41 | 우리는 | 2014/04/30 | 6,287 |
375594 | 노종면씨가 진행하는 국민tv- 뉴스k 오늘자 방송입니다. 2 | . | 2014/04/30 | 1,202 |
375593 | 역시 광주!! 16 | ... | 2014/04/30 | 3,837 |
375592 | [한겨레21] 국가 위기관리에 대한 전-현정부의 대응 비교 1 | ... | 2014/04/30 | 1,236 |
375591 | 독립자금입니다. 신상철님에게 후원 부탁드립니다. 22 | 독립자금 | 2014/04/30 | 2,729 |
375590 | (지송) 11살 딸아이 등이 아프데요. 2 | 나라가 개판.. | 2014/04/30 | 1,383 |
375589 | 윤리의식 제로. 1 | 윤리 | 2014/04/30 | 786 |
375588 | 조문연출 논란 할머니 청와대가 섭외 13 | 집배원 | 2014/04/30 | 5,292 |
375587 | 추모 위한 침묵시위도 막는 정부 3 | ‥ | 2014/04/30 | 1,461 |
375586 | 점점 무서워지네요 6 | .... | 2014/04/30 | 2,947 |
375585 | 대체 뭔가 했더니, 언딘이었군요. 2 | ... | 2014/04/30 | 2,569 |
375584 | 배 유리 창문 깨려던 승객... 결국 사망했군요 19 | 세월호 | 2014/04/30 | 15,4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