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뮤 라는 아동복회사에서 월마다 재고상품 창고대개방 같은 행사를 진행하나보더라구요.
칠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어서 한번 가보고싶던차에
오늘 점심시간에 훅 다녀오자 싶어서 갔어요.
지하에 대형 박스 한 이백개쯤 널어놓고,
사람도 한 삼백명쯤 다 쇼핑바구니 들고 미친듯이 쓸어담는데,
왠지 경쟁심리 발동해서 저도 막 쓸어담았어요.
사고나니 11개 17만원.
이거 왜샀나 싶은것도 몇 있고.
유아복은 직구가 진리네 싶어 후회가 물밀듯.
택시비 왕복 17000원에...ㅠㅠ
그런데서 쓸데없이 이기려들다닛!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밍크뮤 본사 행사...
...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4-04-07 12:41:16
IP : 211.36.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4.7 12:44 PM (220.78.xxx.99)밍크뮤행사 괜찮아요.
몇번다니다보면 요령이 생기거나 귀찮다 가지말자 하거나요.
저는 귀찮아서 오프라벨이나 백화점 매대가요. 면은 좋거든요.2. ...
'14.4.7 12:45 PM (211.36.xxx.57)그런가요? 위안이 되네요.
더운나라로 살러갈계획이라 여름옷 사다쟁이려 간거였거든요.
돈쓰고보니 후회가ㅠㅠ3. ...
'14.4.7 12:47 PM (220.78.xxx.99)더운나라 살러 가실거면 그것만 가지고 가시고 짐늘리지는 마세요.
그 나라는 또 그나라 스타일이 있으니 거기에 맞춰서 사시구요~4. ,,
'14.4.7 12:53 PM (116.126.xxx.2)미친듯이 쓸어담는 사람들은 대부분 구입가격에서 수수료 더 받고 다시 파는 분들이겁니다
5. ㅇㅇ
'14.4.7 2:12 PM (223.62.xxx.74)윗분 맞아요.그 분들 아침 오픈하기도전에
와서 기다리다가, 문열자마자 들어가서 싹쓸이~~
거기 몇번 갔다가 먼지에, 계산줄 기다리는거
지쳐서 그냥 오프라벨이나 백화점세일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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