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교정 시작하는데..

봄비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4-04-07 10:44:58

지난주에 일단 본뜨기와 기본검사를 했고

이번주에 가서 담당의사와 면담을 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듣기로 했는데

다음주로 약속을 미루어 진행해도 별 탈이 없을지요...

본뜨기 후 2-3주 정도 후에 시작을 해도 괜찮은 건지 알고 싶습니다.

 

몇 년 동안 생각은 있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부담이 한두가지가 아닌 데다가

너무 덜컥 시작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정말 심란합니다.

IP : 121.162.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10:48 AM (175.112.xxx.171)

    전 울 아들램 해줄려고 생각 초기단곈데
    자게에서 교정중에 잇몸 내려온 경우도 있다고해서
    일단 잠시 보류중 ㅠㅠ

  • 2. 원글님
    '14.4.7 10:51 AM (122.40.xxx.41)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아주 보기 싫을 정도 아니심
    그냥 취소하시길 권합니다.
    나이가 아주 어린분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말씀드려요.

    처음에 대차게 희망을 갖고 한 저도 하고 나서 후회가 밀려오는데
    처음부터 이렇게 심란함 후회하실겁니다.

    몇년간 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무엇보다 마흔 중반이 되니 이가 시려워서 못견디겠어요.
    주변에 교정한, 나이든 이들 대부분 그런말 합니다.

  • 3. ...
    '14.4.7 10:55 AM (119.197.xxx.132)

    교정하면서 또 끝나고도 제일 중요한게 충치예방입니다.
    치간이 헐거워지면서 벌어지고 그러거든요. 충치 아주많이 생깁니다.
    그것도 치간에 생겨서 모르고 있다 고생하죠.
    먹으면 바로 양치 그것도 각종 도구 이용해서 꼼꼼하게 하세요.
    가글도 하시구요. 그것만 잘하시면 됩니다.

  • 4. 봄비
    '14.4.7 10:59 AM (121.162.xxx.223)

    마흔이 넘어 나이 걱정도 했는데 검사결과는 보아야 하겠지만 크게 문제는 안 삼는 것 같았어요. 생각은 몇 년 째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교합도 안 좋아진 데다가 유독 한 부분만 눈에 띄게 문제가 되고 있어 해야 할 것 같기는 한데요... 너무 구체적인 정보 없이 덤벼든 것 아닌가 싶어 내내 심란합니다. 개인병원이 아니라 검사비도 상당한 금액이네요. ㅠㅠ

  • 5. 봄비
    '14.4.7 11:05 AM (121.162.xxx.223)

    40만원이 넘습니다.

  • 6. 00
    '14.4.7 11:16 AM (211.243.xxx.8)

    전 내년이면 오십인데 요즘 교정이 하고 싶어서 미칠지경입니다ㅠㅠ
    돌출입인데 큰딸이 절 닮아서 지금 교정 1년 정도 되었는데 그야말로 환타스틱한 효과 보고있어요
    인생 별일 없다면 30년은 더 살텐데 싶어서 지금이라도 해서 콤플렉스 없는 인생을 살아보고 싶고요
    울딸 보면서 더 유혹에 시달리고 있네요
    부작용 감수하고라도 하고 싶으니 어쩜 좋을까요

  • 7. 아고
    '14.4.7 12:10 PM (123.109.xxx.6)

    대학병원이라면 기본 700넘고 천도 바라봐요
    게다가 인턴.레지던트들이해서 비추입니다
    개인치과가 나아요. 40아깝지만 미래를 보면
    더 돈들기전에 보험 해약하듯 하는걸 추천해요
    교정만큼은 개인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8. 교정하니 젊은 애들과 달리
    '14.4.7 1:59 PM (121.139.xxx.48)

    피부 탄력 문제인지 합죽...더 나이가 들어 보이더라구요...

    저도 피부 상태 좋고 미혼인 30대 후반 후배가 하는거라 그런건 생각도 못하다

    교정 끝난 얼굴 보고 깜놀...

    정말 동안이라 대학생도 따라 올 얼굴이었는데...딱 7~8년 더 들어 보여요...

    교정 끝난 지금 40초반인데 20후반으로 보이던 얼굴이 좋게봐야 30중반으로 보이네요...

    제가 다 안타까워요...

    입이 살짝 나온게 나름 귀엽게 보이는데도 한몫 했던건지...

    살까지 빠져 주름없는 피부인데도 안쓰런 얼굴이 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127 우리나라는 언제쯤 학벌과 외모에서 벗어나고 결혼제도는 어떤식으로.. 9 미래는 2014/04/13 2,432
370126 출산후 탈모로 정수리 가발까지.. 넘 속상해요 2 인생 2014/04/13 3,131
370125 집안에 풍수적으로 2 혹시 2014/04/13 2,261
370124 美 애틀랜타 패션블로거에 한인여성 선정 3 이쁘네요 2014/04/13 2,437
370123 지인이 건대재학중인데 공무원시험 본대요 ㄷㄷ 22 시험 2014/04/13 8,273
370122 입원한 남편이라는 사람에게 할말은 해야 겠어요 36 ,,, 2014/04/13 11,884
370121 유통기한 지난 골뱅이캔 3 빌보 2014/04/13 5,652
370120 안드레아보첼리 실망 45 oo 2014/04/13 34,309
370119 칠순에 남미여행가고싶으시다는데... 26 시아버지 2014/04/13 5,907
370118 지금 행복해서 자랑하고 싶어요 ^^ 34 .... 2014/04/13 10,730
370117 전우용 선생님 트위터 /박원순,문재인.... 4 보세요 2014/04/13 1,321
370116 SKY 골목에서 살았던 지난 추억을 꺼내봅니다 5 @@ 2014/04/13 3,096
370115 월급 이정도면 9 미국에서 2014/04/13 2,941
370114 이불 사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려요!! 2 여류 2014/04/13 1,765
370113 이이제이 이작가 결혼 5 Eej 2014/04/13 12,924
370112 아플때도 운동가세요? 12 ㅇㅇㅇ 2014/04/13 2,156
370111 직장인용으로 어떤지 배기바지 한 번 봐 주세요 4 배기바지 2014/04/13 1,199
370110 분당 소아비만 클리닉 추천부탁드려요 소아비만 2014/04/13 1,027
370109 중학생인데 중학교 수학 교사한테 애가 수학머리 있느냐고 물어보겠.. 3 수학머리? 2014/04/13 2,604
370108 자식이 25년 되도록 부모 생신 한번 안 챙겼다면.. 19 // 2014/04/13 5,825
370107 그것이 알고싶다 5 마랑홀릭 2014/04/13 3,488
370106 밑의 심리분석 잘하신 분께 의뢰 좀.. 5 00 2014/04/13 1,365
370105 글 펑할께요*^^* 54 민들레 2014/04/13 7,794
370104 부모님 용돈 다들 얼마나 드리시나요? 15 aa 2014/04/13 5,798
370103 훌라후프 하면 허리아픈데좋을까요? 2 삐긋 2014/04/13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