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 이번에 핵실험 성공함 세계판도는 우째 될까?

호박덩쿨 조회수 : 542
작성일 : 2014-04-07 03:46:14

북한 이번에 핵실험 성공함 세계판도는 우째 될까?


이거 솔직히 민생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서 고민많이 했는데 룰웹 사이트 토론게시판 가니
질문 게시판에 이런 질문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래서 내 나름대로 소견을 한번 써 봅니다!


먼저 이번 북한의 여러 가지 핵실험의 옵션 중 하나인 대기권 핵실험 이게 색다른 실험의
중요한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면 대기권 핵실험은 조용히 지하갱도에서 치러지는 핵실험에 비해 ‘엄청난 파급효과’와 지구촌의 반발을 불러올게 뻔하지만 그럴수록 북한의 노림수는 그걸 역이용 할걸로 봅니다


왜냐면 그래야 국제사회를 동요시켜 여론반전을 꾀하고 미국을 움직일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대기권 핵실험 할수록 북한은 더 고립됩니다” 북한보다 몇백배 더 많은 핵을 가진 초강대국 미국에 핵공갈로서는 결코 미국을 이길수 없으니까요.(*1%정도 승률이 있을까요?)


하지만 수십년째 경제제제를 받고있는 북한으로서는 다른 선택이 없다고 봅니다


더욱 더 핵과 핵의 완전화에 매달리고 핵공갈의 위협을 이어나갈걸로 봅니다 북한이 이렇게
된데는 가장 중요한 수십년째 이어오는 “남북간의 불신의 골”이 결정적으로 작용한다봅니다


즉, 북한이 사는 완전한 방법은 남,북한이 동, 서독처럼 통일하는 방법 밖에 유일한게 없는데
우리나라는 자꾸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춰 핵을 포기하는 방법이 사는방법이라고 거듭합니다


하지만 북한입장으로서는 이라크나 리비아 시리아 뿐만 아니라 이번 우크라이나등을 보면서
핵을 포기하는것이 곧 무장해제 라는 생각을 다시금 곱씹고 또 확신 되새기고 있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경제제제를 피할방법도 없습니다 (※쿠바는 벌써 50년째 경제제제라는데 맞나요?)


북한이 아무리 지하자원이 많다해도 경제제제를 계속하는 한 남한과의 경제, 군사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남한은 다양하게 군사무기를 발전시키는 반면 북한군부는
돈이 없기 때문에 오직 핵에 매달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핵은 무용지물임.)


다시 말하지만 딱 하나 “북한이 완전하게 사는 방법이 남한과의 통일하는 방법 뿐”입니다

 

우리가 만약 30년전의 동,서독처럼 상호신뢰 동질조성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가 깔려 있다면
그래서 남,북한의 TV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보면서 서로 서로 알게모르게 동화되어 간다면
우리는 다시 한민족으로 거듭날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그렇지않고 대결과 숙적관계를
계속해 이어간다면 북한에 위기가 먼저 오고 그 다음은 그 피해?를 남한도 겪으리라 봅니다!


즉, 그 숙적관계의 결과는 남북한 상호간의 파멸로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결론은 한반도의 멸망입니다


그렇게된다면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민족이 되고 책에도 기록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막는길은 오직 현재의 여러분 손에 있습니다 자~ 힘내십시요.. 

IP : 61.106.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4.7 8:41 AM (115.140.xxx.66)

    핵실험 이미 성공했잖아요

    요즘 4차 핵실험 운운하는건...좀 더 발전된 차원의 핵무기인것 같던데
    워낙 전문분야라 거기까진 몰겠구. 정부에서도 진실은 밝히지 않겠죠?

    4차든 5차든 북한이 성공해도 눈에 보이게 세계판도는 변하지 않을것 같네요
    북한이 성공한들...그것을 미국이 알아챈들....성공했다고 떠들지 않을테니까요
    북한 이미지 높여주는 거라서.
    뭐 언론이란게 강자의 시녀 노릇밖엔 못하고...진실을 전한다는 건 웃기는말이
    된 지 오래죠.

    결론....성공하든 말든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북한이 핵으로 미국을 날려버릴 일은 하기 힘들겠구
    남한은 날려봤자 좁은 땅덩어리 같이 망하는 거라 못할테구.

  • 2. 호박덩쿨
    '14.4.7 9:22 AM (61.106.xxx.16)

    북한이 이번에 핵공갈 하는 배경엔
    김정은이가 북한경제를 살리려는 과정에서 미국주도의 경제제제가
    크나큰 장애물로 다가옴을 절실히 느끼기 때문에 중국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하는것으로 봅니다
    이른바 고육지책으로 어쩔수없는 선택으로 여겨 지는군요 불쌍해요

  • 3. 호박덩쿨
    '14.4.7 9:29 AM (61.106.xxx.16)

    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가지고있는것으로 보이지만 오직 한길을 걷는다는점에서
    핵으로 그 핵 그이상을 만들려고 하죠 가령 전지전능한 신무기 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03 문창극은 역시 수꼴 증명, 지명을 받고도 꼴통발언 연속이네요. 1 우리는 2014/06/11 1,230
387502 패륜아가 총리라니 이 정권 인사는.... 4 ..... 2014/06/11 2,985
387501 밀양 철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봤어요 4 가슴아프네요.. 2014/06/11 1,360
387500 고등학교 와서 성적이 더 안 나오는 아이는 왜 그럴까요? 12 큰일이네요 2014/06/11 4,195
387499 공부를 잘 하긴 하는데 전혀 안 하는 아이... 6 저도 공부 2014/06/11 2,434
387498 블로그 추천은 왜 해달라는거예요? 4 궁금이 2014/06/11 1,988
387497 안철수 때문에 사실상 패배? 동의 않는다! - 신문고뉴스 18 201404.. 2014/06/11 1,774
387496 국민 300명 수장에, 할머니들은 맨몸 저항 이명박근혜7.. 2014/06/11 1,274
387495 이집에도 공부 무지 싫어하는 딸 있는데 어쩌죠? 1 중1 2014/06/11 1,231
387494 안철수쪽 당선 시키려 공천 질질 끌어 대오각성해야 12 본전치기 2014/06/11 1,221
387493 밀양송전탑 질문.. 송전탑을 세우지 않아도 전력 수급에 문제가 .. 5 송전탑 2014/06/11 1,374
387492 선거에서 지면,선거를 없앤다 2 콜록홈즈 2014/06/11 1,052
387491 "7000원이세요" 저만 거슬리나요? 20 윈디팝 2014/06/11 4,527
387490 수녀님들도 할머님들도 개끌려 가듯 끌려가는 오늘 밀양 동영상입니.. 21 용서못해 2014/06/11 2,930
387489 이런 칼럼으로 청문회를 통과 할 수 있을까요? 3 // 2014/06/11 1,085
387488 성격을 서로 맞춰간다는것이 뭔가요? 5 결혼 9 년.. 2014/06/11 1,650
38748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1pm]인권통 - 수사방해꾼이 된 변.. lowsim.. 2014/06/11 1,407
387486 조희연, "교육감 온다고 대청소? 이제 그런 시대 지났.. 16 역시 달라요.. 2014/06/11 4,698
387485 '친박 대 비주류'…새누리, 당 대표 경쟁 본격화 1 세우실 2014/06/11 812
387484 국회, 제헌절 공식행사후 '세월호 씻김굿' 검토 9 소나기 2014/06/11 1,609
387483 농협 통장개설 거절당했어요 18 다문 2014/06/11 44,461
387482 쓰레기를 엄청나게 쌓아두고 살았다는걸 알았어요 5 쓰레기 2014/06/11 4,502
387481 미국 초등학생들은 도시락 어떻게 싸나요??ㅠ 19 요리미숙엄마.. 2014/06/11 11,848
387480 직원채용공고(나이무관) 3 백사형 2014/06/11 2,087
387479 엄마가 이유없이 갑자기 마르고 계세요 건강검진 병원 알려주세요 4 쿠쿠 2014/06/11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