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기세트 몇종류나 갖고 계신가요?

비미음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4-04-06 20:32:02
한국도자기 당연히 시집올 때 세트로 사왔고요.
깨지지않고 전자렌지에 돌려 쓰기 편한 코렐을 세트로 장만했어요.
그러다기 홈쇼핑에서 파는 포트메리온이 너무 갖고 싶어 세트로 사고요.
공구로 유기몇개,   아올다 몇개,    쯔비벨도 좀 사고요.
그 외에 또 몇가지 사다보니 그릇이 넘쳐나네요.
살때는 몰랐는데 이젠 너무 많은거 같아서...욕심이 지나쳤나봐요.

IP : 210.219.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6 8:39 PM (116.123.xxx.73)

    7,9가지 정도요
    다행이 딱 4인 상차림 정도라서 많아보이진 않아요

  • 2. 저도 그러네요
    '14.4.6 8:39 PM (59.187.xxx.99)

    이것저것 조금씩 들였더니 쓰이지도 못하고 찬장에 들어앉아있는 그릇들 때문에
    가끔씩 심란해요. 빌레로이, 포트메리온도 너무 예뻐보여서 샀는데 유배상태네요.ㅠ.ㅠ

  • 3. ..
    '14.4.6 8:56 PM (14.45.xxx.251)

    세트로는 결혼할때 선물받은 포트메리온 밖에 없구요...그걸로 걍 밥차려 먹어요.
    그리고 뚝배기 두 개, 냉면유기 두 개 있구요. 그게 다네요. 컵은 그냥 마트가서 귀여운거 있으면 하나씩 사요. 이정도만 쓰는데 전혀 부족한거 모르겠어요....

  • 4. 지겨워
    '14.4.6 9:05 PM (14.32.xxx.97)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두분 다 그릇욕심 쩌시는 분들이라
    이집 저집 쟁여둔 그릇들 보는거 신물나서 전 안삽니다.
    시집올때 엄마가 해준 도자기식기세트 아직 건재하고, 역시 엄마가 외국 나갔다 오면서
    사다주신 코렐세트가 전부였는데(제가 산건 머그컵 몇개밖에 없어요)
    시엄니가 이사하시면서 꽃무늬세트를 두가지나 넘기셔서 완전 포화상태.
    신물나요 신물나.

  • 5. 세트
    '14.4.6 9:42 PM (222.97.xxx.210)

    세트로 사지말고 낱개로 사세요
    세트중에서 필요없는 거 골라내서 처리?하고
    예쁜그릇은 많은데 어찌 지나치나요 ㅠㅠ

  • 6. 봄밤
    '14.4.6 10:12 PM (39.115.xxx.230)

    결혼할땐 행남자기로 하고
    둘 데없다고 못 사던 욕망이 폭발해서
    1년전에 포메와 쯔비벨 사고
    아올다 저렴이 세트사고

    얼마전엔 광주요 백자라인으로 샀어요
    이사가면 그릇장 사려구요 ㅋ
    이젠 다른 브랜드 더 사지말구 있는 그릇 구색 맞춰서 몇장씩 구비하려고 합니다.

  • 7. 코렐그릇
    '14.4.6 11:32 PM (14.32.xxx.157)

    결혼 15년차 되니 다 깨먹어서 씽크대 상부장이 헐렁합니다.
    집에 손님 초대를 안하는편이기도하고, 혹 초대한다해도 모자란 그릇들은 걍 일회용 씁니다.
    워낙 살림 늘리는걸 싫어해서요~~

  • 8.
    '14.4.7 12:33 AM (203.226.xxx.105)

    남편 세상 뜨고 유품 몇점 정리하는데도 힘이 들더군요 남편은 본인짐이 별로 없는 사람이었는데도 빈몸으로 와서 빈몸으로 떠나기까지 이 세상에 남기고가는것들이 너무 많네요
    예쁜 그릇 욕심이 그래서 접어지게 되더군요
    죽으면 아름다운 지구에 쓰레기만 남기고 가게 될것 같아서요 치우는 애들은 또 얼마나 고생하나 싶어서 물건 하나하나 그냥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의 집착이 배어있어 끊기도 힘들고 정리하기도 힘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979 태어난 조카가 중환자실에 있어요 34 사랑이 2014/04/07 4,884
367978 샘김 처음나왔을 때 심사위원 반응 기억하세요? 16 케이팝 2014/04/07 16,380
367977 파티쿡이라는 오븐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오븐고민 2014/04/07 1,037
367976 싱가폴문의.. 6 차니맘 2014/04/07 964
367975 결석 2 -- 2014/04/07 481
367974 일산 건영빌라(20평대) 어떨까요 20 ... 2014/04/07 11,059
367973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 시교육청 못 믿겠다".. 4 녹색 2014/04/07 458
367972 남편하고 사이가 좋아지니 주책맞은 아짐이 되네요 ㅋ 4 신혼으로 가.. 2014/04/07 2,344
367971 법원 ”강원랜드 도박사채 갚을 필요 없어” 세우실 2014/04/07 554
367970 클라쎄 소형 김냉, 써보신분 계신가요? 1 동글 2014/04/07 706
367969 10년전 축의금 10만원 받았으면 얼마 내야할까요? 4 ... 2014/04/07 3,063
367968 자기딸 죽어가는모습 촬영한인간 6 /// 2014/04/07 4,353
367967 남자 시계 추천 좀 해주세요. 8 고마워 2014/04/07 974
367966 뻥튀기해보신분 2 2014/04/07 493
367965 국내 대기업이 사기를 당했다는데요.... 4 사성 2014/04/07 2,188
367964 아파트 전세로 갈때 유의사항 있을까요? 3 전세.. 2014/04/07 1,247
367963 휴.. 남편이 출근을 안해요 5 휴.. 2014/04/07 3,672
367962 노출연기 대역.. 영화에서 2014/04/07 991
367961 초등3년생도 학생 개인봉사활동 그거 해야되나요? 3 학생 2014/04/07 932
367960 새차냄새 어떻게 없애세요? 머리아퍼 2014/04/07 382
367959 심형래 ”직원 임금체불, '디워2' 감독료 받으면 가장 먼저 갚.. 2 세우실 2014/04/07 1,165
367958 영수증 촬영만으로 가계부가 완성되는 앱 편리 2014/04/07 1,095
367957 내방역이나 방배역 쪽은 재래시장이 없나요? 2 내방 2014/04/07 1,158
367956 철판깔고 말해볼까요? 56 실망 2014/04/07 17,373
367955 OK캐쉬백 모으시는 분만~ 보세요 1 하우 2014/04/07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