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기세트 몇종류나 갖고 계신가요?

비미음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4-04-06 20:32:02
한국도자기 당연히 시집올 때 세트로 사왔고요.
깨지지않고 전자렌지에 돌려 쓰기 편한 코렐을 세트로 장만했어요.
그러다기 홈쇼핑에서 파는 포트메리온이 너무 갖고 싶어 세트로 사고요.
공구로 유기몇개,   아올다 몇개,    쯔비벨도 좀 사고요.
그 외에 또 몇가지 사다보니 그릇이 넘쳐나네요.
살때는 몰랐는데 이젠 너무 많은거 같아서...욕심이 지나쳤나봐요.

IP : 210.219.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6 8:39 PM (116.123.xxx.73)

    7,9가지 정도요
    다행이 딱 4인 상차림 정도라서 많아보이진 않아요

  • 2. 저도 그러네요
    '14.4.6 8:39 PM (59.187.xxx.99)

    이것저것 조금씩 들였더니 쓰이지도 못하고 찬장에 들어앉아있는 그릇들 때문에
    가끔씩 심란해요. 빌레로이, 포트메리온도 너무 예뻐보여서 샀는데 유배상태네요.ㅠ.ㅠ

  • 3. ..
    '14.4.6 8:56 PM (14.45.xxx.251)

    세트로는 결혼할때 선물받은 포트메리온 밖에 없구요...그걸로 걍 밥차려 먹어요.
    그리고 뚝배기 두 개, 냉면유기 두 개 있구요. 그게 다네요. 컵은 그냥 마트가서 귀여운거 있으면 하나씩 사요. 이정도만 쓰는데 전혀 부족한거 모르겠어요....

  • 4. 지겨워
    '14.4.6 9:05 PM (14.32.xxx.97)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두분 다 그릇욕심 쩌시는 분들이라
    이집 저집 쟁여둔 그릇들 보는거 신물나서 전 안삽니다.
    시집올때 엄마가 해준 도자기식기세트 아직 건재하고, 역시 엄마가 외국 나갔다 오면서
    사다주신 코렐세트가 전부였는데(제가 산건 머그컵 몇개밖에 없어요)
    시엄니가 이사하시면서 꽃무늬세트를 두가지나 넘기셔서 완전 포화상태.
    신물나요 신물나.

  • 5. 세트
    '14.4.6 9:42 PM (222.97.xxx.210)

    세트로 사지말고 낱개로 사세요
    세트중에서 필요없는 거 골라내서 처리?하고
    예쁜그릇은 많은데 어찌 지나치나요 ㅠㅠ

  • 6. 봄밤
    '14.4.6 10:12 PM (39.115.xxx.230)

    결혼할땐 행남자기로 하고
    둘 데없다고 못 사던 욕망이 폭발해서
    1년전에 포메와 쯔비벨 사고
    아올다 저렴이 세트사고

    얼마전엔 광주요 백자라인으로 샀어요
    이사가면 그릇장 사려구요 ㅋ
    이젠 다른 브랜드 더 사지말구 있는 그릇 구색 맞춰서 몇장씩 구비하려고 합니다.

  • 7. 코렐그릇
    '14.4.6 11:32 PM (14.32.xxx.157)

    결혼 15년차 되니 다 깨먹어서 씽크대 상부장이 헐렁합니다.
    집에 손님 초대를 안하는편이기도하고, 혹 초대한다해도 모자란 그릇들은 걍 일회용 씁니다.
    워낙 살림 늘리는걸 싫어해서요~~

  • 8.
    '14.4.7 12:33 AM (203.226.xxx.105)

    남편 세상 뜨고 유품 몇점 정리하는데도 힘이 들더군요 남편은 본인짐이 별로 없는 사람이었는데도 빈몸으로 와서 빈몸으로 떠나기까지 이 세상에 남기고가는것들이 너무 많네요
    예쁜 그릇 욕심이 그래서 접어지게 되더군요
    죽으면 아름다운 지구에 쓰레기만 남기고 가게 될것 같아서요 치우는 애들은 또 얼마나 고생하나 싶어서 물건 하나하나 그냥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의 집착이 배어있어 끊기도 힘들고 정리하기도 힘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67 세월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어떻게 탈출한 건가요? 5 왜 이런일이.. 2014/04/25 2,146
373366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언딘과 해경 6 폴짝 2014/04/25 1,001
373365 패스) Jtbc손석희뉴스 괜찮냐고 묻는 글 12 흑묘백묘 2014/04/25 1,961
373364 어제 분향소 다녀왔습니다. 6 불굴 2014/04/25 1,254
373363 이 가사 한번 봐보세요..32만원 방에 투숙하는 경호견.. 7 기사 2014/04/25 1,926
373362 바른언론 후원 사이트 정리- 팩트.고발.뉴스타파.국민tv 15 안열리는게많.. 2014/04/25 1,618
373361 박근혜 정부 '해양 규제 완화'가 참사 불렀다 1 하아 2014/04/25 601
373360 뉴스 브리핑보다 속 터져서 원... 젠장...... 2014/04/25 362
373359 내가 진짜 무서운 것을 보여줄까? 3 문학청년 2014/04/25 2,349
373358 이거보니 눈물나네요 5 눈물 2014/04/25 1,292
373357 종편 jtbc 손석희 뉴스 정말 괜찮습니까? 39 똑같은똥 2014/04/25 3,424
373356 노란리본에 대한 카톡 받으신 분 계시나요? 21 한숨만~ 2014/04/25 4,932
373355 이종인님 구조작업 생중계한다는데 2 ... 2014/04/25 1,215
373354 일반인 희생자는 임시 분향소에없나요??? 8 ??? 2014/04/25 1,173
373353 합동분향소 1 부산 2014/04/25 274
373352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촛불, 토요일 6시 광화문 2 2014/04/25 720
373351 프랭클린플래너를 보다가 눈물이 나네요... 3 himin 2014/04/25 1,144
373350 이런시국에 죄송하지만, 조언 구합니다. 2 죄송 2014/04/25 634
373349 이종인씨 다이빙벨 투입하는거예요? 9 그럼 2014/04/25 1,261
373348 저기, 어제 대문에 올려진 글 읽고 잠 잘 못 잤는데요 ㅠㅠ 2 .... 2014/04/25 1,103
373347 혹시 캐나다 애드먼톤에 사시는 분 계시나요? 4 캐나다 2014/04/25 949
373346 방금전 YTN 생방송중 다이빙벨이 언딘거라고 이리함 함장이 잘.. 5 뭔가요? 2014/04/25 1,638
373345 김문수는 거기서 뭘하고 왔나요? 11 기가 찬다 2014/04/25 1,680
373344 전국 대학생들, 5·18 민주화운동 진실 알린다 2 세우실 2014/04/25 957
373343 이제는 보상금, 보험금 문제도 잘 처리해야 할 것 같아요. 2 희망사랑 2014/04/25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