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이 이상한가요?

..: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4-04-06 14:25:18
술 먹으면 속에 있는 말 잘하는 편인데
술 좋아하기도 해서요

언젠가부턴 진짜 친한 친구 한명 제외하곤 그냥 혼자서 술마십니다
약속잏어도 웬만하면 술 안마시고
집에 11시 12시에 도착해선
애 다 재우고 나서 새벽 2-3 시까지 혼자 마셔요....
일주일에 두번 정도요

남편은 왜 사람들하고 안 마시고 혼자 마시냐구 하는데
전 혼자 마시면서 82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하는게 좋고 그게 제 유일한 낙입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IP : 180.229.xxx.2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요?
    '14.4.6 2:29 PM (14.32.xxx.97)

    아무에게도 피해 안주고 혼자 조용히 마시다 잔다는데 뭐가 문젠가요 ㅎㅎㅎ
    밖에서 마시면 취해도 바로 잘 수도 없고 실수할까봐 긴장해야되고...불편해요
    저도 집에서 마셔요. 젤 속편함.

  • 2. ...
    '14.4.6 2:38 PM (175.112.xxx.171)

    나이 들면 혼자가 편하죠
    전업도 아니면 더더욱

  • 3. ---
    '14.4.6 2:49 PM (218.51.xxx.150)

    집에서 일주일에 두번 새벽까지 술 마시는 아내를
    남편이 이상하게 안 볼까요?

    왜 사람들하고 안 마시냐는 남편 말을 그냥 액면으로만 들으셨네요.
    혼자 마시는게 문제가 아니라 술이 문제인데..

  • 4.
    '14.4.6 2:58 PM (180.228.xxx.51)

    언젠가 티비프로그램에서 술이 생각만 나도 알코올 중독 초기라고 하던데요
    혼자서 술 먹는 횟수가 늘수가 있어요
    될수 있으면 안마시는 쪽으로 하심이..
    원글님 내성적이시죠??

  • 5. 술은
    '14.4.6 3:30 PM (223.62.xxx.1)

    여럿이 같이 즐겁게 마시고 끝낼수있는 단계가 딱 좋아요.혼자 주기적으로 마시는건 중독가능성이 높아요.

  • 6. ........
    '14.4.6 3:41 PM (112.105.xxx.135) - 삭제된댓글

    우선 한달 동안 혼자 마시는 술을 끊어 보세요.
    도저히 못끊겠다던가 금단 현상이 나타난다면
    중독이예요.

  • 7. ㅇㅇ
    '14.4.6 8:29 PM (223.62.xxx.124)

    원글님은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208 주말 낮시간의 층간소음, 아랫집이 참아야 하나요? 13 ... 2014/04/06 7,686
367207 노래잘하는 축복받은 가수들 정말 부럽지 않나요? 어제 불후의 명.. 8 신의선물 2014/04/06 1,878
367206 영어 잘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멘붕그녀 2014/04/06 666
367205 니베아 풋데오드란트 어때요? .. 2014/04/06 1,263
367204 남편이 딸을 너무 예뻐하면... 44 2014/04/06 17,442
367203 궁굼해졌는데 유영철 사형집행 됐나요 11 갑자기 2014/04/06 10,486
367202 소심하고 여리니 자꾸 당해요 10 엄마 2014/04/06 2,547
367201 집밥여왕에 이 프로에 진짜 밥맛없는 여자하나 나왔네요 38 2014/04/06 47,857
367200 아이를 떼놓고 친구만날수 있는시기는 언제인가요? 6 친구 2014/04/06 1,160
367199 제 성격이 이상한가요? 7 ..: 2014/04/06 1,096
367198 82쿡 회원장터가 없어졌네요............ 5 배추팔이소년.. 2014/04/06 1,279
367197 개독들은 자기네가 민폐인거 모르나요? 20 지겨워 2014/04/06 3,506
367196 이런 것도 머피의 법칙인가요? 기다리는 것도 참 힘들어요. 3 후후 2014/04/06 466
367195 일반 주택인데 담밑에 쓰레기봉투 버려서 CCTV임대 설치하고 싶.. 2 이렇게까지 2014/04/06 1,099
367194 타요버스 박원순시장님 작품인가요?? 20 dd 2014/04/06 5,191
367193 형광등 깨진거 일반쓰레기절~대 아님!!! 1 형광등 2014/04/06 2,230
367192 걸으면 고관절 쪽 근육이 아파서 걷지를 못하겠어요 10 50세 아짐.. 2014/04/06 7,748
367191 간단한 영어 질문 한가지! 5 궁금해요 2014/04/06 748
367190 형제자매가 많으면 좋나요? 아니면 나쁘나요? 18 엘살라도 2014/04/06 3,665
367189 물든 찻잔에 베이킹 소다, 치약, 매직블럭? 9 까칠마눌 2014/04/06 3,033
367188 소세지를 반죽 입혀 튀기는 핫도그 만드는 법 좀 알려 주세요... 2 핫도그 2014/04/06 1,268
367187 초등여아 옷 브랜드 뭐가 좋나요? 10 eofjs8.. 2014/04/06 7,876
367186 자녀가 부모를 추월하는 나이가 11 2014/04/06 3,577
367185 캡슐커피의 재질이 몸에 안좋은가요? 4 커피사랑 2014/04/06 3,418
367184 꿩대신닭이 돼서 화난 감정은 어떻게 다스리나요.... 3 도와줘요 2014/04/06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