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페인디드베일 추천합니다

..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4-04-06 10:17:34
어젯밤
영화 페인티드베일 보다가
펑펑 울었네요
안타깝고 슬프고...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요
원작도 보고 싶네요
마지막 남주가 하는말이 왜 그리 인생처럼 아이러니 한지
안보신분 추천합니다
IP : 39.7.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6 10:38 AM (121.144.xxx.141)

    제가 그랬어요. 결혼전에는 공감을 못했었는데 펑펑 울면서 책을 읽었었어요.

  • 2. ....
    '14.4.6 10:52 AM (14.63.xxx.94)

    저도 참 좋았던 영화에요 두 배우도 제가 무척 좋아하는 배우들이고
    음악도 좋아해서 어렵게 ost도 구했는데 아이들 합창이 안 나와서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알고보니 그 합창곡은 프랑스 민요더라구요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책도 참 좋았어요.
    민음사 세계명작에 있어요.

  • 3.
    '14.4.6 11:45 AM (49.1.xxx.44)

    뜻이에요? 외국어는 원문을 좀 써주면 좋을 듯 해요.

  • 4. .ㅇㅀㅇ
    '14.4.6 12:09 PM (182.212.xxx.62)

    저도 너무 잼나게 봤고 많이 울었어요...제가 꼽는 역대 영화 베스트에 꼭 드는 영화 ^^ 음악도 넘 좋아요
    http://blog.naver.com/gilmoregirl?Redirect=Log&logNo=110155897911&from=postVi... 에 악보랑 음악 나오는 영상 있더라구요...
    글구 국내 개봉명이 원래 페인티드 베일이에요

  • 5. 윗분
    '14.4.6 12:21 PM (59.5.xxx.40)

    너무 감사합니다.^^

  • 6. 원작과달라~
    '14.4.6 1:08 PM (175.223.xxx.4)

    영화 자체로 참 좋은데 원작과는 달라요. 원작에서는 월터가 끝까지 키티를 용서하지 못하고 "죽은 건 개였어."란 말을 남기고 죽어요.
    영국의 오래된 작품 중에 어떤 사람이 미친 개를 대려다 친구로 키웠는데 그 개가 주인을 물어요. 근데 죽는 건 주인이 아니라 오히려 미친개였데요.
    그리고 나중에 키티가 다시 상해?에 돌아와 불륜의 상대인 타운젠드를 봤는데 그 모든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운젠드와 다시 한번 동침을 한다는..ㅠㅠ
    그래도 키티가 인생 여정에서 조금씩 깨우쳐 나가며 가기 길을 간다는 것. 인생은 대단한 반전이 없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것. 용서도 화해도 쉽지 않지만 세월이 지나며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
    서머셋 모옴의 원작인데 아주 훌륭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744 현재 우리나라는? 그리고 우리는.... 4 침몰하는중 2014/04/17 1,146
370743 제발 모닝 2014/04/17 645
370742 근데 구조대원들도 죽을힘을 다해 구조하는데..비난하는 거 그만했.. 19 333 2014/04/17 4,051
370741 과실치사 아니예요 1 선장 2014/04/17 1,284
370740 tv를 껐습니다 1 천사 2014/04/17 1,003
370739 다른 선진국들도 이런 대형사고에는 속수무책이었을까요? 7 제발 2014/04/17 1,691
370738 22살 여승무원 박지영 양을 의사자로 선정해야 합니다! 7 참맛 2014/04/17 3,752
370737 이건 사고가 아닌 살인이예요 4 진도여객선 2014/04/17 1,162
370736 여섯살 아이가 세월호에서 구출된 뉴스를 보았어요.. 3 아가야.. 2014/04/17 3,094
370735 그만둬야겠지요? 2 조언 2014/04/17 1,410
370734 헬리콥터 500대도 안 될까요? 7 하자 2014/04/17 2,020
370733 침몰한다는 방송은 10시15분, 선장은 9시 탈출???? 8 참맛 2014/04/17 2,800
370732 선장이 주머니에 돈을 말리고 있었다라... 선장이라는 .. 2014/04/17 2,527
370731 이 와중에 내일 유치원 소풍.. 5 돌돌엄마 2014/04/17 2,546
370730 생존자 많대요. 배에서 구조 기다리고 있대요. 16 아직은 2014/04/17 15,215
370729 2014년 4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17 1,031
370728 2학년 9반 담임교사 최혜정씨 시신 확인 12 슬픔 2014/04/17 7,644
370727 생명줄이라는 구명보트는 왜 펴지지 않았을까요 4 진홍주 2014/04/17 2,270
370726 동생이 미국서 사는데, 크루즈 여행을 최근에 다녀왔어요. 3 알콩달콩 2014/04/17 5,350
370725 한 영화만 떠오른다는.. 그냥 2014/04/17 1,034
370724 이번사고 박근혜 대통령 책임론 19 진실은폐 2014/04/17 3,880
370723 바보같은질문좀 3 궁금맘 2014/04/17 1,041
370722 정치에서 뭐 구린건 없는지 3 염려 2014/04/17 1,070
370721 세월호. 서울호. 1 ... 2014/04/17 1,366
370720 시뻘겋게 눈뜨고 있는 어린 생명을 가둬서 죽이는 이나라 3 우리의아이들.. 2014/04/17 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