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일이 무엇이었나요?

라쿠카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14-04-06 08:50:01
아래 힘든 일에 대한 극복법 글이 있길래
82분들이 경험한 가장 힘들었던 일들은 어떤게 있었는지 궁금해졌어요.

사람들 힘든 일이 거기서 거기인지
아니면 특별히 더 힘든 경우들이 있는건지 말이죠..
앞일도 좀 대비해보고 싶구요..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아름다운 82분들~~
IP : 222.120.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6 9:37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정신 안 차리고 어것도 저것도 안 하고 있는
    지금입니다.
    돈보다 남편보다 자식일이죠ㅡ

  • 2. ````
    '14.4.6 10:03 AM (114.203.xxx.106)

    자식 사춘기...

  • 3. ,...
    '14.4.6 11:36 AM (175.215.xxx.46)

    4학년밖에 안되는 딸이 심한 탈모가 생겼을때요
    머리숱 반이 다 빠져버렸어요
    부분가발을 사야했고 머리묶고 학교가는데 표시날까봐 조마조마하고 참 힘들었네요
    지금은 다 낫고 중1인데 재발 안됐어요
    재발이 아주 쉬울거라 했거든요
    겁많은 애가 병원다니느라 힘들었는데 그때 머리숱이 거의 다 빠진 남자아이를 병원에서 자주 봤는데 안쓰럽더군요
    그애는 다 나았을까

  • 4. ...
    '14.4.6 12:39 PM (59.15.xxx.61)

    남편의 암 선고.
    말해 무엇합니까...
    아직도 살얼음판 딛고 살아요...휴~~

  • 5. 내사랑
    '14.4.6 1:20 PM (121.189.xxx.100)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 나의 반려견이 하늘 나라 갔을때...
    일년동안 녀석 따라 가고 싶은 걸 참느라 하루하루가 고통이었죠.
    4년 넘게 하루도 안 빼 놓고 울었어요....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 6. 음..
    '14.4.6 2:14 PM (175.223.xxx.243)

    아이 30개월에 말이 늦어 병원에 갔더니 자폐라고 했어요. 몇군데 병원 다녔는데 다 자폐의심...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가슴이 시린 것...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5년이 지난 지금.. 밝고 친구 좋아하는 아이로 잘 컸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3월이 되면 '자폐'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듣고 울면서 나올때 그 따뜻했던 햇살이 기억이 나고 마음이 아파요

  • 7. 23
    '14.4.7 1:17 PM (211.181.xxx.31)

    건강 관련한 일이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943 서울경찰청과 조금 전에 통화했습니다. 33 델리만쥬 2014/05/18 10,420
380942 원순하트앱 홍보 좀 할려구요 3 부끄럼 2014/05/18 940
380941 오유에서 지금 바자회 하나봐요 3 2014/05/18 1,606
380940 [정권교체] 너무 아파요 도와주세요 9 ㅇㅇ 2014/05/18 1,580
380939 북한 대형사고 이례적 사과 보도 15 애만도 못한.. 2014/05/18 2,607
380938 [카더라 예언] 내일 아침 옷닭 담화내용 7 우리는 2014/05/18 1,830
380937 아래 '운영자님, 여기가...' - 댓글은 여기에 32 82가 무섭.. 2014/05/18 1,692
380936 거제도 잘아시는 분 6 리마 2014/05/18 2,329
380935 유가족 면담, 기사 사진 제공이 청와대네요 7 ... 2014/05/18 2,190
380934 서울경찰청 전화 - 전화라도 많이 해주세요. 26 데이 2014/05/18 2,509
380933 요즘 태양의 빛이 안보이네요 10 뜬금없지요 2014/05/18 1,457
380932 박근혜퇴진- 책장종류 많은 원목가구 브랜드좀 4 알려주세요 2014/05/18 1,567
380931 (그네아웃)점뺐는데 곪은것같아요 2 점뺀녀 2014/05/18 1,183
380930 왜 김기춘 실장을 겨냥 하는가 구원파는 2014/05/18 3,829
380929 째 라는 정확한 의미를 알려주세여... 8 rachel.. 2014/05/18 989
380928 서울경찰청으로 전화해주세요.-어제 연행되신 분들 아무도 석방되지.. 7 데이 2014/05/18 1,485
380927 자기주도학습 프로가 있었던 거 같은데요 어디 2014/05/18 831
380926 노원서로도 전화부탁드려요. 11 해바라기 2014/05/18 1,327
380925 내일 담화문발표후 uae로 떠남 27 떠난다 2014/05/18 7,468
380924 박통 명동성당 세월호추모미사 지금참석 26 2014/05/18 3,827
380923 집회의 자유 명시 - 헌법 ... 2014/05/18 591
380922 남이 아플 때 바라보지 않으면....곧 내일이 될수도 있단 교훈.. 6 산교훈 2014/05/18 1,260
380921 [조작의 실체] 음란영상 처형설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 건재 .. 10 우리는 2014/05/18 3,450
380920 회원님들, 일상 글에 꼭 (그네추방) 머릿말 붙여주세요. 20 사진 2014/05/18 1,639
380919 종로경찰서 전화 - 어제 연행되신 분들 석방건 8 데이 2014/05/18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