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요 어떤 사람을 계속 얼굴은 안보고

이래저래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4-04-06 00:04:52

아니 못보고 멀리 있어서 메일과 톡으로만 연락을 하고 사귄

사람이요 한국에 나온다는데 톡과 메일로 대화할 때는 서로 너무

잘 맞는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서로 얼굴을 모르잖아요.

늘 말하다시피 남자는 여자가 이쁘면 다 용서가 되고 여자도 메일과 톡으로

말을 주고 받으면서 남자에 대해서 쌓아놓은 이미지가 있는데

그게 만약 만나봐서 상대가 여자가 이해할 범위를 넘어서는 용모나 체격이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이 생겨요.

사진은 서로 교환하면 사람을 제대로 아는데 방해된다고 일단 그런 거 없이

얘기를 해보자 한 건데 이제 서로 호감을 갖게 되니 저도 예쁜 여자가 아니고

게다가 남자보다 나이도 많고 이건 남자도 알고 있는 건데요

남자도 딱히 용모 자랑은 안 하는데 만약 좀 아닌 생김새면 마음이

싸늘하게 식을까, 그러면 그 때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그런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싫고 그래도 생길 수도 있고 그러면 맘이 아무래도 식겠죠?

여자나 남자나? 진짜 고민 스럽네요. 

IP : 49.1.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깐
    '14.4.6 12:15 AM (68.49.xxx.129)

    사귄다는 의미가 이성적으로 사귀는 그 의미인가요? 그니까 얼굴도 안보고 그런 교제를 하는 중이라굽쇼??...그렇다면..실물보고 실망도 할수 있는,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셔야지요..

  • 2. 코스코
    '14.4.6 12:20 AM (97.117.xxx.45)

    메일과 톡으로 사람을 사귀는데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우선 메일과 톡은 내가 시간나는 만큼 천천히 생각하고 대화가 가능한데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자니 톡에서같이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둘의 대화중에 ,,,,,,,,,,, 말의 맥이 끊어지고 ,,,,,,,,,,, 쉼표를 찍은것같이 ,,,,,,,,,,,,,
    하지만 만나보시는것은 좋은 기회일꺼에요
    만약에 만나서 두분이 메일보다도 더 짝 맞을수도 있잔아요
    아니면 서로 헤어지고 메일로 너랑의 만남이 순조롭지 못했고 우린 인연이 아닌갑다~ 하고 끈내면 그만이고

  • 3. 혹시
    '14.4.6 2:02 AM (1.126.xxx.240)

    사기일 수도 있으니 사진교환은 하세요
    비행기표 없다 그렇게 나올 수 있어요

  • 4. 이런만남은
    '14.4.6 2:37 AM (211.222.xxx.83)

    거의 '꽝'일것을 각오하고..사기당할 각오하고 시작해야할만큼 아주 위험한 만남..시간,에너지 낭비 아닌가요? 정신 차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728 신한카드 쓰시는 분들-개인정보 수집항목 대거추가된거 확인하세요 8 2014/05/23 1,674
381727 호외방송 - 비공개 육성최초공개,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노변.. 4 lowsim.. 2014/05/23 1,340
381726 평일 점심의 패밀리 레스토랑의 광경.... 70 ... 2014/05/23 17,871
381725 국어해야하나요? 3 중3 2014/05/23 1,035
381724 강릉서 발견된 ‘박근혜 풍자’ 스티커, 전국에 붙는다 27 우리는 2014/05/23 4,551
381723 자위대, 미 요청으로 한반도 진주 가능 5 전작권없는한.. 2014/05/23 905
381722 (일상글) 중 1 아이 한자 공부 처음 시작하려는데... 4 한자 2014/05/23 1,066
381721 남재준 국정원장 사임에대한 유우성 변호인단의 입장 (펌) 2014/05/23 924
381720 서울 교육감토론회 보고계시나요? 4 녹색 2014/05/23 1,078
381719 [펌글] 고(故) 유예은양 아버지 유경근씨 어제 성당에서 하신 .. 10 링크에요 2014/05/23 2,439
381718 (그리운 노짱님)초등6학년 아이 옷 본인이 사 입나요? 5 초등6학년 2014/05/23 1,185
381717 "정몽준, 시립대생 황승원 씨 죽음을 아나요?".. 2 샬랄라 2014/05/23 1,208
381716 세월호 사태에도 김기춘 '유임'…영향력 더 강해지나 外 1 세우실 2014/05/23 626
381715 궁금해서 묻습니다. 1 .. 2014/05/23 418
381714 대체 왜 노통을 그리 두려워하는걸까요? 35 의문점 2014/05/23 3,328
381713 안산..이러다 새누리 되겠어요 4 ... 2014/05/23 1,817
381712 82님들 도와주세요.... 3 콩알맘 2014/05/23 594
381711 아이의 말대답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초1) ... 2014/05/23 662
381710 지난주 청해진이 아해 그림 또 사들였다는~ 9 약1억원어치.. 2014/05/23 1,607
381709 일원동? 목동? (아파트 속풀이 겸 조언 절실) 13 earth7.. 2014/05/23 4,662
381708 문성근의 만화로 보는 쉬운 (의료민영화의진실)과 (서명하기) 5 의료민영화반.. 2014/05/23 808
381707 퍼온글이에요.. 노 전 대통령의 억울함이라는데... ㅠㅠ 5 점네개 2014/05/23 1,464
381706 [원순씨] 저는 그분의 변호인이었습니다. 7 우리는 2014/05/23 1,482
381705 한기총 조광작 목사는 이 청년의 소리를 귀담아들으시오. 13 청명하늘 2014/05/23 1,356
381704 부산 고리원전이 위험한 이유는 노후화: 노후화란? 1 .. 2014/05/23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