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해하고 걱정많은 8세여아..도와줄방법은 머가있을까요

걱정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4-04-05 21:16:54
애기때부터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은 아이란거 알고있었어요.
그렇기에 항상조심하고 스스로를 잘 지키는? 아이이기도했지요.
전업인데도. 다른데 맡기지않고 오로지 애만키웠는데...외동이기도한데..
행여 엄마가 어디갈까 걱정도 수시로보이고..
어디잠깐가는것도 거의불가능하구요.

요새는 자기전에 불 다껐는지 방마다확인하고.
현관문닫혔는지 열어서닫고.
방문 꼭 잠그고.
자려고누워 이상한?소리라도 들리면 괴물같다그러고..
오늘은 엄마 싸울칼 있냐고도 묻네요.

그저 워낙 예민한아이다보니..
더 신경쓰며 키우면서도 대범한척?도 많이하며 키우려 애썼는데...제양육방식에 어떤문제가 있진않은지..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체크하게됩니다.

처음들어간 초등...적응해나가는 첫달..힘들어하면서 잘 해나가고있긴하지만..
단한번 늦은적도없는데 하교할때 엄마 시간맞춰오라고 확인하고...ㅜ.

여튼..
제생각에저는 불안하게 하는엄마가 아닌거같은데...
유난히 불안 걱정많은아이가 가끔화나기까지합니다.

어렸을때 말더듬이 있어서 상담받은적있는데..
담당샘이 하신말씀이..
타고나길불안도가 높은거다.
엄마 자책하지말고 좋은엄마라는 자신감을가지고 기다려줘라...하시던기억이 납니다.

8살 걱정많은 제 딸에게 어떤도움을 줘야할지 많은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221.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5 11:24 PM (203.229.xxx.62)

    옆에서 괜찮다고 안심시켜 주면 안정감이 생겨요.
    엄마가 괜찮아. 걱정 하지마 다 잘 될거야 하고 긍정적으로 말해 주세요.
    친창도 해주고 자신감을 주세요.
    근심 걱정 해도 너만 특별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런 생각한다.
    아이가 자신이 하는 생각이 보통 사람과 같다는 걸 인식 시켜 주세요.
    제가 50세 넘어서도 일어 나지도 않는일을 근심 걱정 하면
    친정 엄마가 옆에서 잘될거야 걱정 하지마 하고 얘기 해 주면 위로가 됐어요.
    자신감이 생기고 힘든 문제도 헤쳐 나가게 되었어요.

  • 2. ....
    '14.4.5 11:30 PM (1.251.xxx.181)

    혹시 부부싸움 하시거나 부부관계가 안좋으신가요? 아이들의 불안감 제1의 원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085 답답하네요.. 1 wms 2014/04/18 686
371084 이 댓글이 사실일까요? 38 ㅡㅡㅡㅡㅡ 2014/04/18 5,367
371083 방송사들 뻥친건가요? 진입 아직 안했네요. 12 ... 2014/04/18 3,070
371082 홍가혜란 사람이 역으로 8 .. 2014/04/18 2,674
371081 대한민국 알바들 총동원했구나 8 조작국가 2014/04/18 1,491
371080 시간 되시는분들 실시간 방송보세요 , 핵심정보들이 다 나옵니다 11 ... 2014/04/18 2,887
371079 선장 인터뷰 중에 박지영 승무원이 방송을 똑바로 안 한 거라고.. 19 ?? 2014/04/18 5,231
371078 외동이 많네 어쩌네 글 싸지렀다가 튄 사람 19 2014/04/18 2,624
371077 우리, 뭐라도 도울게 없을까요? 9 찌진맘 2014/04/18 1,031
371076 어제와는 분위기가 달라진거같지요~ 11 ... 2014/04/18 5,005
371075 지금 전 함장이란 사람 ytn에서 18 이게뭔지 2014/04/18 4,268
371074 고구마 실곰팡이?? 4 mylove.. 2014/04/18 1,842
371073 여긴 접속이 안됩니다 ㅠㅠ 4 카나다 2014/04/18 878
371072 분노조절이 안됩니다... 홍보전화에 욕을 퍼부엇습니다. 7 2014/04/18 2,957
371071 속속들이 진행되는게 진짜일까요? 4 의심 2014/04/18 1,511
371070 이런 말이 소용 없겠지만 11 만약 2014/04/18 2,016
371069 적외선 카메라 같은거는 안되나요 1 2014/04/18 963
371068 식당 진입 3시 예정, 공기 주입 시작 14 ustrea.. 2014/04/18 2,064
371067 안산 단원고 어떤곳인가요? 6 도움 2014/04/18 5,765
371066 식당 진입 성공이라네요. 30 qas 2014/04/18 4,394
371065 제가 할수 있는게 없네요 미어지네요 1 한숨만 2014/04/18 761
371064 설마 .... 꽃같은 아이들을 ... 1 ... 2014/04/18 1,496
371063 아이가 머리를 부딪혀서 몇바늘 꿰맸는데요 5 율마 2014/04/18 1,204
371062 홍가혜씨 소름돋네요.. 21 했는가봉가 2014/04/18 7,111
371061 수학여행이 아니고 전부 일반 승객이었다면? 1 .... 2014/04/18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