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아이, 도움될 검사 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4-04-05 20:52:51

어릴 땐 남자아이들과 주로 어울려서 표가 안 났는데요.

클수록 ㅜㅜ 여자아이들과 어렵네요.

학습은 뛰어난데 친구때문에 넘 힘들어요....아이도, 저도....

 

5학년 여아인데, 처음에는 무척 친하게 지내다가

그 친구가 피하는 경우가 자꾸 생겨요.

열심히 관찰해 봤지만 고학년이다보니 가끔씩 보는 모습이 다라....

 

제가 보기엔

친구를 잘 이해 못하는 것 같구요. 적절한 반응이 안되고

본인 감정이 좀 우선인거 같구요.

친구가 휴대폰으로 - 안녕. 나 누구야-라고 했을 경우,

- 어. 또는 왜? - 라는 식으로 굉장히 단답형 대답.

이게 대부분 애들이 이런건지... 우리애가 특이한건지...

 

친구에게 좀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마음에 안 드는 친구에겐 좀 매몰차기도 하고

카톡에 답도 없는 친구에게 주기적으로 글을 쓰기도 하고 ㅠㅠ

 

아....제가 이해하기가 힘드니.. 말로 설명은 하는데 또 반복이에요...ㅠㅠ

이러다 왕따 될까 너무 무서울정도요ㅠㅠ 지금까지는 이사를 간간히 다니느라 별일 없었는데

이번 학교가 좀 어렵네요. 이전엔 저만 걱정했는데 이번엔 아이도 고민하네요

 

검사같은걸로 아이 성향을 파악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IP : 27.119.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4.4.5 9:31 PM (211.36.xxx.132)

    Ebs 부모에서 따님같은 케이스를 치료하는과정이나왔었는데
    몇편인지 내용도 기억이잘안나네요; 관심있으시면 검색함해보세요

  • 2. 아이가
    '14.4.5 9:44 PM (39.7.xxx.154)

    그일로 힘들어한다면 다른걸 알아봐야겠지만 아이가 아무 문제삼지 않다면 좀 지켜봐주심이 어떨까요?
    사실 제 딸은 초3인데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들이랑 더 친하고 잘 놀더라구요
    저도 이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아이들은 자라면서 백번 바뀌니까 아직까지 좀 지켜보잔 입장입니다
    아무튼 원글님 속상하고 신경쓰이실것 같긴 같네요
    지혜롭게 잘 해결하시길 바랄께요 도움못드려 죄송합니다~~

  • 3. 고민
    '14.4.6 5:26 PM (27.119.xxx.178)

    감사합니다.
    평소에는 문제 삼지 않더니 약간 문제가 될듯한 소지가 보여서요 ㅠㅠ.
    ebs는 하루종일 뒤져봤는데 2011.9월에 전화로 했다는 상담이 맞는지 ...
    아무리 뒤져봐도 그 이상은 안 나오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4. ㅇㅇ
    '14.4.6 8:36 PM (211.36.xxx.135)

    저도 못찾겠네요;; 전화상담아니구요 기억나는 내용이...
    초5정도 여자아인데 친구가많아요
    자기주장강ㅇ한타입...
    그런데 집에 친구들을 우르르데려와서는 애들이 걔랑 잘어울리지않고 결국 제대로된 놀이는
    그아이가 없을때만 이루어지더라구요,,,그애가 있을땐 자기맘대로만하니 애들이 눈치만보고 그냥 따르는놀이,,,
    자기주장이강해 아이들을 리드한다고 사회성이있다할수없다,,는 내용이기억나구요
    고민하시는데 도움은못되고 일거리만드린거같아 죄송하네요
    아동심리상담센터에 문의해보세요 적절한 프로그램이있는지,,

  • 5. 고민
    '14.4.7 10:34 AM (27.119.xxx.209)

    아니에요... 따뜻한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956 처음 부터 넘 이것저것챙겨주시는 분 4 어떻게 2014/04/07 1,703
367955 그냥 미래가 불안해 무서워요 3 사는거 2014/04/07 2,309
367954 유통기한 7개월 지난 비타민 먹어도 될까요? 1 양념감자칠리.. 2014/04/07 1,447
367953 확실히 스마트폰으로 가계부 쓰니 부끄러운(?) 소비가 줄어드네요.. 6 11 2014/04/07 3,118
367952 박주미씨는 입술에 뭘 6 탤런트 2014/04/07 9,867
367951 아기가 6개월인데 너무 작고 젖병을 안물어요 ㅠㅠ 4 아기엄마 2014/04/07 1,126
367950 동향아파트 16층 어떤가요?? 16 그냥 여쭤볼.. 2014/04/07 12,664
367949 지금 집을 매수하려고 하는데요... 22 경기도 2014/04/07 3,745
367948 유에스비에 음악 다운받는거요 1 생과일쥬스 2014/04/07 1,696
367947 다른 초등학교도 과학미술 이렇게 하나요?? 2 초등맘 2014/04/07 971
367946 깜빡이를 왤케 안 켜고 다닐까요?? 18 옵션 2014/04/07 2,532
367945 왼쪽에 광고 안나오게 할수 있나요? 2 짜증 2014/04/07 661
367944 제주도 보름여행 계획인데 제주시 모텔 괜찮을까요? 18 떠나요 2014/04/07 3,993
367943 노츠자들끼리 왜 잘 뭉치지 못할까요? 3 ........ 2014/04/07 1,179
367942 직구 배송대행지의 수익은 어떤 구조일까요? 3 궁금 2014/04/06 1,767
367941 오늘 시청한 달과바다에서 조개잡던곳... 달과바다 2014/04/06 417
367940 언젠가는 ,언젠가는,,그언젠가는 안온대요 .. 2014/04/06 918
367939 드라이어 사용하면 TV 화면이 엉망으로 라인 생기는데 전자파 때.. 2 헤어드라이기.. 2014/04/06 972
367938 40살넘어 결혼한여자 주변에 있나요? 32 희망 2014/04/06 17,500
367937 82가족분들 시 좀. 찾아주세요 2 수영 2014/04/06 550
367936 부정맥 걸린 남자는 성생활 불가인가요? 1 부정맥 2014/04/06 2,371
367935 박정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이틀간 계속 듣고있어요 9 나가거든 2014/04/06 2,148
367934 반얀트리 스파 가보신적 잇으세여? 4 ... 2014/04/06 3,051
367933 어떤사람의 관계되는 사람을 궁금해하는건 왜?? 3 .. 2014/04/06 985
367932 우리 시에서 어떤 정책을 펴면 좋겠나요? 7 .. 2014/04/06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