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잘하기 3 !!

drawer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4-04-05 20:26:58
첨부터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 늦었네요.

제 글은 토익 만점, 혹은 고득점, 직장내 단순 업무 도움등을 목표로 하는 분들을 위한게 아니고

영얼 내 맘대로 요리하고 싶은, 영문 문헌등을 톨해 다양한 정보를 얻길 원하는 경우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씁니다.

토익 고득점 얻는 것도 기초가 탄탄한 훌륭한 영어 실력인거 분면하나

영어가 얼마나 어려운 건가는 영미권에 나가보시면 압니다.

미국갔을 때, 토익 990점인데 좌절과  한숨나오는 걸 저도 느꼈었죠. ㅋㅋㅋ...

각설하고,,,,   영영사전을 강조 했었는데, 한번 더 부언하면,

우리 영한사전 일부분에 그치는 거지만 잘못된, 애매한 단어풀이, 무슨 뜻으로 젤 많이 쓰이는지 강조하지 

않고 있는거 같에요.

예컨대,  redemption 이란 단어는 많은 뜻을 가진 redeem 의 명사로  improvement 과 salvation 뜻 두가지로 쓰입니다.

즉, 개선과 구원( 속죄) 뜻이죠. 그러니  " 쇼생크 redemption " 이란 영화는   .... 탈출이 아니라, .... 구원/속죄 로 해야

영화내용과 맞죠 ??

이런게 많아요, 

영영사전을 보고 그 단어개념이 뭐고, 언제, 어떤 단어와 같이 쓰는지 같이 알아야 합니다.

영어는 예외가 많고 어휘 하나갖고 막 갖다 붙혀 쓰는 우리말하고 많이 다르며

가장 험난한 관문인  훌륭한 영작문을 하려면 더더욱  영영사전으로 어휘력을 길러야 합니다.


IP : 180.231.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제목 틀린것 없는듯
    '14.4.5 10:29 PM (50.148.xxx.239)

    왜들 이리 영어를 어렵게 접근하는지 모르겠어요. redemption의 원형인 redeem 자체가 '구속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하기도 하거든요. 영화에서 쇼생크는 '구속'을 구체화한 것이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redemption이에요. 쇼생크 밖의 자유를 되찾는 것. 영화에서 주인공(앤디)은 쇼생크란 감옥에 갖혀 있지만 유일하게 'hope'을 잃지 않는 인물이고요. 이것은 쇼생크로부터의 탈출입니다.
    감옥 안에서도 앤디는 자신을 잃지 않고 희망을 놓지 않음을 끊임없이 보여주고요. 결국 쇼생크에서 탈출함으로써 그 희망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동료 죄수인 레드(맞죠?)는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되죠.
    이것이 원글님이 말하는 '구원'이 될 수도 있지만...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hope'이고, 그 것의 실현은 결국 '자유'이기 때문에 redemption을 탈출이라고 해석해도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누가 맨처음 이 영화제목을 번역했는지 몰라도... 저는 아주 적절한 번역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말대로 '쇼생크 구원(속죄)'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 2. 에스프레쏘
    '14.4.5 11:43 PM (99.238.xxx.6)

    저도 Shawshank Redemption 오리지널 영어로만 10번 정도 봤는데... 볼때마다 감동이죠.

    원글님이 예문을 적절한 것을 고른것 같지는 않지만.

    윗분 말처럼 영화의 주제는 희망이죠.
    한국 영화 제목은 그냥 흥행 위주로 붙인것 같아요. 그게 더 표현이 강하니까 그리고 탈출도 하니까.

    Redemption 이 원래대로 되돌아간다?
    쿠폰 도 리딤 한다고 하잖아요.

    영화가 생각나서...
    혹시 아셨어요 하수구의 구정물이 몇톤 분량의 쵸코렛 시럽 이었던것?

    아직도 감미로운 목소리 (봄바람이 분다는 내용...)
    Duettino - Sull Aria
    Deutsch Oper Berlin - Karl Bohm 이 연주하고
    Edith Mathis, Gundula Janowitz 가 듀엣으로 불렀죠.

  • 3. 아이고
    '14.4.5 11:59 PM (119.207.xxx.52)

    이 양반아~
    영화제목을 '쇼생크 구원' 이렇게 붙이면 관객이 많이 들 것 같수?
    영화 관계자들이 그 단어 하나 사전으로 제대로 못 찾아서 무식하게(?) '탈출'이란 제목을 붙였겠수?

    그리고 닉을 보니 얼마전 영어 계약서 문구조차 제대로 해석 못해서
    술 핑계 대면서 중언부언하던 그 양반 아니슈?
    일단 본인부터 제대로 영어를 잘 하고나서 남에게 팁을 주든지 말든지....

  • 4. 한글부터 제대로 하시죠
    '14.4.6 1:21 AM (114.200.xxx.65)

    붙혀ㅡ붙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61 단체 카톡으로 생사 나누던 선생님과 아이들! 2 신우 2014/04/17 4,564
371660 안 생겨야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상황에 있다면 2 ㅡㅡ 2014/04/17 1,783
371659 오늘같은 날 애도 운운하며 선거 유세 문자 보내신 전혜숙님 8 시궁창 2014/04/17 1,977
371658 이 나라에서는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2 분당 아줌마.. 2014/04/17 1,079
371657 혹시 주변에 생존자 가족들 아는분 계시면 보여주세요 2014/04/17 1,892
371656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처리 착수 19 이와중에 2014/04/17 2,334
371655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2 무지개 2014/04/17 1,843
371654 좀 전에 ytn뉴스에서 10 ㅠㅠ 2014/04/17 4,221
371653 허망한 상상을 하게되네요 3 탄식 2014/04/17 1,584
371652 정홍원 총리 물맞기전 상황 16 보세요~ 2014/04/17 4,932
371651 3억 빚 33 답답한 마음.. 2014/04/17 16,427
371650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울화통 2014/04/17 5,534
371649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2014/04/17 2,803
371648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헤르릉 2014/04/17 16,174
371647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뻘글 2014/04/17 7,195
371646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아들둘맘 2014/04/17 1,220
371645 구조 중단이라뇨!! 14 아니!! 2014/04/17 5,469
371644 고등학교때 왕따 1 ... 2014/04/17 2,190
371643 가만있어도 미움받고 시샘의대상이 되는 사람은 주로 32 진짜 2014/04/17 17,969
371642 나이들면 무서워지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2 2014/04/17 1,888
371641 정동남씨 아시나요? 20 ㅠㅠ 2014/04/17 15,784
371640 주엽쪽 병원좀 알려주세요... 8 콜록콜록 2014/04/17 2,066
371639 해경 "박양 맞다"…부모 "내 딸 아.. 7 사실만알려달.. 2014/04/17 7,762
371638 세월호 무리한 증축과 2달전 안전검사통과 6 헤르릉 2014/04/17 1,575
371637 자식 기다리는 아빠. 7 +++++ 2014/04/17 3,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