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의사 선생님껜 뭐가 있는걸까요?

동물병원 조회수 : 3,208
작성일 : 2014-04-05 14:25:54
하악질 대장 왠만한 사람은 손끝도 못대게 하는 냥이녀석
얌전히 온몸을 맡기고 주사놓는데 냐아~도 아니고 끙 소리 한번
내고 발톱깍으시라고 얌전히 네발 다 내어주시는...
거참 신기방기 했어요. 끙이라니
IP : 39.120.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4.4.5 2:31 PM (121.130.xxx.79)

    수의사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병원와서 난리치는 애견애묘들 별로못봤다고
    신기하게 알아본대요 반항하면 손해인걸
    울집강쥐도 낯선이에게 장난아니게 짖는데 동물병원가면 꼬리쳐요

  • 2. ..
    '14.4.5 2:32 PM (1.233.xxx.51)

    느껴지는 뭔 기가 있나봐요.
    개들이 개장수를 보면 구석에 숨어 바들바들 떨듯
    수의사가 내 병을 고쳐주는걸 아나봅니다.

  • 3. ㅎㅎㅎ
    '14.4.5 2:34 PM (203.226.xxx.95)

    우리 강아지는 병원 백미터 전부터 안간다고 난리를 치다가도 병원안에만 들어서면 꼼짝도 못하고 다 복종.
    집에서는 발의 털 한 올도 못자르게 발광을 하면서도 병원에선 귓털 죄다 뽑아도 꼼짝도 안하니 참나....

  • 4. .
    '14.4.5 2:36 PM (39.120.xxx.193)

    그쵸?
    발톱 한번 깍을 때 마다 굿을 하면서 도대체 얘한테
    전 뭔가요 ㅜㅜ

  • 5. 그게
    '14.4.5 2:56 PM (211.207.xxx.68)

    엄마는 편하고, 의사는 카리스마 있고, 그런거죠, 뭐.
    편해서 자기 욕구대로 하는게 나쁜 건 아니죠.

  • 6. ㅎㅎ
    '14.4.5 3:03 PM (14.45.xxx.43)

    강아지들끼리 서로 얘기하는게 아닐까요? ㅎㅎ 병원에 들어오면 병원에 있는 강아지들이나 다른 손님강아지가 알려주는 거죠.. 여기서는 조용히 있는게 좋은것 같애 그래야 빨리 끝나고 안아파.. ㅋㅋ

  • 7. 우리 냥이는 목욕할때
    '14.4.5 3:27 PM (117.111.xxx.166)

    저한테는 발광하고 반항하고
    누가보면 지 죽이는 줄 알게 난리치다
    엄마손에 가면 즉시 빨랫감행세해요

    그냥 한마리 행주마냥 몸맡기고 조~용
    엄마는 행주빨듯 목욕 쓱싹 끝

    근데 평소에 전 엄청 좋아하고 따르는데
    평소에도 엄마보이면 슬슬 피하고 눈치보긴 해요
    반항해봤자 나만 힘들다
    얄짤없다
    동물도 다 아는것 같아요

    저한테는 반항하면 간식도 생기고
    힘들었쪄~ 하고 안아도주고 놀아도주니
    생기는게 있고 ㅡ.ㅡ

  • 8. 컁컁
    '14.4.5 4:31 PM (110.70.xxx.172)

    병원이 주는 기운? 같은게 있나봐요 저희동네 의사샘한테 하도 신기해서 제가 물어봤더니 그 수의사선생님 말씀이 자기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집에선 엄청 말 안듣는데 병원데로오면 말 잘 듣는데요 ㅋㅋ

  • 9. 윗님 글의 강아지 우스워요.
    '14.4.5 4:38 PM (58.231.xxx.188)

    애기들 병원 무서워하는 것하고 비슷하지 않을까요?
    충격적인 경험과 소독약 냄새 등등...

  • 10. open4u
    '14.4.5 4:55 PM (211.36.xxx.204)

    토플수업에서 들은 말인데요
    수의사를 뜻하는 vet가
    베테랑에서 온 단어랬나 했어요

  • 11. 부럽..
    '14.4.6 11:47 AM (218.234.xxx.37)

    울집 시츄는 수의사샘 물고 난리 났음. 시츄가 이렇게 경계심 많은 건 처음 본다고 혀 내두르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050 우리 아들 정상 아니죠?... 3 아들맘 2014/04/12 1,921
370049 또봇 왜 이렇게 재밌나요 10 미고사 2014/04/12 1,859
370048 기,에너지가 있어요 4 분명 2014/04/12 2,212
370047 오늘 이쁜 가방을 봤는데요 4 검색지친다 2014/04/12 2,775
370046 통영 저렴한 민박 아시는분 있으세요? 1 은사시나무 2014/04/12 2,829
370045 영성체를 못모시겠어요 9 성당 2014/04/12 3,053
370044 문재인 "박원순 시장에도 TV토론 기회 동등하게 줘야&.. 2 샬랄라 2014/04/12 633
370043 최태민 목사 이이제이 2탄 들으셨나요? 3 ... 2014/04/12 3,339
370042 몽땅연필 어떻게 하시나요? 7 알럽윤bro.. 2014/04/12 1,652
370041 도서관에서 읽었던 세계단편소설인데요 7 님들 2014/04/12 1,787
370040 로또되면 뭐하고 싶으세요? 18 상상 2014/04/12 3,772
370039 여자 치과의사분 있으신가요? 8 2014/04/12 6,145
370038 20대 초반의 모습보다 못한 현실을 사는 분들... 7 dkskdl.. 2014/04/12 2,455
370037 서울. 오늘 내일 혼자 잘 모텔 추천부탁드립니다 20 집나와서씁니.. 2014/04/12 3,144
370036 카톨릭대 피아노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11 음... 2014/04/12 4,048
370035 좀 쓰던 학용품,필기도구 필요한곳 없을까요? 1 학용품 2014/04/12 887
370034 요즘은 자살이란게....죽고 싶은게...아니라.. 11 너무슬퍼요 2014/04/12 3,814
370033 꿈해몽 부탁드려요... 1 .... 2014/04/12 683
370032 6평짜리 벽걸이 에어컨 이전설치비용 얼마나 할까요? 3 fdhdhf.. 2014/04/12 40,982
370031 혼전순결 하는 사람들은 총각,처녀 원하는거 맞지않나요? 9 순결 2014/04/12 4,564
370030 삼재를 슬기롭게 이겨낼려면 12 ... 2014/04/12 3,227
370029 소나타자동차 배경음악 아시는 분? 9 아시는분??.. 2014/04/12 1,673
370028 중국영화 인생을 봐야하는데요. 2 ,,, 2014/04/12 1,527
370027 허걱~ 츄어블 비타민 맛있다고 집어먹다보니.. 한 30알 먹었네.. 2 야옹야옹깽 2014/04/12 1,357
370026 전력 1200w라면 한시간사용시 1.2kw라는거죠? 3 전기세계산 2014/04/12 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