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손만 닿으면 죽어나가는 화초들~~

수국 키우기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4-04-05 11:39:45
사무실 창고엔 죽어나간 화초들이 남긴 화분이 가득해요. 
선물 들어오는것도 못 키우면서 
집에선 다를거다!!! 라는 다짐을하며^^
수국이랑 치자를 들였어요.
사장님께서 덤으로 노란꽃 화분 주셨는데
의외로 요 작은게 화사하고 향도 나고 좋네요.
다음날 마트에 갔다가 로즈마리 화분도 삼천원에 가져오고^^ 
우리집 아주 봄맞이 제대로 했어요~

살때 꽃대많은걸로 샀는데
수국이 꽃 피었던거는 계속 피는데 
꽃대 있던건 좀 마르는것같고 씨처럼 말라서 떨어져요. 
흙이 부족해서일까요 영양이 부족해서일까요 물을 더 자주줘야할까요.. ㅠㅠ

예전에 커피콩찌꺼기 주면 좋다고해서 줬다가 
하얀색 수국이 누렇게 색이 변해서 
질 좋은 커피콩찌거기 있는데 줘도 될까요. 
우리집 수국은 파란색과 분홍색이랍니다.  


치자꽃은 언제 피우나요 
꽃망울망 맺혀있어요~ 
언제나 향기롭게 피련지 ^^ 
IP : 211.224.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랭이꽃
    '14.4.5 11:49 AM (186.135.xxx.233)

    저도 제 손에 죽어 나간 화분이 한 두개가 아닌 처지라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수국은 반그늘을 해줘야 한대요. 그러니까 직사광선도 안되고 너무 그늘이어서도 안되고요. 수국 키울 때 그 위에 검은 그늘망을 쳐주는거 같은데 제 경험에 의하면 직사광선에 뒀더니 이파리가 다 말라 죽고요. 그늘에 둬도 마찬가지예요.

  • 2. ..
    '14.4.5 1:05 PM (112.158.xxx.2)

    저기 윗님이 땅에핀 수국 얘기하셨는데..
    땅이랑 화분이랑은 기본적으로 달라죠.. 땅은 대지가 키워주는 거고,
    화분은 땅속의 수분, 기운들이 없으니 사람이 잘 관리해 주어야 하는 것이고요.

    햇빛 잘 보여주시고.. 물관리만 잘해도 되는데..
    전혀 다른데서 원인을 찾고 계시네요..커피 찌꺼기..ㅠㅠㅠㅠㅠ 아무 소용없고요..
    불필요해요.

    수국은 다른 식물에 비해 물을 좋아하니...보송보송 물기가 살짝느껴질 때 주시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축축할 때 계속 주시지 마시고요.. 요즘 같은 봄 햇빛은 죙일 해받아도 괜찮고요,
    그래야 꽃대 올라오니.. 한여름에만 뙤약빛에 내놓지 마시고요..그럼 축 늘어져서 물은 물대로주고
    과습하는 상태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시든 꽃대를 가위로 가지 붙은 가까운 곳을 잘라주세요.

  • 3. 수국 치자 쉽지않아요
    '14.4.5 1:52 PM (58.225.xxx.58)

    우리집이 채광이 약해서 꽃피는 화초는 겁부터 나는데
    둘 다 쉽지 않아요
    모든 꽃피는 식물은 햋빛량이 충분해야 합니다
    치자처럼 향이 있는 화초는 벌레가 잘 꼬이는 특징이 있답니다
    둘 다 좋아하는 식물 ㅠㅠ
    수국의 덩어리 꽃
    치자의 향과 예쁜 꽃 반짝이는 잎사귀 사랑스럽지요
    장마 되기전 봄날에 건강하게 잘 키워 두셔요 ~~ ^ ^

  • 4. DD
    '14.4.5 2:12 PM (211.243.xxx.242)

    치자 수국은 바람맞아야 잘커요,들꽃. 햇볕도필요하고.손길에 죽는거아님.

  • 5. 자연
    '14.4.5 2:49 PM (203.226.xxx.93)

    아파트 베란다 일조권이 좋은곳은 꽃이 잘피는데 환기가 중요합니다.

  • 6. 수국 키우기
    '14.4.5 3:16 PM (59.26.xxx.176)

    반그늘이 좋다해서 집안에 놓고 미세먼지때문에 환기를 거의 안시켰어요 서향 꼭대기층라 오후에 햇빛 엄청 잘드는데 베란다 문 살짝 열어놓고 얼릉 내놔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레인아
    '14.4.5 4:05 PM (112.149.xxx.135)

    아~~!!
    수국철이군요
    저도 식물 잘 죽여요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요
    이제는 뭔가 내 집에서 죽는다는게 맘이 안좋아서 안키우는데 꽃집에 들러 수국 사다 화병에 꽃아야겠어요
    이건 키우는게 아니라 잠시 집에 두는 것이니 맘이 안좋진 않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759 배가 파손된채로 출발했다하지 않았나요? 3 어디글에서 2014/04/26 675
373758 미개한 정부와 위대한 국민 1 구조대 2014/04/26 374
373757 눈썹 반영구 잘하는곳 있을까요? 1 아지아지 2014/04/26 896
373756 촛불집회 오시나요? 18 오늘 2014/04/26 1,329
373755 손자를 기다리다 못해 손편지를 종이배에.. 4 세월호 2014/04/26 954
373754 구원파 연예인은 4 ? 2014/04/26 32,244
373753 슬픈 사진 좀요 1 ㅡㅡㅡ 2014/04/26 798
373752 지금은 수학여행 돌아와,,시험준비 할 때인데,, 1 베리떼 2014/04/26 372
373751 노란 스티커 1 분당 아줌마.. 2014/04/26 486
373750 이사진 보셨어요? 17 ㅜㅜ 2014/04/26 4,192
373749 해수부, '해양사고 매뉴얼' 국회에 거짓보고 1 샬랄라 2014/04/26 538
373748 미국에서 온 사람들도 다 검은색인데 혼자 하늘색인걸보면 4 닭패션 2014/04/26 2,178
373747 언딘 바지선 투입은 '불법'…특혜의혹 확산 5 참맛 2014/04/26 606
373746 세월호 안 슬픈데 이상해?"..`공감 교육` 없는 사회.. 6 몽심몽난 2014/04/26 1,887
373745 세월호에서 보낸 마지막 사진들... 7 ... 2014/04/26 2,980
373744 안치환의 "개새끼들" 4 분노 2014/04/26 2,748
373743 속보. 이상호기자 트윗 6 점둘 2014/04/26 3,233
373742 무엇보다 제일 통탄할 일은 '전원구조' 오보아닌가요? 12 장난 2014/04/26 1,675
373741 오늘 알바 총출동이랍니다!!! 5 ... 2014/04/26 863
373740 파공 그리고 사고첫날 인양공문 6 2014/04/26 841
373739 이 감정 이거 뭐죠?? 1 나모 2014/04/26 481
373738 전국 촛불집회 장소와 시간 9 청명하늘 2014/04/26 2,273
373737 분란 욕설글 신고 방법 아시는 분 3 ... 2014/04/26 280
373736 준비된 대통령..기호 1번 박근혜 1 웃겨 2014/04/26 592
373735 저 자랑 두개하고 가도 되지요? 28 통곡하는 아.. 2014/04/26 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