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사고 자율고란건 왜 만든건가요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4-04-05 11:24:03

지금도 평준화라곤 하지만

평준화의 가장 큰 단점이

경쟁을 통한 우수인재를 키울수 없다라고 들은거 같습니다만

 

특수 목적고야 목적이 있으니 만들었을거고

 

자사고나 자율고는 만든 취지가 뭔가요?

어떤 분은 대놓고

자기 자식이 가난하고 공부못하는 애들이랑 섞이기 싫어서

그런거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던데...

교육의 질이 아주 많이 다른건지

학생의 질이 다른건지..

 

미국은 유명한 고등학교들이 대부분 사립 보딩스쿨이더군요

이거 따라한건가요?

 

미국과 한국의 상황이 다른데...

 

IP : 211.212.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알면서...
    '14.4.5 11:36 AM (210.182.xxx.250)

    돈,권력의 세습 이죠 뭐긴 뭐겠어요...

    서민들은 고교 평준화다 뭐다 꼼짝 못하게 하고...

    자사고니 특목고니 만들어 있는집애들 유치원때 부터 사교육등등등...

    무슨무슨 올림피아드다 뭐다...

    무슨무슨 토론대회다 뭐다...

    코메디같은 스펙쌓고 창의력영재 만들어...

    자소설인지 자소서인지 잘써서

    특목고 보내...

    스파르타 기숙학원식으로 딸딸 공부시켜

    좋은대학 보내려 하는거줘 뭐긴뭐겠어요...

  • 2. 000
    '14.4.5 11:39 AM (61.254.xxx.206)

    표를 주니까....

  • 3. 다알면서...
    '14.4.5 11:43 AM (210.182.xxx.250)

    김대중이 특목고(입시위한) 만들고 노무현이 법전,의전 만드니

    이명박이 입사제 만들어 화룡점정을 찍으니...

    모든 계층이동 사다리는 모두 없다고 볼수 있지요...

  • 4. 다알면서...
    '14.4.5 11:45 AM (210.182.xxx.250)

    문재인이니

    안철수니...

    특목고, 입사제 없앤다는 공약 하나 만으로도

    정권 가져오고도 남을텐데...

    사교육시장의 힘이

    그리도 큰것인건지...

  • 5. ~~
    '14.4.5 12:38 PM (58.140.xxx.106)

    관심있으시면 읽어보세요^^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bbybums&logNo=70078474369
    http://en.m.wikipedia.org/wiki/Cultural_capital

  • 6.
    '14.4.5 1:10 PM (112.214.xxx.247)

    사학재단이 돈 벌고 싶어서 아닌가요?
    어디서 언뜻 본거같아요.
    국가보조에 값비싼 등록금까지..

  • 7. 간단
    '14.4.5 1:31 PM (112.171.xxx.151)

    학교는 돈벌어서 좋고
    돈있는 애들은 간난한애들이랑 안섞여서 좋고

    이제 일반고는 슬럼화 됐죠
    요즘은 "아이 어느 학교 다녀요?"에서 딱 계급을 알수있다잖아요
    일반고=떨거지

  • 8.
    '14.4.5 2:44 PM (175.211.xxx.206)

    학교는 돈벌어서 좋고
    돈있는 애들은 간난한애들이랑 안섞여서 좋고... 냉정해보이지만 윗님 말씀 맞아요.

    저 아이 자사고 보내는데 정말 잘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아이들이 다 공부하는 분위기이고 학교에서도 그 분위기를 장려하니 아이가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어요.
    일반고는 그 분위기가 절대 안만들어지죠. 슬럼화되었어요. 현실입니다 ㅜㅜ

  • 9. 실제론
    '14.4.5 2:46 PM (14.52.xxx.59)

    그 정도는 아니에요
    아직은 학교는 가까운게 좋다 주의라서 자율고라고 그렇게 멀리 보내진 않아요
    민사 하나 상산 정도는 제외하구요(여기는 성적도 극강이니까)
    아직은 좁은 범위가 더 제한적이에요
    저희애가 강남에서 중학교 나오고 강북으로 특목고 갔는데
    거기가 더 못사는 애들이 많았고
    신촌으로 대학 갔는데 거기는 더 못사는 애들이 많아요
    광범위하게 사람이 섞이면 당연히 여러 부류가 섞이는거죠
    문제는 이거땜에 동네 일반고가 초토화된건데,,이건 정말 치명적인 부작용이죠
    근데 재단은 자율고가 돈이 되니까 해마다 미달나고 백명씩 정원이 비어도 꿈쩍도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24 세탁기 배수 호수 연결해주는거 어디가서 구입하나요? 5 ... 2014/04/06 10,827
367823 45살여자 예뻐지고싶네요 21 싱글 2014/04/06 12,958
367822 전업주부 결혼식 원피스 사야할까요? 10 선물 2014/04/06 2,893
367821 황신혜 손지창 주연 금잔화 라는 드라마 기억하세요? 4 금잔화 2014/04/06 4,972
367820 안 매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좀~~~ 6 ^^ 2014/04/06 1,587
367819 아이들에게만 재산 물려주고 싶은데요 9 방법 2014/04/06 4,330
367818 전에 글중에 시아버지 병원때문에 신혼집에 자주오시는글 7 예전글 2014/04/06 2,922
367817 밤벚꽃 놀이 비경 -- 교동 연화지 ... 2014/04/06 754
367816 자취하는 자녀들한테 기본적인 에티켓좀 교육시켜주세요 2 323232.. 2014/04/06 2,089
367815 궁금해요 ........ 2014/04/06 390
367814 발달 느린 아기들.. 대체적으로 머리가 안 좋은 건가요? 20 고민 2014/04/06 11,621
367813 오늘저녁 양재동 코스트코 차 많이 밀릴까요? 2 나무 2014/04/06 717
367812 야경 잘 나오는 스마트폰 추천부탁드려요 해피 2014/04/06 464
367811 밑에 글을 썻는데 댓글이 하나도 없어서 다시 써요 3 ㅇㅇ 2014/04/06 722
367810 임산부 축하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임신 2014/04/06 653
367809 요즘 이불 어떤거 덮으세요? 3 일라 2014/04/06 1,430
367808 이혼한 사람과의연애 5 ㄱㄹㅅ 2014/04/06 1,971
367807 주말 낮시간의 층간소음, 아랫집이 참아야 하나요? 13 ... 2014/04/06 7,753
367806 노래잘하는 축복받은 가수들 정말 부럽지 않나요? 어제 불후의 명.. 8 신의선물 2014/04/06 1,956
367805 영어 잘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멘붕그녀 2014/04/06 720
367804 니베아 풋데오드란트 어때요? .. 2014/04/06 1,315
367803 남편이 딸을 너무 예뻐하면... 44 2014/04/06 17,601
367802 궁굼해졌는데 유영철 사형집행 됐나요 11 갑자기 2014/04/06 10,539
367801 소심하고 여리니 자꾸 당해요 10 엄마 2014/04/06 2,603
367800 집밥여왕에 이 프로에 진짜 밥맛없는 여자하나 나왔네요 38 2014/04/06 47,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