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못하는 사람 까대는게 심하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셀리 조회수 : 3,020
작성일 : 2014-04-05 10:19:19

여기는 요리사이트이기도 하고... 주부들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죠.

근데 저같은 요리치들은 가끔 좌절을 많이 느낍니다.

 

항상 보면 노력하지 않아서 요리가 안 는다. 재능없다는건 핑계다

요리못하는 사람은 머리도 나쁘다 등등

 

저는 요리잘하는 사람이 머리 좋다는 거엔 동감해요. 머리가 좋은 분야는 다양하니까요.

공부머리 일머리 요리머리 다 있겠죠.

또 그만큼 죽어도 요리가 잘 안되는 사람도 있는거거든요. 누구나 이건 정말 못하겠다 그런거 있잖아요.

음악적 감이 아예 없는 사람이 노력한다고 다 되나요?

근데 요리는 마치 노력만 하면 다 되는 것처럼 얘기하는 거에 짜증이 나요.

 

대충 먹을 수 있게 만들 순 있어요. 하지만 '맛있다' 라는 말은 절대 안나오는 요리..

맨날 이런거 만들고 좌절하는 그 심정을 그 사람들은 알까요?

전 간을 정말 못맞추겠어요. 맛을 보고 아 이정도의 맛이면 간장 이만큼 더 넣으면 되겠다

이런 감이 안 와요. 제가 요리관련 블로그나 글들을 보고 느낀게, 이런게 그냥 타고나게 되는 사람이 많다는 거였어요.

저도 노력 많이 합니다. 맞벌이해서 시간이 별로 없지만 어쨌든 겨우 집밥 해서 먹어요. 그래도 참 제가 먹어도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드는 게 매번 힘빠지고 힘이 드네요. 게다가 그 빌어먹을 레시피를 전혀 못외우겠어요. 원래 외우는 건 엄청 잘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맛을 그리는 능력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레시피에 의지해야 하고 매번 보아야 합니다.

 

저는 수납은 완전 잘해요. 여기에 저거, 저기에 여거 넣으면 딱 되겠다 머리속으로 딱딱 그려집니다.

그래도 정리머리 없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글들 보면서 우월감 같은거 안 느껴요. 아 저사람은 저게 안되는구나 생각하죠. 근데 요리에 대해서는 저 사람은 게으르다 센스없다 머리가 나쁘다 하면서 되게 비하하는게 당연한 것처럼 되는 걸 많이 봤어요. 여기에서. 그냥 속상해서 한 글 쓰고 갑니다.

 

 

 

IP : 175.209.xxx.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14.4.5 10:23 AM (117.111.xxx.213)

    속상하셨겠어요.
    다 자기가 자신있고 잘하는게 있음 못하는게 있고..그런거죠.
    요리는 잘하지만 저는 맛있게 먹어줄 자식이 없고..
    다 한가지 있음 한가지 없고..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요리는 레시피대로 따라하다보면 대충 맛이 나오잖아요. 그리고 자꾸하다보면 저절로 느는게 요리예요.
    제 절친도 미맹에 요리진짜 못했었는데
    결혼해서 밥돌이 남편, 아들 해먹이다보니 이젠 저보다 더 잘하더라구요

  • 2. 현실에서도
    '14.4.5 10:24 AM (183.103.xxx.42)

    그들의 자부심은 대단하지요. 손님을 초대해서 밖으로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자랑거리임은 분명하지만,그곳에 관심과 취미를 가진 사람이구나하는 것외에는 관심이 없어요.

  • 3. ...
    '14.4.5 10:26 AM (112.155.xxx.92)

    뭘 그런 사람들 말에 속상해 하시나요? 몇몇 연예인들은 그저 숨쉬고 사는 것 자체로 여기서 까이는 마당에요. 그냥 그런 사람들도 있는거지 여기다가 나 속상해요 하면 당연히 위로하는 글들 달리겠죠.하지만 그렇다고 흉보는 글들이 앞으로 영영 사라질까요?

  • 4. ....
    '14.4.5 10:26 AM (49.1.xxx.229)

    에잉, 요리는 자뻑이에요. 나 요리 잘한다하면서 직접 먹어보라는 사람치고 헉 소리나게 맛있었던적 별로 없어요. 심지어 어렸을때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했던 엄마요리도 커서 먹어보니 불만족스러운 점도 있더군요,객관적인 평가도 되고.

    맨날 홍호호홍, 정말 맜있어요. 입맛돌아요. 전 정말 요리 잘하는것 같아요. 이런 글 불로그에 올리길레 레시피 따라했는데 정말 별로였던적도 있어요. 요리맛있다는 자뻑은 주변에 자상한 남편들이 그렇게 최면을 걸어놓는건지. 저한테 가장 좋았던 레시피는 최선용쌤꺼 빼고 없네요.

  • 5. ..
    '14.4.5 10:29 AM (118.221.xxx.32)

    그니까 어느정도는 재능이라니까요
    특히 적당히 간 맞추는건 젤 어려워요
    좌절말고 적당히 노력하세요

  • 6. ..
    '14.4.5 10:31 AM (121.157.xxx.75)

    요리 잘한다 스스로 말하는 사람치고 정말 잘하는 사람 드물어요
    상다리 휘어져라 갯수는 많은데 내입맛에 안맞는거죠
    이런거 보면 확실히 집안마다 선호하는 맛의 차이라는게 존재하고 아무리 잘한다잘한다 해도
    그게 내입맛에 안맞으면 아닌게 되는거..

  • 7. 죽어도 요리가 안된다는건
    '14.4.5 10:33 AM (175.223.xxx.110)

    머리 나쁜거 맞다 봅니다. 저희 고모20대에 신장염으로
    간한음식 하나도 못먹어도 요리 잘해요
    환상적인 맛은 아니라도 기본 가정식 맛있다 정도는
    요리책만 잘읽고 양념만 동양으로 배합해도 나와요

  • 8. 레시피가
    '14.4.5 10:34 AM (39.7.xxx.193)

    안외워지는건 요리에 관심없어 그런것 같은데

  • 9. ...
    '14.4.5 10:36 AM (24.209.xxx.75)

    원글님 건강식으로 하세요.
    간 담백하게 좋은 재료로 간단하게 조리해 먹는게 건강에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전 그게 잘 안돼네요.

    제 요리의 비결은 제 멋대로 해도,
    아무거나 맛나게 먹어주는 남편입니다.
    윗님 아주 정확하세요. ㅎㅎㅎ

    단! 전 제가 요리 잘한다고 절대 생각도 안하고 입밖으로도 안냅니다.
    객관적으로는 그냥 보기보단 먹을만하네....수준이거든요.

  • 10. ...
    '14.4.5 10:37 AM (49.1.xxx.229)

    그리고 제 경험상 시중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하면 어느정도의 맛은 나와요. 맛없어서 못먹겠다 소린 안나오고 오, 먹을만하네 정도.

    그 이후에 내가 어느정도 요리에 대한 경험이 있다고생각하면서 양념배합이나 불조절, 재료선정 및 썰기 등등을 제멋대로 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요리가 늘지 않더라구요. 괜찮은 요리책 그대로만 따라해도 평타는 쳐요.

  • 11. 레시피
    '14.4.5 10:42 AM (116.39.xxx.36)

    식구들 입맛에 잘 맞는 레시피 찾아서 잘 스크랩해 두고 쓰세요.
    요리 못하는 분들은 창조성을 엉뚱한 데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양념 마음대로 넣으면 정말 재능(손맛)이 있는 분들 빼고는 다 실패해요.
    이건 노력으로 가능한 일!

  • 12. ..
    '14.4.5 10:43 AM (121.157.xxx.75)

    우리나라음식은 양념과 국물문화잖아요..
    조림이나 무침.. 혹은 찌개 등등에 필요한 양념 몇가지 기억하시고 국물 레시피 몇개 연습하시면 평타는 쳐요..
    모두 대장금이 될 필요 뭐 있나요?
    우리엄마 항상 하시는 말씀이 밖에 나가기만 하면 있는 식당들.. 뭐하러 삼시세끼 다 해먹으며 사냐고 ㅋㅋ
    할수 있는만큼만 하면서 살아도 된다고 ㅋ

  • 13. ...
    '14.4.5 10:52 AM (182.210.xxx.154)

    사람 사는거 다 제각각인데 그런 말은 귀담아 듣지 마세요.

  • 14.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14.4.5 10:57 AM (223.62.xxx.36)

    정도 이상의 부심 가진 사람 피곤해요.
    주변에도 있어요.
    요리하기 좋아하니까 매번 뭐 만들었다고 먹어보래요.
    제 입맛에는 맵고 짜고 별로인데
    폭풍 칭찬 안해주면 너무 실망하니까 그냥 칭찬해줘요.
    거기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제가 음식 만들면 옆에서 이건 이러면 안되고, 저래야 맛있는데 어쩌고 이러니까 슬슬 분노가 치미네요.

  • 15. 내가
    '14.4.5 11:23 AM (183.100.xxx.240)

    부족한 부분을 편하게 인정하세요.
    머리가 좋은 분야는 다양하다고 원글님도 말했잖아요.
    전 수학 못하는거 자랑스럽진 않지만 인정하거든요.
    그리고 윗님들 말처럼 실제로 잘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남의 말을 너무 수용하지 않는것도 위험하지만
    약간은 여지를 두고 받아들이세요.

  • 16.
    '14.4.5 11:35 AM (108.14.xxx.217)

    자신이 잘하는 부분을 자신의 자존감을 확인하는 데 쓰는 건 이해하지만
    요리를 못하면 머리가 나쁘다. 어디서 나온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황당한 얘기입니다.
    공부 잘 못해서 대학 못가신 분이 요리 엄청 잘 한다고 하면 요리 잘하시는 분들 기분 나쁘실려나?
    다 관심사에서 나올 뿐입니다. 전 요리 정말 관심 없습니다. 그래서 요리 못합니다.
    난 매일 주방에 있고 음식 잘하시는 분들 부러운 적 한 번도 없습니다. 그 시간에 전 제가 좋아하는 거 합니다.
    아무리 자랑할 게 없다고...
    그리고 요리는 간을 잘보는 사람이 잘합니다.

  • 17. ..
    '14.4.5 11:54 AM (175.223.xxx.158)

    글쎄요..그래도 여긴 요리 사이트고 요리 많이 하는 주부들이 많아 그런 거겠죠..
    레시피 그대로 하면 먹을 정도로는 나오죠 뭐..
    요리 못함 머리 나쁜 거고 요리 잘함 머리 좋은 거다라?!ㅎㅎ 요리 머리라는 거야 있겠지만 그거 다 기본은 먹는거에, 살림에 관심 많다 그건데...
    요리 못하는 거 그거 그쪽에 관심 별로 없는 거고..
    솔직히 전 반대로 사는데 먹는 데 관심 많고 요리 중점 두는 사람들치고 스마트한 사람들은 별로 없는 거 같아요..좀 1차원적이랄까..

  • 18. ...
    '14.4.5 12:09 PM (211.107.xxx.61)

    요리 자신감 엄청난 시어머니에 친정엄마랑 지인들을 보니 그게 자기입에 맞는거지 본인이
    생각하는것만큼은 아니더라구요.
    밖에 나가서 먹는 음식은 다 맛없고 더럽고 자기음식이 최고라고 주장하지만 그 정도는 아닌데..ㅋ
    한국음식은 거의 양념맛아닌가요?
    나이들수록 몸에 좋은 음식은 재료가 가진맛을 본래의 맛을 충실히 살리는게 낫다는 생각 들어 과하게
    소스나양념간 안하고 먹으려고 해요.요리 잘하는 사람들이 보면 그게 음식이냐고 하겠지만요.

  • 19. 아이쿠
    '14.4.5 12:13 PM (218.48.xxx.54)

    세상에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 잘할필요는 없어요.
    남자들이 요리 못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비난도안하면서 여자에게만 게으르다 어쩌다 비난하는 것도 웃기구요.
    요리도 재능 맞구요... 관심과 열정이 있어야 하는 것도 있구요.
    다행히 요즘 세상엔 내가 하기 싫음 다른 방법을 찾을 수도 있는데 뭘그리 요리 못하는걸 죄악시까지 하나요.. 하기 싫음 안하고 딴거 열심히 하면 되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아무리 노력해도 노래 못하는 사람 운동 못하는 사람 수학못하는 사람 과학 못하는사람 다 있어요. 요리 못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죠!!! 왜 당연한걸 부정하나요!!
    세상에 맛있는 거 천지고 나보다 요리 잘하는 사람 천지고.. 그것만 잘찾아먹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어요!!!

  • 20. dd
    '14.4.5 12:37 PM (222.112.xxx.245)

    요리 잘하는 거 반대말이 요리 못하는게 아닌데요.
    그냥 보통인 경우가 훨씬 더 많아요.

    기준이 너무 높은거 아닌가 싶어요.

    요리를 잘하기는 재능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지 몰라도
    그냥 요리를 먹을만큼 하는데는 재능까지는 필요없지 않을까 싶네요.

    시간 내고 노력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요리 안해봐서 못해요. 그래서 가끔 부끄러울 때도 있어요.
    그건 재능이나 그런 이유가 아니라 여자든 남자든 자신의 삶을 위해서 요리는 할 줄 알고 어느 정도 먹을거리는 할줄 알아야하지 않나 생각해서요.
    뭐 돈이 아주 많아서 평생 남의 손으로 만든 음식만 먹으면서 살수 있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집안 청소하는거랑 다를바 없다고 봐요.

    집안 정리나 청소 매우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냥 어느 정도 하고 살잖아요.
    그리고 매우 지저분하면 그건 좀 부끄러워하고요.

    딱 그정도면 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요리 잘하는 분들 부럽고 가끔 너무 요리를 안하고 사는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거때문에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요. 조금씩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 21. 내가 아는 사람
    '14.4.5 1:13 PM (39.117.xxx.99)

    본인이 요리 엄청시리 잘한다고 자부하고
    정황상 어쩔수 없는 상황이 있어서 시녀들이 있는데
    남이 한것 입도 안대고 눈아래로 보데요

    그래서 나도
    그사람이 한거 입도 안댑니다 ㅋㅋㅋ
    지한테나 맛이짘ㅋㅋㅋ

  • 22. 전 요리 좀 합니다만..
    '14.4.5 1:30 PM (222.112.xxx.188)

    별로 자랑거리라 여기지 않습니다.
    쓸데없이 일복만 많죠.
    애도 남편도 밖에서 먹는 음식보다 제가 만든게 더 맛있다면서
    외식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친정에 가서도 전 부엌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친정 부모님들이 제 요리를 좋아하셔서요.. T T
    오죽하면 전 제 딸에게 요리 안가르칩니다.
    별로 좋은 팔자가 못되서요.

  • 23. 저도
    '14.4.5 1:52 PM (218.38.xxx.16)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좀 하는데
    머리는 나쁩니다
    능력있고 재능 많은사람들 너무 부럽습니다
    손재주는 탁월하지만 그다지 능력으로 이어지진않네요
    저는 공부머리있고 음식못해도 똑똑한 사람이 부럽습니다

  • 24. 공감
    '14.4.5 2:11 PM (121.137.xxx.87)

    나 요리 잘한다하면서 직접 먹어보라는 사람치고 헉 소리나게 맛있었던적 별로 없어요.22222222222222222

    맛은 고사하고 비위나 안 상하면 다행인 요리수준으로도 자랑 할 사람은 자랑해요 ㅎ
    그런 사람들은 요리 아니라도 그냥 자랑이 일상인 사람일걸요
    그 대단한 자부심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주자면 걍 착각.

    오히려 제가 살면서 먹어 본 음식중에 정말 감동을 받았던
    진짜 맛있는 음식을 만든 분들은 거의 겸손하시던데요

  • 25. 저도
    '14.4.5 8:21 PM (211.178.xxx.40)

    머리는 별론데 요리는 잘 해요. 특히 간을 잘 맞추죠... 보면 타고 나는 거 같아요. 무수리 본능인겐지...;;;

    암튼 정리 잘하신다니 부러워요. 전 정리가.... 잘 안돼요. ㅠㅠ

  • 26. 진짜...
    '14.4.5 9:20 PM (121.175.xxx.22)

    나 요리 잘한다하면서 직접 먹어보라는 사람치고 헉 소리나게 맛있었던적 별로 없어요 3333333333333333
    차마 그 앞에서 별로라는 소릴 할 수가 없으니 진짜 맛있다면서 호들갑 떨어줄 뿐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210 자궁내막이 얇다고 합니다. 7 임신 2014/04/07 4,871
368209 자랄때 심한 간섭과 억압속에 자란 분들 7 556 2014/04/07 4,222
368208 동대문 여자 맞춤정장집?? 5 잠신 2014/04/07 5,169
368207 샤브샤브고기로 가능한요리는 뭐가 있을까요? 6 샤브샤브 2014/04/07 3,248
368206 30대 중반에 새로운 걸 시작해보신 분 계신가요? 4 익명 2014/04/07 1,426
368205 풀무원 '그대로 쪄먹는 야채믹스' 어디서 사나요? 2 무늬만주부 2014/04/07 1,953
368204 연락 끊고 싶은 친구가 있어요. 3 배고파 2014/04/07 3,054
368203 유재석,박지성 결혼보면 결혼은 100% 끼리끼리임 17 인생의진리 2014/04/07 10,875
368202 그네한테 차인 철수 .gisa 2 그네 2014/04/07 947
368201 신나는 음악 추천해주세요^^ 5 걷기운동 2014/04/07 858
368200 엔젤아이즈 보신분 계세요? 2 dd 2014/04/07 2,409
368199 아이안경을 친구들이 뺏어갔다는데 21 ㅈㄷㅈ 2014/04/07 2,287
368198 미세먼지 80인데 울렁울렁에 두통까지 .. 좀 심한거죠? 3 .. 2014/04/07 967
368197 안철수·김한길 무공천 방침… 편견, 오기 구구절절 2014/04/07 408
368196 전자신문 "삼성전자 3억 손배소송은 '언론 길들이기'&.. 1 샬랄라 2014/04/07 717
368195 사랑이가 그린 그림 15 2014/04/07 4,865
368194 농지는 샀고, 농사는 자신없고... 9 완전 우울 2014/04/07 3,259
368193 근육통이 없으면 운동 잘못한 건가요? 3 근육통? 2014/04/07 1,954
368192 선재성 ”허재호 전횡 막으려다 비리판사 낙인” 세우실 2014/04/07 646
368191 세탁 세제 뭐가 좋은가요? 2 .... 2014/04/07 1,538
368190 남편하고 할수없이 사시는 님들 6 .. 2014/04/07 1,943
368189 박원순을 보는 다른 시선<有> 2 slr펌 2014/04/07 606
368188 연아가 부른 렛잇고 35 이쁜것 2014/04/07 4,813
368187 교복 긴팔 블라우스 사이즈 뭘로해주셨어요? (키 155정도?) 1 중학교 2014/04/07 608
368186 82에서 하는말중 "효도는 셀프다" 이거 전업.. 11 효도 2014/04/07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