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양송전탑을 돕는 방법

녹색 조회수 : 559
작성일 : 2014-04-05 09:07:17


밀양 송전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10년의 싸움, 12번의 공사 시도와 중단, 2013년 10월 13번째 공사 재개는 이후, 매일 3.000명의 경찰 병력이 지켜주는 공사는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분 어르신의 자결, 110명이 넘는 응급 후송, 70여명의 경찰조사와 연행에도 공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공권력과 보수언론이 한국전력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공사 재개의 명분이었던 신고리 핵발전소 3~4호기의 준공이 무한정 뒤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제어케이블 재시험에 탈락하여 현재 신고리핵발전소는 원자로를 해체한 뒤 제어케이블을 새로 설치하는 대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밀양 송전탑 공사는 급하지 않습니다만, 강행 중입니다.
보수 언론은 침묵과 무시로써 이 모든 폭력과 기만을 방조하고 있습니다.

2. 정부 기관들이 합작하여 한국전력의 환경영향평가법 위반을 무마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밀양765KV 송전선로 공사 당시 환경영향평가법을 어겼습니다. 사업면적이 두 배로 늘어났고, 헬기 사용을 2곳에만 하겠다고 하였으나 30군데를 더 늘려 거의 모든 구간에서 헬기를 사용하여 주민들을 엄청난 고문 상태에 빠뜨렸습니다. 그리고 법으로 정해진 환경부장관의 의견 청취 절차를 생략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사는 강행중입니다.

3. 한전이 개별보상금으로 주민들을 갈라져 싸우게 만들고 있습니다.

평화롭던 마을이 송전탑 찬반으로, 개별보상금 수령 여부로, 마을 합의를 둘러싼 갈등으로서로 원수가 되어 싸우고 있습니다.
천지의 결혼식에도, 제사에도 오가지 않는 극심한 분열, 한전은 송전탑을 세우고 떠나지만, 남은 주민들은 상처를 오롯이 안고 여생을 견뎌야 합니다.

4. 밀양 싸움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가요?

핵발전소가 불러일으키는 고통의 속살을 밀양 송전탑 주민들의 투쟁이 대낮처럼 드러냈습니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펑펑 써 대는 전기가 누군가의 피눈물을 타고 흐르는 것임을 밀양 어르신들의 싸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승리와 패배를 말할 수 없습니다. 설령, 송전탑이 들어서더라도 끝까지 보상을 거부하고 싸우는 수백명의 어르신들은 이 고통의 진실을 증언하고, 거짓을 바로 잡고, 끝까지 문제제기하며 싸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밀양을 도와 주십시오!

밀양을 향한 실천 첫 번째, 마지막까지 싸우는 현장을 지켜주십시오.

밀양은 아직도 싸움의 현장이 남아 있습니다. 주민들이 송전탑 부지를 먼저 점거하고 농성중인 네 곳(부북면 평밭 마을 129번, 위양 마을 127번, 상동면 고답 마을 115번, 단장면 용회마을 101번) 근거지가 침탈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

밀양을 위한 실천 두 번째,
빈집 프로젝트 한평 프로젝트에 함께 해 주십시오.

밀양을 위한 실천 세 번째,
밀양의 어르신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10년의 싸움이, 3년의 현장 투쟁이 부질없는 몸부림이 아니었음을, 떳떳하고 당당했으며, 어두운 이 나라를 밝힌 당당한 횃불이었음을 믿고 간직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패배감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밀양송전탑전국대책회의/밀양의 친구들

참가 신청 및 문의 010 5045 3405


IP : 182.21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번째 한평 프로젝트
    '14.4.5 10:42 AM (118.220.xxx.197)

    어떤 내용인지 알려 주셨으면 해요.

    또 후원계좌는 없나요?

  • 2. 저도
    '14.4.5 12:27 PM (118.44.xxx.4)

    궁금합니다.

  • 3. 녹색
    '14.4.6 10:49 AM (182.218.xxx.67)

    저도 한평프로젝트가 뭔지 궁금했어요
    아래
    http://m.cafe.daum.net/my765kvout 들어가셔서 함께참여해보셨음해요. 저도 방금가입했어요. 관심놓지말아주시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984 요즘 대학생들 미팅을 술집에서 많이 한다네요 15 미팅 2014/04/04 3,681
368983 저혈압 있으신 분들이요 7 22 2014/04/04 2,153
368982 PDF 인쇄 잘 아시는 고수님 도와주세요. 2 ... 2014/04/04 5,318
368981 먹거리 챙겨주시는거 고맙긴해요.. 5 시골 시댁 2014/04/04 1,314
368980 혹시나 외화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 해서요 ^^ 2 궁금 2014/04/04 828
368979 스트레스받으면 생리가 안와요 8 보름달 2014/04/04 3,147
368978 우아한거짓말 많이 슬픈가요? 너무슬프면 안보려구요... 4 영화 2014/04/04 1,491
368977 미국에 사는 친구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 조문 부의금.. 2014/04/04 1,233
368976 심상정 "공천폐지는 새정치가 아니라 반정치" 11 샬랄라 2014/04/04 839
368975 5월 초 홍콩날씨 어떤가요? 4 .. 2014/04/04 3,188
368974 어버이날에도 꼭 온가족 다 모여야 하나요? 5 남편은효자 2014/04/04 1,369
368973 동생이 대신 아파트 청약을 부탁하는데요. 11 나무안녕 2014/04/04 2,450
368972 참치로 고추장 넣고 하는 요리 알려주세요 4 고기대신 2014/04/04 1,096
368971 4대강 이어…경인운하도 '나눠먹기' 2 세우실 2014/04/04 481
368970 초1 아침등교준비하는데.. 너무 느려터지게ㅠㅠ 21 ... 2014/04/04 2,338
368969 일산 사시는 분들 미용실좀 추천해 주세요~~~~~~ 1 미용실찾아삼.. 2014/04/04 741
368968 베이킹파우더에 명반이 왜들어가나요 3 궁금 2014/04/04 1,775
368967 농약 김에 대한 조그마한 대안... 녹색 2014/04/04 1,122
368966 동갑인 남편은 너무 어려보이고 저는 너무 늙어보여요. 28 너무너무속상.. 2014/04/04 6,899
368965 허리디스크 터졌는데 수술안하고 운동으로만 나을수있다는 거 ? 21 안개꽃 2014/04/04 18,493
368964 잠실 재건축된 새아파트... 13 ... 2014/04/04 3,419
368963 초등1학년.. 이런 엄마 흔한가요?? 세삼 참 다양한 사람들을 .. 21 요지경속이다.. 2014/04/04 4,628
368962 요즘 체력이 달려 힘드네요.. 7 체력 2014/04/04 1,239
368961 마이산 갔다가 군산(혹은 전주)에서 숙박 후 서울로 오려고 하는.. 6 여행여행 2014/04/04 1,693
368960 체크카드 신용카드 후기 & 추천 부탁 1 ... 2014/04/04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