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 사는 딸집에

ㅡㅡ;;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4-04-05 08:39:25
엄마가 안오신다는 이유가..

물론 저희가 아직 여유롭지 않아서
나중에 ㅇ서방 쉬는날도 생기고 같이 관광도 다닐수 있을때 오고싶다고 몇번 그러시긴 했는데..

며칠전에 결정적으로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아는사람이 그러더라, 지금 보러가면 너네가 한국오고 싶어한다고..

우리 델고 갈수 없으니 안쓰러운맘이 드셨나본데..
아닌데 엄마 나 한국 안가고싶는데? 엄마가 여기서 한국으로 가기 싫어질건데ㅡ..ㅡ
몇년만에 엄마볼수 있는 기회였는데.. 나중에 제가 둘째나 가지면 오실것 같습니다 ㅠ
IP : 14.201.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5 8:44 AM (175.112.xxx.171)

    에고 아까운 기회를 엄니가 놓치셨네요

    그건 어디서 들은 정보이신지..
    나가면 죄~다 들어오기 싫어하는데-.-

  • 2. ..
    '14.4.5 9:31 AM (218.55.xxx.211)

    자기 경험이 전체 대표하는 것처럼 일반화 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나보네요 -_-; 가면 다~들 그렇다고 선동하는..

  • 3. ..
    '14.4.5 9:53 AM (123.228.xxx.113)

    그런데요 나이가들면 외국이 아무리 좋아도
    관광이면 모를까 눌러사는건 아무래도 두려운게 있어요.
    된장찌개,청국장 눈치 안보고 끓여 먹을 수 있고
    쓰레빠 질질 끌고 나가도 마음 편한 내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져요

  • 4. 원글
    '14.4.5 1:47 PM (14.201.xxx.84)

    그쵸ㅠ
    오시면 엄마조아하는 텃밭도 실컷 볼수있고
    동네 집집마다 가든구경하는것도 조아하실건데..
    123님 관광으루요~
    근데 전 여기서 된장찌게랑 잘끓여먹는뎅..
    옆집외국인도 자주오는데 냄새 안좋다고 한적은 없어요..
    저 쓰레빠로 잘 다니는데 ㅎㅎㅎ
    그래두 동감이에요 나이들면 한국에서 떠나살기 힘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581 정말 속상해서..82님들께 여쭤보네요... 5 불면증 2014/04/07 917
367580 70대 후반 여자분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선물 2014/04/07 1,268
367579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사회에서 '등급보류'판정을 받다 인권 2014/04/07 224
367578 신경치료... 어디서.. 4 어떻게할까요.. 2014/04/07 804
367577 우린 왜 스승과 제자 신뢰가 없을까요 3 .. 2014/04/07 683
367576 택배받을 때,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7 열받은이 2014/04/07 1,646
367575 20살 아들과 엄마의 2인 생활비 좀 봐 주세요 10 님들은요? 2014/04/07 2,010
367574 인천공항라운지 이용권 있으신분 구입하고싶어요 10 대구맘 2014/04/07 2,879
367573 치과 질문 ?@? 2014/04/07 350
367572 제가 지금 중고등학교 다녔으면 왕따 당했을 거 같아요. 3 40대 중반.. 2014/04/07 1,337
367571 바구니하나로 정리가되네요~ 와우 2014/04/07 1,445
367570 조국";바보 노무현' 같으면?".. 12 /// 2014/04/07 1,157
367569 박칼린 뮤지컬 미스터쇼 9 궁금해용 2014/04/07 3,055
367568 이 그룹(트리오?) 아시는 분 계신가요? CSI수사대 부탁드려요.. 5 찾고싶다 2014/04/07 751
367567 남편 욕좀 해도 될까요...ㅠㅜㅠㅜㅠㅜ 3 00 2014/04/07 1,496
367566 무인기 침투..경계 실패한 지휘관들에 책임 안 묻는 대통령 3 이상한나라 2014/04/07 517
367565 "국정원 팀장, 인터넷 기사 청탁하고 리트윗으로 확산&.. 1 샬랄라 2014/04/07 427
367564 고등학생 셤 준비하는데.... 5 qqq 2014/04/07 1,348
367563 강아지에게 입마개를 24시간 채우고 있으면 22 맘아파 2014/04/07 12,540
367562 건축 에서요 1 .. 2014/04/07 411
367561 한국어 설명 8 ,,, 2014/04/07 1,098
367560 형제식도 3 강남스타일 2014/04/07 1,340
367559 20평대 초반 평수 사시는 분들요~ 12 99 2014/04/07 3,494
367558 檢 '정·관계 로비' 동시 수사…국민신뢰 되찾나 세우실 2014/04/07 259
367557 제가 친정에 잘못한 걸까요? 19 ... 2014/04/07 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