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많은 사람은 어디서나 기피대상이 되는 듯 해요

손님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4-04-05 08:11:35

 제가 강사를 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시는 분중에 40대 초반 선생님이 있어요.

세련되고, 일도 잘해요.

저랑 다른 쌤이랑 그분이랑 가끔 차를 마시는데요.

만나면 정말 남의 욕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좀 친해지려고 일부러 일찍 나가서 티타임을 갖곤 했는데

정말 아무 쓰잘데기 없는 ㅜㅜ 한담들....

저는 그분보다 나이가 많이 어리지만 만나면 다른 강사 욕하고, 회사 욕하고....

 

또 다른 모임에선 7~8명 정도가 모이는데요.

한 언니가 남편, 시댁 관련된 얘기를 했다하면 끝이 없어요.

첨엔 그렇게 느끼는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다른 사람들도 별로 집중하지 않더라구요.

 

암튼 그분들을 보면서 진짜 말은 너무 많이 하면 안되겠다...

사람을 질리고 피곤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22.114.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4.5 8:18 AM (125.184.xxx.28)

    사람들이 모이면 딱두가지를 하죠.
    험담or 자랑

  • 2. ㅇㅇ
    '14.4.5 9:02 AM (210.205.xxx.158)

    사람들은 말 많은 사람을 싫어하지만.. 말 많은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는 게 생리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87 밀양송전탑을 돕는 방법 3 녹색 2014/04/05 443
367886 가게이름 고민 15 뽀글이 2014/04/05 1,452
367885 서울시내나 근교 벚꽃 구경 갈만한 곳.. 5 벚꽃 2014/04/05 1,199
367884 bl소설 읽는분안계시나요? 7 .. 2014/04/05 3,534
367883 혼자여행 4 싱글 후리후.. 2014/04/05 1,479
367882 가톨릭 교우 여러분 기쁜소식이요~ 5 로즈마리 2014/04/05 2,110
367881 외국에 사는 딸집에 4 ㅡㅡ;; 2014/04/05 1,834
367880 별거중 대출받으면 이혼후 3 가을호수 2014/04/05 1,832
367879 기초공천제 폐지가 뭔데 시끌시끌한 거죠? 2 샬랄라 2014/04/05 1,007
367878 뇌종양 수술하고 퇴원합니다. 34 홈런 2014/04/05 6,925
367877 왤케 맛있죠? 6 커피 2014/04/05 1,983
367876 말 많은 사람은 어디서나 기피대상이 되는 듯 해요 2 손님 2014/04/05 1,486
367875 여자라서 고평가 된 한국 위인 11 mac250.. 2014/04/05 3,542
367874 일하길 기분나쁘게 강요하는듯한시어머니. . 제가예민한가요? 8 . . . 2014/04/05 2,268
367873 고3 이제서야 학구열에 불타오릅니다 7 진홍주 2014/04/05 2,368
367872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2 어떻할까요 2014/04/05 907
367871 편견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 아닌가요? 25 편견 2014/04/05 3,220
367870 듀오덤 오래 붙여놔도 되나요? 2 ㅇㅅㅇ 2014/04/05 2,366
367869 쭈꾸미볶음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 크하하 2014/04/05 1,485
367868 점퍼 등판이 찍어진거뉴어디서 수선하나요? 3 ㅇㅇ 2014/04/05 513
367867 3년 넘은 모닝 차주님들 절대 주의해야 할 사항.. 모닝 2014/04/05 2,174
367866 청소도 습관이라고 하신 분들 24 습관 2014/04/05 13,582
367865 코스트코 18k 반지랑 팔찌 괜찮나요? 2 ... 2014/04/05 5,766
367864 목디스크수술 피할수 있는.. 도와주세요 6 어찌 2014/04/05 2,010
367863 왜 이렇게 아플까요? 8 마흔셋 2014/04/05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