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에 사시는 분께 고견 부탁드려요~

나그네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4-04-04 17:02:06

올해 처음으로 친정 어머니(68세)와 남편과 함께 전주에 여행을 갑니다.

언제고 한번은 꼭 한옥마을이랑 전주 영화제랑 겸사겸사 다녀오고 싶었는데

사는게 바빠서 어머니가 칠순이 다 되어가서야 짬이 났네요...

다음 달에 가는데 가장 고민은 맛집 고르기입니다.

전주 하면 맛있는 고장이잖아요..^^

과연 그 맛있는 곳에서도 유명한 식당은 어떤 곳인지...

한정식, 떡갈비 등등..

소문나고 맛나는 곳에 대한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고견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1.150.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테랑
    '14.4.4 5:20 PM (223.195.xxx.66)

    어제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한옥마을 교동떡갈비 괜찮구요.
    파스타 등은 산책 이라는 레스토랑
    베테랑 칼국수등 메뉴 맛있어요.

    남문시장의 현대옥 콩나물 국밥

    전주는 뭐든지 다 맛있는 것 같은데요.

  • 2. 베테랑
    '14.4.4 6:00 PM (223.195.xxx.66)

    그런가요?저는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어요.
    밤새 일하고 일찍 주를 갔는데
    아침으로 콩나물 국 먹으니
    피곤이 싹 가시던데요.

    현대옥은 체인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 3. ㅇㅇ
    '14.4.4 6:05 PM (218.38.xxx.235)

    최근 오유 베오베에 전주음식 관련 추천게시글 있어요.

  • 4. 원글이
    '14.4.4 6:09 PM (121.150.xxx.19)

    현지분들과 잠깐 다니러 가는분들의 추천맛집에 차이가 조금 있더라구요...
    정보 주신 님 감사합니다~

  • 5. 그래도
    '14.4.4 6:42 PM (1.250.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콩나물 국밥은 현대옥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조미료 맛이 난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요새 이 곳 지방방송에서 하는 이미지 광고?를 보니 무msg 라며 비법육수를 강조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맘 편하게 믿고 먹기로 했어요
    한옥마을에서 가시기에는 남부시장 현대옥이 좋겠지만
    어르신 모시고 가시기엔 어떨까 싶네요
    이곳이 현대옥의 모태이지만 운영하시던 할머님은 손 떼셨고
    그 구조 그대로 체인점의 하나가 된것 같아요
    꽉 채워서 앉으면 열명쯤 앉으려나...그런데 테이블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바 형태로 되어 있어서(따로 표현할 수가 없어서. 굉장히 세련된 표현입니다)
    불편하실것 같아요
    저는 본점인 중화산 점으로 가요
    더 맛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일단 전주에 오셨으면 끓이는 식이 아닌 남부시장식으로 드셔 보는 것 권하고요
    현대옥이나 웽이 모두 콩나물이던 밥이던 아니면 콩나물+밥 이던 무한 리필 됩니다

    그리고 많이들 좋아하시는 웽이집은 체인이 아니고한옥마을 근처에 있어요
    특별하진 않지만 시원한 맛이지요 그래서 이 맛을 고집하는 분들도 많아요
    어르신들이 선호하시더라고요
    저는 왠지 이집을 생각하면 푸근함.넉넉함 그런게 느껴져요^^

    어느 곳을 가셔도 무난하실 것 같고요

    어머님 모시고 오신다니 부러운 마음에 주절거렷네요;;
    구경 잘 하시고 가셔요

  • 6. 원글
    '14.4.4 7:15 PM (121.150.xxx.19)

    우와..윗 님 정말 감사합니다. 콩나물국밥 꼭 먹어볼게요

  • 7. 동감
    '14.4.4 8:00 PM (121.179.xxx.1)

    저도 웽이집 베테랑 추천이요 참.. 구 도청옆 짜장면집도 전주갈때마다 들르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전주가 고향이고 광주사는데요 한정식과 떡갈비는 남도쪽이 맛나지요

  • 8. 한정식
    '14.4.4 10:07 PM (125.182.xxx.17)

    도청 근처 아리아랑 맛있었어요.
    상차림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저희는 4인기준 12만원 선택했고,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만족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448 연애할때는 몰랐던 남편의 본모습 뭐 있으세요? 5 남편 2014/06/26 2,588
391447 쇼핑 사고 싶은거 못 사면 짜증 안 나세요? 3 쇼핑 2014/06/26 1,488
391446 내일도 박주영이 나오나봐요 이거 먼지 23 .. 2014/06/26 4,204
391445 불고기감셀러드할때 다양한소스좀 부탁혀유 5 김흥임 2014/06/26 1,439
391444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 악기못만지는 아들이 군악대로 배정되게 6 뻔뻔하다 2014/06/26 1,977
391443 부모가 말리는 결혼 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17 결혼 2014/06/26 5,757
391442 대문글 A와 B의 실제 케이스) 예를 들면 이런 상황들입니다^^.. 20 실제 예문 2014/06/26 3,351
391441 어젯밤 손사장님 봤어요 ^^;; 24 두근 2014/06/26 9,865
391440 비과세 하려면 궁금이 2014/06/26 700
391439 보통 여아들 몇살때까지 장난감 가지고노나요? 3 .. 2014/06/26 1,715
391438 영어를 모르는 60대의 중국 자유여행 도와주세요~~~ 12 상하이 자유.. 2014/06/26 1,981
391437 유치원쌤이나 어린이집쌤이 되고싶은데요. 8 러블리 2014/06/26 1,726
391436 세월호 서명받으면 우편이나 빨리 쉽게 보낼수 있는 주소 없나요 쌍둥맘 2014/06/26 886
391435 분노조절장애 치료병원추천 .. 2014/06/26 1,692
391434 오랜 친구의 말이 참 그렇네요 16 나만 2014/06/26 4,365
391433 김수현이 하는 광고들 전부 알고 싶어요 7 궁금 2014/06/26 1,898
391432 이밤에 메시..진짜 잘하네요 8 2014/06/26 2,299
391431 진실된 인간관계라는게 있나요? 25 무상 2014/06/26 7,094
391430 띄어쓰기 잘 아시는 분~ 14 국어는 어려.. 2014/06/26 1,883
391429 문창극 사퇴 이후 KBS 겨냥 시작한 보수세력의 노림수는 샬랄라 2014/06/26 1,172
391428 봉하쌀 정말맛있나요? 13 봉하 2014/06/26 3,241
391427 방금 카스 탈퇴하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26 질린다 2014/06/26 12,857
391426 저 오늘 굉장히 챙피한 일이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 1 2014/06/26 2,121
391425 수정 메이크업 질문드립니다 2 쪼요 2014/06/26 1,125
391424 아기 키우시는 분들.. 같이 화이팅해요 4 00 2014/06/26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