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봄도 되고 하니까 뭐든 산뜻하고 밝아보였으면 싶더라구요
겨울내 얼굴도 칙칙해진 거 같고 머리도 너무 검게 긴 머리 늘어뜨리니
얼굴이 더 까맣게 보이는 거 같고..
그래서 산뜻한 색으로 너무 밝지 않게 염색하고
머리는 층지게 가볍게 자르니 스타일링도 잘되고 얼굴이 환해 보여 좋네요^^
염색 꾸준히 해줘야겠어요..
그리고 얼굴 좀 맑게 하고 싶어서 피부관리실 10회 끊고
오랜만에 관리 받으니까 목이랑 어깨도 시원하게 풀어주고
두시간 동안 너무너무 편안하고 좋더라구요
일주일에 한 번 가는데 다음번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될 정도로..
담날 얼굴 매끈하게 광나는 것도 기분 좋구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연스러운 속눈썹 연장..
이건 자주 안 하려고 하는데 요번에 추가요금 내고 제일 좋은 걸로 C컬했더니
보는 사람마다 자연스럽다 마스카라 뭐쓰냐 해서 연장했다하면 놀라더라구요
몇 가지 것으로 외모가 제 눈에도 좀 달라보이니 기분 좋아요..
봄이니까.. 산뜻하게요..
큰 돈 들이지 않아도 소소하게 기분 전환되는 것들 또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