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보내시는 맘들께 여쭤봅니다(어린이집 대기자가 너무 길어요)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4-04-04 12:38:23

현재 백일된 조카가 있습니다.

 

올케가 막달쯤 되어서 구립 어린이집에 대기자 명단에 올렸는데

대기자 번호가 200번 쯤 된다 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동네 어린이집에 애를 맡겨야 할 상황인데

동네 어린이집에 다니다가

구립 어린이집에 자리가 나면 바로 옮길 수 있나요?

 

요새는 국가에서 보조금이 나와서

(다 전산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A어린이집에 보조금이 지급되던 것을 B어린이집으로 바꿀수 없다 함?

아무튼 이런 뜻으로 저는 알아들었습니다)

옮길 수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참, 대기자 번호가 200번 정도되면 아예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4~5년 쯤 지나면 자리가 나지 않을까요?

친정 엄마가 관절이 좋지 않아 애를 봐줄 수도 없고

올케 친정은 농사를 지으셔서 거기도 안되고...

 

올케가 키우는게 맞는 건데

제 남동생은

올케가 집에 있는 거 답답해 하며 복직을 간절히 원하고

어차피 구립 어린이집에 가지 못할 바엔

빨리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합니다. 휴우...

 

저도 조카를 맡아줄 수 없으니

제가 뭐라 할 입장도 못되고요

 

 

 

IP : 1.215.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모르겠고
    '14.4.4 1:21 PM (61.102.xxx.34)

    구립이면 아침저녁으로 차량 운행은 하나요?
    우리 동네에 있는 어린이집은 삼성에서 하는 어린이 집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인기가 너무 좋거든요. 그런데 여긴 차량운행이 안되서 보내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조카는 태어나자 마자 신청 했엇는데 대기자가 많다고 하더니만
    올해 6살인데 이제 연락 왔답니다. 자리 났는데 보낼거냐구요.
    그래서 포기 했습니다.

    일단 둘다 맞벌이라서 애 데리고 왔다갔다 할수도 없을 뿐더러 조카도 친구들이 있는 어린이집 더원했고 동생도 같이 다니게 되어서요.

    아마 기다려도 차례가 안오실 가능성이 많으실거에요.
    그냥 다른 어린이집 알아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 2. 제 경험으로는
    '14.4.4 2:01 PM (125.133.xxx.225)

    전, 동네 구립에 8개월쯤부터 넣었는데 대기자 80명 이었어요.
    36개월이 지나도 자리는 안나더라구요..
    결국 둘째가 태어나서 1순위 충족조건이 두개가 되니까, 올해부터 들어갈수 있었어요.
    40개월쯤.

    거의 불가능한것같아요. 200번은.

    그리고 구립은 거의 차량운행은 안해요.
    차량을 운행하면, 추가 비용을 받아야하는데- 구립은 추가 비용받는거 민감해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595 당사자간의 대화 몰래 녹음하는것이 불법인가요? 변호사는 괜찮다하.. 10 soll 2014/04/04 8,863
367594 애데리고 재혼하면 출산은 신중해야할 것 같아요.. 37 나루 2014/04/04 16,616
367593 싹이 잘 자라는 식물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4/04/04 927
367592 출산후 조리원에 있는 친구 방문시... 7 조리원 2014/04/04 3,046
367591 없는 집 아이는 음대로 갈 수 있을까요? 19 음대 2014/04/04 5,486
367590 밑에 처가 관련 글 올리신 분 글.. 너무 맞는 말 아닌가요? .. 58 ^^ 2014/04/04 10,603
367589 스스로를 가장 강력하게 일으키는 동력은 뭐세요? 5 물음 2014/04/04 1,179
367588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로 내시경시술 받으신 분... 걱정 2014/04/04 738
367587 제가 많이 내성적이고 과묵하긴 한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때... 1 내성적 2014/04/04 1,192
367586 원칙주의자라면 어떤 직업이 어울릴까요 4 궁금이 2014/04/04 1,823
367585 해피투게더 보다가 김강우때문에 껏어요 32 ... 2014/04/04 16,510
367584 난소 혹 수술 했어요(경질 내시경) 8 흐음 2014/04/04 22,946
367583 강릉 당일치기 여행 8 강릉 2014/04/04 3,090
367582 책상위나 가구선반 먼지 닦을때 뭐로 닦으세요? 8 먼지 2014/04/04 5,189
367581 넘어지면서 손톱이 반쯤 없어져버렸는데 피부과 가나요? 7 엄마 2014/04/04 1,424
367580 저도 시부모님은 엄밀한 의미에서 가족 아니라고 생각해요 33 근데 2014/04/04 5,622
367579 에르메스 스카프 티몬에 딜떴어요 4 정보통 2014/04/04 3,824
367578 선거, 북 변수 돌출…여 '안보론' 야 '무능론' 세우실 2014/04/04 342
367577 화이트닝 제품 추천부탁드려요^^ 1 선물 2014/04/04 822
367576 최고의 아침식사를 향한 집념 ㅋㅋㅋ 37 건강이최고 2014/04/04 13,342
367575 해조류 반찬 뭐 드세요? 2 아이디어 2014/04/04 1,180
367574 최화정 라디오에서 이승환씨 가장 존경하는 인물 고 노무현 대통령.. 32 이승환 2014/04/04 4,996
367573 여성분들.. 남자가 처가에 얼마까지 신경써야하나요? 이혼고려중입.. 195 숙고 2014/04/04 29,991
367572 벚꽃나무 곁을 지나며 1 2014/04/04 681
367571 초2 여아 혼자 비행기 탑승가능할까요 16 비행기 2014/04/04 6,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