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에서 농약은 과학이다 라는 강의를 해서 굉장한 논란이 있었는데 GAP농산물이 우수농산물이 아니라 적절한 농산물이라네요. 친환경유통센터을 통해 안전하게 급식에 들어가던 것을 변경하더니 이용하는 학교가 800개에서 40개로 떨어지고 곧바로 아이들 식중독사고로 이어지고요.
얼마전 농약김사태를 보니 더이상 안전한 먹거리를 기대하는 것보다 내가 찾아나서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대안을 전 생협에서 찾고 있어요. 한살림조합원이고 오늘 아이쿱생협도 가입을 했고요.
일단 김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살림 수산물담당자와 통화했는데 무염산. 지주식 김은 햇빛을 노출시키는 방식이라네요. 미세먼지에는 안전한거냐고 물어봤더니 뻘, 그물도 뒤썩이고 해서 산해세척을 12시간~24시간 한답니다. 남해 해남 북평면에서 한분이 한살림의 김을 전체 공급하고 계시다네요. 많은 분들이 생협을 이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급식만이라도 친환경으로.
유치원, 학교에 보내는 분들은 아이들 먹거리에 좀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