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궁금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4-04-04 09:14:23

댓글감사하고 혹시 아는 분이 계실까봐 펑합니다^^

IP : 114.206.xxx.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은
    '14.4.4 9:1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이미 겸업하고 계시네요.
    입주 가정교사 하고 계신 거구만요.
    가정교사 월급 따로 받아야 하실 듯 해요.
    (진심입니다.)

  • 2. 그러게요
    '14.4.4 9:19 AM (115.126.xxx.100)

    아이들 학원안보내는 대신 학원비 일정부분 떼어서 원글님 앞으로 차곡차곡 모으세요

  • 3.
    '14.4.4 9:20 A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정말 대단하세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마음이 최고 인거 같아요.

  • 4. 저도 17년차
    '14.4.4 9:20 AM (221.149.xxx.210)

    올 2월부터 자그마한 알바시작했는데요, 하고나서 알았어요. 제가 집에서 하는 일이 만만찮게 많았구나 라는걸요. 집에 있을땐 시간이 남아도는 느낌이었는데 님이 쓰신 그런 것들로 정말 하루가 빡빡했더라구요. 지금 일도 일주일에 서너번 나가니까 소일삼아 해보고는 있는데 사실 전보다 아이들에게나 여러모로 대충하게 되는거 같아 오래 할 수 있을지 고민되요. 그리고 워킹맘들중 전업을 한번도 안해보신 분들은 절대 알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는엄마가 일년만 쉬려고 했는데 쉬다보니 그동안 내가 뭘 못해줬는지가 너무 와닿아 다시 일을 못하겠다 하더라구요. 저도 남편처럼 아내가 있다면 맘놓고 일할 수 있을고 같아요 ㅎㅎ

  • 5. ..
    '14.4.4 9:21 AM (222.109.xxx.228)

    같은 전업이지만 님네 자녀는 공부 잘하네요.. 부러워요..

  • 6. 그러게요
    '14.4.4 9:21 AM (115.126.xxx.100)

    저는 중등 고등 아이들 학원보내고 알아서들 하니까 솔직히 일이 없어요
    애들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집안일도 아침에 해놓으면 쭉 깨끗하고 유지되고
    잠시 재택일 하긴 했었는데 딱히 나가서 돈벌어야할 이유가 없어서 그냥 집에 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취미생활하면서요

  • 7. ....
    '14.4.4 9:22 AM (118.221.xxx.32)

    주부일도 하기 나름이라..
    일하면 어느정도는 포기하는거죠
    가족도 집안일이나 자기일 알아서ㅜ하고요
    일일이 다 최고로 챙기니 바쁜거에요
    너무 많은일을 하시네요

  • 8. 원글님은
    '14.4.4 9:24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이들 공부 봐주는 것 너무 당연히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원글님께서 아이들 공부 봐 주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어머니로서 당연히 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혹시 온 가족이 원글님의 그런 수고를
    당연히 여기는 것 아닌지 제가 다 걱정입니다.
    간간히 생색도 좀 내시길 바라요.

  • 9.
    '14.4.4 9:24 AM (119.69.xxx.216)

    제목만 보고 딱 저다싶어 들어왔더니 읽고나니 제가 부끄럽네요
    전 결혼 13년차인데 진짜 게을러서 애들보내고 그냥 퍼져있어요..
    집도 안깨끗하고 애들 공부하라고 소리만 지르고요.
    에고 반성합니다ㅠㅠ

  • 10. 자녀공부가
    '14.4.4 9:26 AM (203.247.xxx.210)

    내 자립보다 중요한가?...하는 생각...

  • 11. 제일 큰 일 하심
    '14.4.4 9:30 AM (112.173.xxx.72)

    나라의 미래 역군을 키우고 계시잖아요.
    남편 밖에 일만 신경 쓰게 혼자서 집안일 아이들 돌보기 다 하고 계신데요 뭘..
    님 없음 남편 아이들 밖에서 맘놓고 공부하고 일하고 할수가 없어요.
    저두 전업이지만 저 절대 하찮은 일 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 12. ...
    '14.4.4 9:31 AM (218.147.xxx.206)

    윗님도 참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기출문제는 어디서 뽑아야 하나요?

  • 13. 대단
    '14.4.4 9:39 AM (180.230.xxx.215)

    이미 님께선 근무중이시네요.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일이고 고귀한 업무이십니다.
    아이들 매니저겸 교사이신데..집안일까지.하시니 힘드시겠습니다!
    전 여섯살 딸 하나 키우고있어서 그런지..
    정말 존경스러워요~~
    프라이드 가지셔도 되요~~

  • 14. ㅇㅇ
    '14.4.4 9:42 AM (218.38.xxx.235)

    저는 제가 아이 가르치면서부터 제 알바비 명목으로 통장에 적금 들었어요.
    그랬더니 야단도 훨씬 한번 더 생각하고 거르게 되고, 아이를 객관적으로 대하게 되더라구요.
    아마 1년은 더 제가 가르칠 것 같은데 적금 든 걸로 해외여행이나 다녀올까 해요.
    목돈드는 거라 미루고 미룬 해외여행. 한번 거~하게 쏘려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304 과학적 소견은 여기로... 2 부탁 2014/05/18 580
380303 부모님과 같이 사는 노처녀분들은 살림 도와드리나요? 7 노처녀 2014/05/18 3,103
380302 80년에 정말 군인이 태극기 흔들었다고 여자들까지 총쏴 죽였나요.. 62 알려고 하지.. 2014/05/18 10,653
380301 긴급생중계 - 만민공동회 청와대 앞 기자회견 가는 도중 경찰과 .. 1 lowsim.. 2014/05/18 1,116
380300 (그네 묶자) 딴데 신경 끄고 여기 집중할래요 17 그럴시간아냐.. 2014/05/18 1,937
380299 유네스코가 말하는 5.18 의 진실.jpg 19 저녁숲 2014/05/18 4,433
380298 에효 저도 연행될 뻔 했군요. 3 /// 2014/05/18 2,341
380297 유자와 석류를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2014/05/18 1,265
380296 이번주 로또 1등 16명 나왔어요. 7 2014/05/18 3,689
380295 도서관왔는데 냄새가 장난이 아니에요ㅠㅠ 3 rei 2014/05/18 3,082
380294 ↓↓↓↓↓↓↓문 세월호 샬랄라글입니다 14 분란글 피해.. 2014/05/18 1,260
380293 ▶ㅂㄱㅎ탄핵◀ 지금 KBS 1fm 에서 "임을 위한 .. 10 phrena.. 2014/05/18 2,075
380292 文 "광주·세월호의 국가, 얼마나 다를는지" 135 샬랄라 2014/05/18 5,123
380291 이제 분열하는건가요 16 ... 2014/05/18 2,000
380290 얘들아 올라가자 작곡가 윤민석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13 ... 2014/05/18 2,465
380289 박근혜 퇴진-공중파 생방송 고화질로 볼 수 있는 사이트 좀.. 방송국홈피외.. 2014/05/18 785
380288 (필수)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범국민 서명운동 6 ... 2014/05/18 867
380287 세월호 추모곡 /얘들아, 올라가자 -윤민석 7 저녁숲 2014/05/18 1,160
380286 제 글 때문에 맘상하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6 58 2014/05/18 1,662
380285 우리나라 견찰들의 수준. 2 오유 펌 2014/05/18 1,182
380284 여자들도 월드컵을 보나보네요 ㄷㄷ 5 축구 2014/05/18 1,060
380283 경찰은 하라는 데로 하는거죠? 10 ........ 2014/05/18 1,270
380282 해경 상황실 첫지시, 승객안정, 녹취가 국정원이라는 기사가 사라.. 3 ... 2014/05/18 1,538
380281 신상철 대표님 페북에서펌- 세월호는 언제,왜,어떻게..의혹의 핵.. 11 진실의길 2014/05/18 2,271
380280 오바마왔을땐 기분좋더니 왜갑자기 면담에 사과이인가요 3 바보 2014/05/18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