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아이 훈계

춥다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4-04-04 06:50:16
동네엄마 집에 잠깐갔어요
나올때 우리아이ㅡ6살 신발신겨줬는데요
우리애가 제머리 위를 좀잡았어요
아이나름데로 먼가 지지할려고 잡았는거같아요
근데요 동네엄마가 버릇없게 어디엄마 머리잡냐고
우리애한테 훈계하더라구요
원래 좀그런면이 있어서별말없이 지나쳤는데요
보통 다른아이 훈계할때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지않나요?
목소리톤이좀높았어요
IP : 223.62.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4 7:07 AM (115.136.xxx.24)

    그러게요. 남의 아이한테 그런 말 조심스러워서 잘 안하는데............기분 나쁘셨겠네요

  • 2.
    '14.4.4 7:16 AM (175.118.xxx.248)

    이런 경우 버릇없는거랑 달라요
    나도 모르게 잡은 건데 ᆢ
    그런 분과는 서서히 정리하세요
    버릇없게 하면 당연히 가르쳐야죠
    하지만 각각의 경우가 있는 거죠
    그리고
    같은 말도 남에게 상처주면서 하는 것은 안됩니다.

  • 3. ..
    '14.4.4 7:25 AM (14.52.xxx.211)

    네. 그엄마 정리하세요. 남의아이 훈계하면 안된다는거. 특히나 그엄마 앞에서. 그거 상식입니다. 상식이 없는 아줌마네요.

  • 4.
    '14.4.4 8:01 AM (121.214.xxx.235)

    자식 얘기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 하더라구요.

    남의 자식 흉도 내 자식 자랑도 그 자식이 40넘어서 하라던데...그 말이 왜 나왓겟어요.

  • 5.
    '14.4.4 9:00 A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상황이 좀 당황스럽긴 하셨겠네요.
    마을하나가 아이를 키운다는 말이 전 참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자랑이나 흉이 아니니 그 엄마는 오히려 당당했던게 아닐까요?

  • 6. 대판
    '14.4.4 9:09 AM (59.20.xxx.193)

    저도 친하게 지내던 앞집 언니가 좀 그런면이 있었어요.
    제 아들이 좀 어릴때 산만하기는 했는데 정신없이 한다고 팔을 때리더군요.
    이것,저것 기분나쁜거 참고 있다고 한꺼번에 폭발해서 대판 싸웠어요.
    내새끼한테 왜 함부로 얘기하냐고...
    그랬더니 좀 놀라더라구요. 제가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본거죠.
    그 이후로는 좀 조심하더라구요.

  • 7.
    '14.4.4 1:42 PM (112.150.xxx.31)

    절대 남의 아이 훈육 안하는게 인간관계의 원칙입니다.

    다만 내 아이를 때렸을 경우 상대 엄마가 가만히 있는 경우 때리지 마라 미안하다 사과 시키구요. 더 길게 가면 안됩니다.

    그 외에는 조심하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32 긴급 강추 - 세월호 침몰사건 완벽한 해설 - 신상철 전문가 28 lowsim.. 2014/04/21 2,860
371831 (펌)진도관제센터에 세월호는 없었다 3 hydh 2014/04/21 2,041
371830 박근혜 정부가 이제는 시스템을 갖출까요? 12 ..... 2014/04/21 1,594
371829 7시 8분에 진도해상센터와 교신증거. jpg 4 ㅇㅇㅇ 2014/04/21 2,722
371828 이종인이란 사람 믿을만 한가요? 55 궁금 2014/04/21 7,652
371827 어디 말할때도 없고넘 우울해서 미치겠어요 9 우울한밤 2014/04/21 2,791
371826 청와대로 가시 실종자가족분들은 지금 어떻게 되신건가요? 미안해 2014/04/21 1,247
371825 세월호와 대한민국 비교한 글 좀 찾아주세요 2 ㅇㅇㅇ 2014/04/21 1,152
371824 안심하라고 할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5 어휴 2014/04/21 1,760
371823 선장은 3 Hhh 2014/04/21 904
371822 새월호 - 오대양 4 건너 마을 .. 2014/04/21 5,884
371821 크롬에서 82쿡이 열리지 않아요 2 ,,, 2014/04/21 1,268
371820 애초에 조금이라도 빨리 13 눈물 2014/04/21 1,563
371819 학생들이 나눈 SNS 대화..'탈출 명령' 기다리며 서로 격려 .. 9 미안하다 2014/04/21 4,034
371818 정부에 요구한다 녹색 2014/04/21 972
371817 헐~점점 의혹 증폭되는 해경 거짓말 18 1111 2014/04/21 3,464
371816 송옥숙씨 대인배네요 11 ㅇㅇ 2014/04/21 23,842
371815 이종인 대표, 많이 이해 됩니다 13 ... 2014/04/21 4,712
371814 얘들아... schiff.. 2014/04/21 788
371813 단 한명도 살아돌아오지않았다는거 3 기막힌건 2014/04/21 2,846
371812 '딱 한 번이라도 내 새끼 품어주고 보내줘야지" -기사.. 10 우유좋아 2014/04/21 2,136
371811 선장놈 소행이나 이승만 소행이나 4 건너 마을 .. 2014/04/21 752
371810 과연..이 나라에서 나는 아이를 낳고 키울수있을까..? 17 ... 2014/04/21 2,126
371809 구명조끼 벗어준 정차웅군.. 6 구름 2014/04/21 3,338
371808 학부모님들이 이제 직접 자식을 챙겨야 할 듯 2 ㄴㄴ 2014/04/2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