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중하고 이성적인 성격인분께 질문드려요.

커피둘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4-04-03 23:35:13

오래 사귄 남자친구와 예전같지 않습니다.

남친 성격은 신중, 이성적, 힘든일이 있어도 말하지 않아서

나중에 그 힘든일이 지나간후에

이 사람은 이렇게 회사일이 힘들었던거로구나 라고

간접적으로 알게됨..

저랑 여러번 성격차이로 헤어질 위기가 있었고..

저같은 경우 다툰후에 말로서, 미주알고주알  푸는편이라면

남친은 혼자서 자기 마음을 돌아본 후에, 자기 마음을 정리하면서 푸는편...

근데 이번엔 꽤 이 시간이 오래가네요.

재촉하거나 채근하는건 절대 안되는것 같아서

가만히 있지만, 지금 그 사람은 바쁜 회사일과 스트레스로..

더 이러는건지..모르겠어요.  지금 굉장히 바쁜걸로 알아요.

저는 그 사람 성격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구요.

1주일전에, 자기가 너무 바빠서 힘들다는 언급과

저와의 화해가..마음이 빨리 풀리지 않아서 자기도 따운된마음을

돌아보는중이니 재촉하지 말았음 한다는 언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투었던 일에 대한 언급자체를 피하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

해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본인도 그렇게 하고있구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할까요, 가만히 있으면 될까요...

(헤어지라는 소리는 말아주세요. 저는 대안을 찾는중입니다.)

IP : 110.46.xxx.1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4 12:19 AM (223.62.xxx.71)

    ///님 명쾌한 조언이네요!
    저도 너무 상대에 맞춰 이래저래 행동하거나
    맞추기 급급하기보다는 한발 물러나 관계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봐요 두분 성향이 많리 다른거 같아 한사람만 맞추려한다고해서 길게봤을때 좋은결과 낳을지 모르겠어서요

  • 2. 건너 마을 아줌마
    '14.4.4 1:08 AM (175.124.xxx.143)

    온 정신을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남친... 이러면 대부분 남자들 피곤해 합니다. 특히나 원글님의 남친 같은 성격들은 더요.
    그냥 혼자 즐겁게 있으세요.
    물론 쉽진 않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530 마이산 갔다가 군산(혹은 전주)에서 숙박 후 서울로 오려고 하는.. 6 여행여행 2014/04/04 1,496
367529 체크카드 신용카드 후기 & 추천 부탁 1 ... 2014/04/04 951
367528 아침을 저녁같이 먹고싶대요 식단좀 알려주세요 ^^ 3 푸짐한밥상ㅋ.. 2014/04/04 1,056
367527 저번에 곰팡이 지우는 세제 5 .. 2014/04/04 1,965
367526 중공사막식 추천 부탁드려요 2 엄마의꿈 2014/04/04 815
367525 배우자의 빚 않갚아도 되지만 이혼하면 갚아야 하나요?? 3 궁금이 2014/04/04 3,036
367524 중등 하복 지금 구입해야겠죠? 5 교복 2014/04/04 975
367523 개키우는 베란다 청소..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4 과탄산소다 2014/04/04 2,162
367522 전쟁이 터지자.. 도망가기 바빴던 이승만 6 승만리 2014/04/04 1,205
367521 그란드 부다훼스트 호텔 보러가세요 넘 재밌어요 10 2014/04/04 2,299
367520 학원 청소 해 보신분 4 라벤다 2014/04/04 1,150
367519 오늘 전국이 간만에 미세먼지 지수가 ..낮네요 . 2 베리 2014/04/04 801
367518 설화수 마스크팩 질문요 ㅇㅇ 2014/04/04 1,105
367517 같은 라인 동네엄마에게 이런 질문하면.. 어떨까요? 8 ... 2014/04/04 2,338
367516 모녀가 함께 영화 보러 갈 시간이 있다면... violet.. 2014/04/04 409
367515 아동성폭행 악플러 2명 ”벌금형 부당, 정식재판 청구” 4 세우실 2014/04/04 722
367514 남친이 화나서 보냈는데~ 10 궁금 2014/04/04 2,659
367513 나만 부모를 잃은게 아닌데 ㅠㅠ 13 ㅇㅇ 2014/04/04 3,396
367512 영애씨 보셨어요? 4 어제 2014/04/04 1,564
367511 요며칠 아침에 현관 비밀번호를 누가 눌러요. 10 .. 2014/04/04 2,938
367510 중학교 생활복이 뭐죠?? 6 질문 2014/04/04 2,651
367509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 마지막 웃음의 의미. 2 ........ 2014/04/04 3,007
367508 이런 경우 어느병원에 가야할까요? 1 정형외과?피.. 2014/04/04 540
367507 사이좋게 지내면 불안한 증상의 남편 부부 2014/04/04 809
367506 식은 커피두 괜찮나용 5 커피질문 2014/04/04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