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ti 잘아시는분?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4-04-03 17:39:00
전 고딩때 infj였는데 지금은 isfp 예요
고딩때도 맞았고 지금도 맞아요..

너무 내성적이고 생각이 많고 소심해서 성격 바꾸려고 노력 많이 했지만 i빼고 다 바뀐셈이어서..
신기해요
더 신기한건 성격도 맞아요 ㅎㅎ

검사는 여러번 어떻게 해도 isfp 나오네요 ㅎㅎ
성격 크면 바뀐다 하셨지만 완전 다 바뀌기도 하나요?

그리고 전 사람 앞에 두곤 못하지만 인터넷 같은덴 거짓말 잘하고 짜증내거나 괴롭히진 않지만 심술도 부리는 둥..
Isfp이름처럼. 성인군자는 전혀 아닌뎅.... 이름이 왜 저렇게 붙혀졌을까요??
어릴때부터 얼굴에 선함이 묻어 난다는 말은 많이 들었긴 하지만..
IP : 175.223.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3 6:09 PM (218.38.xxx.245)

    전 대학때하고 사십넘은 지금 간이로 하긴 했지만 똑같이 나오던데 바뀌셨다니 신기하네요

  • 2. 저랑 똑같네요
    '14.4.3 6:16 PM (14.200.xxx.248)

    저도 infj였는데 isfp로 바뀌었어요.
    저도 성인군자는 아닙니다

  • 3. ㅡㅡㅡ
    '14.4.3 7:17 PM (121.130.xxx.79)

    간이검사는 참고만하세요 신뢰도 별로없어요

  • 4. ..
    '14.4.3 8:02 PM (175.211.xxx.238)

    mbti는 바뀌지 않아요...mbti 전문상담가에게 받아보세요..s와 n , f와 t가 얼마나 차이가 큰건데...;;

  • 5. 심리석사
    '14.4.3 8:24 PM (180.69.xxx.209)

    바뀝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서 기분에 따라서 바뀝니다.
    지능검사도 바뀝니다.
    사람은 환경과 시간의 영향을 피할 수 없습니다.

  • 6. 심리전문가
    '14.4.3 9:24 PM (220.85.xxx.121)

    MBTI검사는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입니다.
    부모의 유전자로 인해 가지고 태어난 선천적 기질을 보는 검사입니다.
    그런데 MBTI만 검사를하면 거의 대부분 양육된 환경의 유형이 나오게 됩니다. 그 결과만 보고 내 유형으로 알고 살아가게 되는데,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를 해보면 선천적 기질을 알 수 있고 MBTI도 선천적 내 모습의 유형을 알게 됩니다.그러므로 MBTI단독 검사는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또, 각 지표의 환산점수가 15점미만일때 해당지표가 갈등영역이 됩니다. 때와 장소 기분에 따라 매번 검사결과가 다르게 나온다면 검사신뢰도가 문제가 되겠지요. 그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종합심리검사를 해보면 ESFP의 사람이 결과에서는 INTP로 나왔습니다. 이 사람은 어린시절 욕구충족이 안되었음은 물론이거니와 회피적으로 살아서 즉, "심리적 고아상태"로 살아 결과로는 INTP로 나오게 되었지만 나머지 모든 다른 검사에서는 ESFP의 사람이었습니다.
    또 같은 ESFP의 다른 사람은 결과가 ISTJ로 나왔는데 이 사람 역시 어린시절 욕구충족이 안되었고 부모의 관심을 못 받아 일찍부터 "애어른"( ISTJ처럼)사느라 그런 결과가 나온것입니다.
    상담 23년차인데, 간혹 잘못된 정보에는 직업정신으로 댓글을 달게 됩니다.

  • 7. 대충 배운 사람
    '14.4.3 9:34 PM (119.202.xxx.205)

    Mbti 는 양육과정에 의해 바뀔수 있어요.
    저는 겉으로 보기에는 전형 istj 에요.
    검사하기 전에 주워들은 풍월로 상담심리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예상을 해봤는데 모든 사람이 저를 istj 라고 했어요.
    근데 검사결과는 infj 와 거의 유사한 수치가 나왔어요.
    강사부터 말씀으로는 아마 한국형 근면성실을 강조하는 부모님의 양육환경 영향일거라고...
    유사한 성격유형 프로그램중에 에니어그램이 있는데, 여기서는 거의 본인의 성향이 변하지 않아요.
    대신 살면서 스트레스 상황이거나 견디기 힘든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본인의 날개를 많이 쓰게되지요

  • 8. 심리검사
    '14.4.3 9:45 PM (216.58.xxx.45)

    심리전문가님 글을 읽으니
    종합삼리검사를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어느 병원 혹은 기관에 가면 좋을까요?
    검사 비용과 걸리는 시간도 궁금하고요.

  • 9. 심리전문가
    '14.4.4 9:39 AM (220.85.xxx.121)

    병원보다는 경력이 오래된 개인 상담 선생님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검사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4시간정도 걸립니다.
    일주일 후쯤 서로 시간을 맞춰 검사결과를 들으시면 되고요.
    비용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보약먹는셈치고 검사하러 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타고난 기질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모습대로 살아야 세상을 당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이 어떤 틀을 정해놓고 키우거나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못하거나 관심을 안주거나..등등으로 결핍이 생긴채로 성장하게 되는데 몸은 어른으로 성장을 했어도 심리적으로는 어린아이모습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여러문제들이 일어날뿐아니라, 무엇보다도 행복하지가 않다는 거죠. 정서적인 부분이 충분히 충족되어야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나를 제대로 알아야 내 자녀, 내 배우자, 내 가족을 이해할 수 있음으로 득이 되는 작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178 장미 80송이 꽃바구니 사야해요 6 꽃이냐 2014/04/15 1,420
370177 던킨 도너츠 얼려도 괜찮나요?? 3 레몬 2014/04/15 3,081
370176 커피가게에서 퇴짜맞았어요 ㅠㅠ 20 2014/04/15 21,025
370175 등심,안심으로 미역국 끓일 수 있을까요? 17 고기 2014/04/15 10,485
370174 청와대를 떠나다, 굽이치는 강물처럼 1 //// 2014/04/15 947
370173 애비놈이 살해한거였네요 두살짜리 ㅠㅜ 17 2014/04/15 5,247
370172 남 원장, ‘사과’가 아니라 ‘사퇴’할 때다 2 샬랄라 2014/04/15 633
370171 정말 웃기네요- 국정원 사기튼 것 ,사과말로 때워 1 .... 2014/04/15 570
370170 알타리무김치 할때... 8 ... 2014/04/15 1,593
370169 q부산 사시는 분들... 해운대에 좋은 레스토랑 추천좀 해주세요.. 6 mmatto.. 2014/04/15 2,750
370168 경희대 한방병원으로 보약지으러 가려는데.. 14 ㅇㅇ 2014/04/15 4,396
370167 김수현 뭐든지잘하네요 (요들송 동영상) 봄봄 2014/04/15 1,397
370166 평생 김밥만 먹는다는 조건으로 100억준다면 할사람 있을까요??.. 69 100억 2014/04/15 16,895
370165 한부모 가정 학교에서 아나요? 3 .... 2014/04/15 3,325
370164 그냥 동네 돌아다니는것만으로도 운동이 될까요? 1 .... 2014/04/15 1,179
370163 카페에서 인터넷 안되나요? 2 정말모름 2014/04/15 708
370162 무릎 연골연화증 걷기 꾸준히 하면 좋아지는거 맞나요 5 .. 2014/04/15 20,807
370161 CF 남자 나레이션 ‥ 5 누구죠? 2014/04/15 1,998
370160 요즘에 해 먹는 김치는 무엇이 있나요? 8 허브 2014/04/15 1,644
370159 면세점 방문시 여권복사본 들고 가도 되나요? 3 면세점방문 2014/04/15 13,503
370158 족저근막염 방지용으로 좋은 신발은 뭘까요? 30 2014/04/15 18,588
370157 제가 발견한 82쿡 소설가 38 ㅁㅁㅁㅁ 2014/04/15 14,113
370156 (국제)경찰, 교통신호 어긴 소년 향해 조준 발포 '사망' 샬랄라 2014/04/15 1,070
370155 걱정 좀 안하고 살수 없을까요 ㅠㅠ 1 걱정 2014/04/15 1,608
370154 두꺼운 돈가스익히기 10 돈가스도못튀.. 2014/04/15 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