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족계획도 끝났고 몸을 정비하고 싶어서 헬스클럽에 등록했어요.
처음으로 신체측정도 받았는데 165센티에 55.9킬로에 체지방률 30% 팔다리 근육 부족;
사실 집에 체지방계가 있어서 예상은 했지만 기계 이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ㅎㅎㅎ
둘째 낳기 전에는 25%였는데 임신이란 이렇게도 여자 몸을 지방덩어리로 만드는 건가요...
모델처럼 되고 싶은 욕심은 없고 그냥 남들 같은 몸이 되고 싶어요.
주3회 30분 운동하는데 좀 부족한가 싶기도 하네요.
헬스클럽까지 30분 걸어가고요.
그나저나 단백질을 50g은 먹으라는데 달걀로 치면 열 개는 먹어야하는 거라네요.
집에 와서 단백질 보충제 검색중.
모든 활동이 쇼핑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