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 집매매 조언 부탁드려요....

집사고 싶어요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4-04-03 12:28:41
직장때문에 일산에서 딱 십년만 살자는 부부 입니다 ... 십년후엔 고향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아이 계획은 없구요... 전세 찾기가 너무 힘들고 또 전세만 돌린 집들은 일산아파트들이 이십년이 넘어가서 그런지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네요...
그래서요 차라리 맘 편하게 집을 살까 하는데요.... 어느 집이 나은지 몰라 82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올려요...
1. 32평대아파트:단점-소위 일산 하면 떠오르는 호수공원 쇼핑센타가 없는 구일산.... 그래서 일산사람들끼리도 그다지 일산으로 안보는 경향... 초등학교가 멀고 동네가 별루다...
장점: 10년된 새아파트... 경의선 도보가능 ... 남편 직장과 가깝다 차로 25분 30평이라 넓다
2. 24평대: 단점- 아파트가 20년돼 노후됨... 전체 인테리어비가든다 ... 남편 통근 시간이 15분정도 더 걸린다... 일산은 겨울에 눈 오기 시작하면 제설 작업을 잘 안해서 그런지 겨울에 2.3번은 꼭 엄청 밀립니다...
장점: 3호선 도보로 가능 호수공원 도보 가능 백화점 음식점 모든 인프라를 다 누릴 수 있다... 학교도 도보가능 갑자기 저희가 다른 지역으로 가도 전세 월세 가능할듯...

이상인데요.... 집을 안 사는 이유가 평생 살곳이아니라 집 팔때 안팔려 골치 아플까봐... 전세로 살려고 했거든요... 가격은 20평대 인테리어 하면... 얼추 비슷한니다..
어떤 집이 나을까요? 꼭 좀 답변 좀 주세요
IP : 223.62.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돌이
    '14.4.3 12:38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2번이요.

  • 2. dma
    '14.4.3 12:40 PM (58.225.xxx.25)

    되팔거 생각하면 2번이 낫겠네요. 일단 학군이 잘 형성돼 있으면 아파트가 많이 오래됐어도 수요는 늘 있는 편이예요.

    저희 집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있는 동네가 여기 82에도 종종 올라오는 곳인데요. 그 곳의 유일한 단점은 아파트가 노후된건데 주변 상권, 교통, 학군이 모두 동네에서 잘 해결되다 보니까 언제든 수요가 있어요. 아파트도 전부 대단지 규모라서 살기 편하구요. 근처에 큰 사업장이 있어서 거기 재직자들이 많이 사는 편이라 집값이 대체로 안정되어 있어요. 집값에 대한 호재는 늘 있는 편이고 악재는 거의 없는 상황. 이번 전세대란에도 집이 없어 난리였어요, 아파트가 노후된 축에(대충 15~20년 이상?) 속하는데도.

    님이 새 집에서 사는걸 원하면 1번이 낫지만, 어느 정도 살다가 되파셔야 한다면 2번이 나아 보여요. 교통, 학군, 상권 인프라가 10년 안에 싹 다 들어오는게 쉽지 않거든요. 지금 개발계획이 발표됐다고 해도 그게 다 들어오고 자리잡는데는 5~10년쯤 걸려요.

  • 3. jeniffer
    '14.4.3 12:42 PM (123.215.xxx.209)

    2번이 훨 나은거 같아요.

  • 4. 10년후면
    '14.4.3 1:56 PM (112.173.xxx.72)

    게속 전세.
    아이가 없다니 게속 전세나 월세 사시면서 나중에 편하게 내려가세요.
    나중에 30년 된 아파트 가격이 지금과 같거나 떨어지거나 그럴것 같아요.

  • 5. 되팔아야 하니
    '14.4.3 1:56 PM (222.236.xxx.135)

    2번이요...
    그냥 실거주로 쭈욱~ 사신다면 1번도 괜찮을듯 싶지만
    어쨌든 되팔아야 하니...

  • 6. 미투
    '14.4.3 3:17 PM (175.197.xxx.70)

    2번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510 선장 조사 받던 중 아프다고 병원도 다녀왔네요 9 진홍주 2014/04/19 2,296
371509 미국 잠수함 의혹 2014/04/19 2,035
371508 생중계 - 어게인4.19! 민주회복 촛불평화대행진 lowsim.. 2014/04/19 948
371507 자기애들이었으면 저랬을까.. .. 2014/04/19 1,064
371506 지금jtbc 화면에 3 2014/04/19 2,982
371505 실종자 가족 사고현장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긴급 후송 3 에고ㅜㅜ 2014/04/19 2,368
371504 신고직후 해경이 기울어진 배 옆면을 뚫거나 출입구에 밧줄을 던져.. 3 울화통 2014/04/19 2,384
371503 선장의 이해안되는 행동 중 하나가.. 18 이상 2014/04/19 6,188
371502 안산서 중고등교사했었는데 애들이.. 3 마음아파 2014/04/19 4,896
371501 어제 자게의 명언.有 30 slr펌 2014/04/19 8,954
371500 앵무새 뉴스 보세요? 8 짜증 2014/04/19 1,836
371499 이종인 “사흘동안 '깜깜했다, 어렵다' 말밖에 못하는가” 3 무능한 정부.. 2014/04/19 2,928
371498 세월호 재난은 우리나라 축소판이네요 1 안타까움 2014/04/19 1,137
371497 MBN 자막: 잠수부 600명 선내 진입 시도, 생존자 발견 못.. 24 ㅇㅇ 2014/04/19 3,542
371496 아까 sbs생방보니 4 늦장대처 2014/04/19 2,612
371495 사흘동안 단 한명이라도.. 2 Mn 2014/04/19 1,572
371494 갤럭시 노트에서 82쿡이 들어가지가않아요 12 휴대폰 2014/04/19 1,690
371493 "카메라 내려놓고 자원봉사자나 도와라" 한심하다 2014/04/19 1,349
371492 실종자 가족 사고현장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긴급 후송| 17 힘내세요 미.. 2014/04/19 4,576
371491 이렇게 무능한 정권 심판 결과...선거 후 투표율. 당선자보면 .. 7 보면 알겠죠.. 2014/04/19 1,173
371490 펌)방금 나온 무능한 정부의 결정판 49 참맛 2014/04/19 7,318
371489 세월호의 미스테리 10 ........ 2014/04/19 2,967
371488 몸살이 나네요 몸살 2014/04/19 1,148
371487 지금 진도체육관 방송내용 요약입니다. 6 ... 2014/04/19 3,146
371486 핸드폰을 물에 빠뜨렸다가 금방 꺼냈는데 밧데리만 분리해서 말리면.. 8 핸드폰 2014/04/19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