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검정쌀이랑 맵쌀 섞어서 한말로 가래떡 주문했어요.
오늘 아저씨가 가져오셨는데....검정쌀이 찹쌀이었다네요ㅠㅠ
아저씨도 끈덕한 떡 가래떡으로 모양잡아 오시느라 엄청 애쓰셨고
서로 덜 들러붙으라고 층층마다 비닐 깔아서 가져오셨는데
두 상자나 되는 이 떡을 어쩜 좋나요 ㅠㅠ
저희는 아침을 가래떡을 구워서 먹는데
찹쌀이 섞인 떡은 어떻게 요리를 해 먹어야하는건지 너무 난감합니다.
아직 애들도 어린데 찹쌀떡 아침마다 먹고 이 썪을까봐 걱정도 되고...
아휴....심란해 죽겠어요.
우선은 지금 따뜻한 떡이 차갑게 굳으면 한번먹을만큼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을건데요
앞으로 이 많은떡을 어떻게 먹어나가야할지 걱정이예요.
글 보시는 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어떻게 먹음 좋은지 꼭 지혜를 나눠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