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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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딸아이
1. 루나틱
'14.4.3 9:10 AM (66.249.xxx.124)그냥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요 엄마눈에는 애고 자기눈에는 어른이죠 뭐 저레 잘한더는건 아니지만 집에 태양 둘이 있으니 충돌하는건 당연하죠 그래서 보통 미국에서는 대학갈때쯤에 독립하죠 한국이야 미국과 사회가 달라서 30살까지 집에 붙어있는 것일 뿐 충돌나는건 당연합니다
2. 루나틱
'14.4.3 9:13 AM (66.249.xxx.124)독립 하려면 집세 ㅎㄷㄷ하고 알바 시급은 개차반이니 하고 싶어도 안하는게 효율적이라 집에 있긴 한데 그게 짜증말 수 있죠 그겋 이해해주셔야하고 자식은 자기사정때문에 빕에 있고 경제적으로 의지하는 주제니까 자기가 돈벌때까지 닥치고 잘 참는게 중요합니다.
3. ...........
'14.4.3 9:14 AM (175.180.xxx.196) - 삭제된댓글일학년이면 뭐 집은 뒷전이고 한창 바쁠때죠.
좋은대학 들어가서 큰 기쁨 준거 그걸로 아이는 효도 했다 생각하세요.
아이도 슬슬 독립해서 혼자 서는 법을 터득해야 할 때고
엄마도 아이에 대한 관심 내지는 간섭을 서서히 거두어야 할 때죠.
무리한 요구를 대놓고 하는 거 아니면 네일은 네가 알아서 처리해라.
하는 마음으로내려놓으시고 이제 엄마만의 활동을 찾으세요.
저도 대학 1학년생 엄마예요.4. 루나틱
'14.4.3 9:15 AM (66.249.xxx.124)그게 딜레마죠 ㅎㅎ 자녀분들 입장은 클량이나 엠퍽 같은데 가면 많이 올라오죠 경제적으로 도움 받지난 간섬이 심하다 정도로? 한국에선 그냥 자녀가 닥고 침는 수 밖에 없어요 독립학고 싶어도 그게 사실상 효율이 너무 많이 떨어지니까요
5. 김흥임
'14.4.3 9:17 AM (175.252.xxx.141)어떤터널을 지나는중일거예요
애둘 키워본봐 아이들일거수일투족에
일희일비할일은아니더라구요
바람불고 파도치듯
감정이란것도 그래서 그러저러시기거쳐
성숙된편안함으로 엄마곁으로
다가오더라구요6. 루나틱
'14.4.3 9:20 AM (66.249.xxx.124)두분다 잘못 한건 없어요 줄다 참으면 최상 아니면 둘중에 하나라도 참아야죠 독립직전까지 우리네 부모님들 자식한테 삶을 투영시키는건 이해합니다... 그리고 보통 자식이 참게 되긴합니다
7. ..
'14.4.3 9:23 AM (220.76.xxx.244)지나간 시절 돌아보면 저도 엄마아빠에게 섭섭하게 했겠다 싶어요
울 아이들이 어떤날 저에게 대들때도 나도 그런 적있었나 돌아보구요
울 부모님 세대들이 전쟁치르고 이 나라 일으키려고 앞만 보고 달려오셔서 불쌍하시죠
그러려니 하세요
철들면 병원도 모시고 다니고 좋은거 있음 사들고 오시고 할겁니다8. ...
'14.4.3 10:25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본인도 생각이 복잡해서 그러겠지요.
그리고 이제 슬슬 품에서 떠나보내는 연습할 시기라 봅니다.9. 메러길오
'14.4.3 2:16 PM (175.198.xxx.85)대학가니 경제적으로 여유잇는 사람들도 보고 자기도 심란한 부분도 있겠죠. 다 과정이니 기다리면 좋은 딸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