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4.3 12:02 AM
(121.254.xxx.204)
여자분이 몇년 지나면 환갑이겠네요.
2. ...
'14.4.3 12:03 AM
(74.76.xxx.95)
여자 분이 상황을 이미 아시고, 일단 동생분 만나자고 하신거네요.
뭐...45살 되도록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이분인데요.
앞으로 더 좋은 여자를 기다리며 가족들 원망하며 혼자 살걸 각오하면 반대하시는 거고,
아니면 맘편히 니 인생이라고 축복해 주는 수 밖에 없지 않나요?
3. ‥
'14.4.3 12:03 AM
(122.36.xxx.75)
노총각오빠 반대하지마세요 몇년뒤면 오십인데 인연만나기 더더욱힘들어요 ‥
4. ㅇㅇ
'14.4.3 12:04 AM
(175.210.xxx.45)
오빠가 40살 안됐으면 저같아도 반대하겠는데
이미 남자로 끝난 나이잖아요 그냥 그러려니 할듯
5. ...
'14.4.3 12:04 AM
(220.118.xxx.219)
여러 이유인데요,...
일단 오빠가 상대에 비해 여러 조건이 나빠서
좋은 감정 식어버리면 버림 받을까봐서요 ㅜㅜ
오빠 인생이긴 하지만 ...이런 연상과 결혼하겠다 나설 줄은...
출산 가능 여부는..이미 포기 했구요.
혹여 연하나 비슷한 또래와 결혼해 아기를 낳는다 해도
얼마나 힘들겠어요...ㅜ
6. 7살 연상
'14.4.3 12:05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이 뭐 많은건가요?
요즘은 여자 나이 이 정도 연상인 거 은근 많던데요
어렵게 만난 인연인데, 축하해주세요.
7. ???
'14.4.3 12:06 AM
(175.180.xxx.97)
-
삭제된댓글
25살 짜리가 그러면 집에서 난리 나는것도 이해가 가는데
45살이잖아요.
결혼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이라 보는데요.
지금 반대해서 이 결혼 못하면
오빠는 오기로 평생 혼자 살려고 할 수도 있다는 거 염두에 두세요.
그래도 좋다면 반대하시고요.
8. ...
'14.4.3 12:07 AM
(220.118.xxx.219)
오히려 임신을 하게 될까 걱정입니다...
그 분은 장성한 자식도 있으신데..
9. ,,에궁
'14.4.3 12:08 AM
(119.65.xxx.28)
20살때 30살 먹은 여자랑 결혼한 사람 알아요.
지금 여자 65, 남자 55에요.
여자는 할머니, 남자는 중년이에요.
남자 50가가이 될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어요.
30년 봐 온 커플인데 이제는 좀 그래요. 남자가 나이많으면
늙을수록 서로 비슷해지는데 이건 너무 아니더라구요ㅣ
10. 태양의빛
'14.4.3 12:09 AM
(119.105.xxx.149)
45세, 52세는 괜찮습니다. 축하해주세요. ^^
11. ...
'14.4.3 12:10 AM
(220.118.xxx.219)
네...부모님은 그래서..충격과 실망(2세에 대한 한줄기 미련,,이랄까..)이 크시지만...
니들 좋을대로 하라고 하셨답니다.
솔직히 ... 오래 갈 수 있을지 걱정이고(오빠가 그동안 가족들에게 실망을 많이 줘서..)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오빠의 상처와 상심을 어떻게 할지 ...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12. ...
'14.4.3 12:16 AM
(58.225.xxx.25)
걱정 되시겠어요.
13. ...
'14.4.3 12:17 AM
(220.118.xxx.219)
제 심경을 다 쓰자니 너무 길어질 것같아 원글을 잘랐거든요.
그러다 보니 댓글 내용과 좀 동떨어지긴 하지요?
가족들은 그간..오빠랑 비슷한 나이와 조건의 여자만 생각 해왔고..선을 봐 왔는데
너무 다른 사람과 결혼 하겠다니
그 분이 가진 여러 (좋다면 좋은?) 조건이 뒷날 나쁜 영향을 주진 않을까 뭐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드는 것같아요.
물론 사이 좋게 살기를 바라지만요..
오빠는 백수에 가까운게 사실이고(재작년 회사에서 잘렸어요 ㅜㅜ)
상대는 사업 하시는 분입니다.
둘이 (동거라도 해서) 살다가 서로 실망해서 헤어지게 됐을 때
오빠에게 더 치명적인 결과가 될 것같아요...
14. 뭐...
'14.4.3 12:20 AM
(118.36.xxx.76)
걱정은 많이 되겠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성인들이 만나는 걸 말린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말린다고 말려지는 것도 아니고
15. ...
'14.4.3 12:40 AM
(211.176.xxx.178)
좋으면 살아봐야하는거 아닐까요?
나이도 많으신데. 초혼은 아닐거 같고...
16. ..
'14.4.3 12:50 AM
(117.111.xxx.79)
겨우 사귄지 열흘됐다는 커플인데 벌써 동거 후 유기까지 ㅡㅡ 염려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 오빠가 믿음을 못 줄수록 동거할 바에야 걍 빨리 혼인 신고 하라고 부추기세요. 혼인 신고라는 편리한 방법이 있는데 동거 확정한 말투는 또 뭐예요.. 벌써 시작한 거면 더욱이나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라고 해야죠.
17. ...
'14.4.3 12:52 AM
(220.118.xxx.219)
어느분 댓글이 3개가 지워져서 제 댓글이 약간 생뚱맞게 됐네요^^
여튼 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어쩔 수 없이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맞겠지요.
참, 오빠는 (결혼 하게 된다면) 초혼이구요(심지어 연애도 꼴랑 한 번-_-)
상대는 재혼이구요..
18. ...
'14.4.3 12:58 AM
(220.118.xxx.219)
..님
벌써 동거 후까지 염려하는 이유는요...
사촌오빠중에 오빠랑 비슷한 분이 계시는데..심지어 지금 이 상황까지 비슷..연상녀와 동거하다 쫓겨나다시피 헤어졌다고 들었어요. 오빠도 그 전철을 밞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로........가족에게 그동안 걱정덩어리인 오빠라서....ㅜㅜ
결혼은 부모님이 못 시켜주겠다 하세요.
시골이라 친척들 이목도 있고 ... 오빠는 초혼인데 상대가 재혼에 차이 나는 연상이라 그런가봐요.
동거 해보고 오래 살것같으면 다음에 마음 누그러져서 시켜주던가,,하시겠다는...
19. ㅋㅋㅋㅋㅋㅋㅋㅋ
'14.4.3 1:02 AM
(128.2.xxx.204)
와 아무리 아줌마 커뮤니티라고 해도 너무하네요.
본인들 오빠 케이스라고 생각해보세요
님이 욕을 먹더라도 그 결혼 꼭 깨세요
응원합니다.
20. 이 상황에
'14.4.3 1:16 AM
(203.247.xxx.20)
이 상황에 오빠가 조건이 훨씬 쳐지니 동거하다 나중에 쫒겨날까 걱정할 정도라면,
이 결혼 반대만 할 게 아니라
이 집 식구들이 그 여자분 따뜻하게 대해서
쳐지는 오빠와 해로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나이도 많으신데, 총각이든 뭐든 조건이 많이 나쁘다고 하시니 앞으로 정상적인 연하 여자 만나 결혼하게 될 가능성은 희박한 거잖아요.
여자가 재혼이고 나이 많고 그래도 조건은 좋다... 라고 하시니,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오빠 장래를 위해서라도..
21. ..
'14.4.3 1:17 AM
(117.111.xxx.79)
사촌의 사례도 있는데 그러다 오빠 잘못되면 어쩌냐고 부모님 설득해야죠.. 근데 설득 이전에, 그 나이에도 부모님 허락받고 결혼하나요? 저희 친척이 그맘때..는 아니라도 나이들어 결혼할 때 반대하는 가족이 많았어요. 그런데 당사자가 내 나이가 남들이 하란다고 하고, 하지 말라고 안할 때냐며 걍 통고하니까 끝이더라구요. 당사자가 강행하니까 가족들 반대는 뭐 아무 것도 아니던데요. . ㅡㅡ 태어나 결혼할 수 있을지 없을지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는데, 동거하다 흐지부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나요. 그것도 젊을 때보다 상처가 더 클 수 있을 텐데요.. 오빠로서는 희망이 아예 없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동거하란 이야기 거두시게 하고, 설령 하시더라도 오빠가 알아서 혼인 신고하고 결혼 생활 하도록 응원해 주세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그쪽에서도 동의했다면 망설이면서 성공 가능성을 일부러 낮출 필요가 없어요.
글고 동거와 결혼은 경험자들 말로는 아예 다른 거라던데요.. 같이 살아도 법적으로 구속되는 관계의 여부가 아주 다른 영향을 준답니다. 부모님께 잘 말씀드리고 오빠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게 조언해주세요..
22. ..........
'14.4.3 1:31 AM
(222.112.xxx.99)
여자분 재산이 많은지 한번 보세요 --;
23. ---
'14.4.3 2:55 AM
(217.84.xxx.102)
살짝이라도 연하인 여성 만나서 늦자식이라도 보면서 사는 걸 보고 싶었겠지만...
원글 오빠의 운명이 그러한가 봅니다.
24. ㅇㅁ
'14.4.3 7:02 AM
(211.237.xxx.35)
어쩌겠어요.
여자나이 45에 남자나이 52라고 해도 어쩔수 없고
남자나이 45에 여자나이 52라고 해도 어쩔수 없어요.
20대나 30대 초반만 되어도 어찌 말려보겠는데..
이제 인생의 반고비는 넘은 나이잖아요.. 솔까 반고비가 아니고 청춘보다는 환갑이 더 가깝긴 한 나이죠.
그냥 남은 인생이라도 좋다는 사람하고 살게 해주세요.
25. ...
'14.4.3 7:41 AM
(121.172.xxx.40)
오빠 나이가 마흔 다섯이면
주위에서 어쩌고 할 나이를 훨 지나버렸네요.
그냥 오빠가 좋다면 좋은 거지하는 심정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어요.
26. .....
'14.4.3 8:01 AM
(180.228.xxx.9)
마흔 다섯에 20살 어린 사람하고 결혼 한 사람도 봤는데..
그렇다면 같은 45살 남자가 결혼하는 여자의 나이가 한 사람은 25살, 한 사람은 52살..
엄마와 딸 사이네요.
27. 컥
'14.4.3 8:05 AM
(1.243.xxx.2)
나이많아서 안되..못생겨서 안되.. 능력없어 안되..등등...
그렇게 반대하는 이유는 백가지도 넘을거에요.
그러다가 오빠가 혼기를 놓친건지..뭔지 모르겠으나.. 자식인생 죽을때까지 책임져주는거 아니면
왠만하면 본인의견을 존중해주세요~
28. ㅋㅋ
'14.4.3 8:06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해요>
29. 아닌데
'14.4.3 8:13 AM
(14.32.xxx.97)
나이가 연하고 호적상 총각이라는것 말고는 여자를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네요.
오히려 버림 받을까봐 걱정이라니, 어느 댓글님 말처럼 가족들이 오히려 여자분을
따뜻이 가족으로 감싸주면서 남자가 버림받지 않도록 도와줘야할듯요.
일곱살차이라니 억울한듯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솔직히 남자 45살이면 그닥 아까운 나이 아니잖아요.
누가봐도 늙어가는 아저씬데.
30. 남녀관계 아무도 몰라
'14.4.3 8:45 AM
(112.173.xxx.72)
그러니 미리 걱정 속단 하는 거 다 부질없는 짖이에요.
오빠가 연상녀랑 결혼을 하던 동거를 하던 살다 이혼을 하던
다 오빠 인생이니 그냥 지켜만 보세요.
가족들이 걱정한다고 해결 될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거에요.
한마디도 지들이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세요.
지금은 좋아서 저러는데 살아보고 살다 안맞음 둘이 헤어진다고 해도
지들 인생이고 그게 또 나뿌다고 할수도 만도 없구요.
안맞는 사람끼리 사는것만큼 괴로운것도 없으니깐.
31. ,,,
'14.4.3 9:06 AM
(203.229.xxx.62)
저희집안에도 노총각 있어요.
이번에 결혼 하려고 식장 예약하고 신혼 여행 예약하고 청첩장은
아직 돌리지 않았고 집안의 가까운(6촌이내) 친척들은 다 알고 있어요.
동거끼진 아니고 몇개월동안 잠자리도 하고 그랬나본데
여자가 결혼 안 하겠다고 해서 깨졌어요.
그런데 형제나 친척들 반응이 둘로 나누어졌어요.
결혼하기전에 깨져서 잘됐다는 의견과
깨지더라도 결혼은 했어야 한다는 의견이요.
결혼하게 되면 이래 저래 돈 드는데 돈만 없내고 결혼이 깨지면 결혼식 부대 비용과 위자료로
노후가 걱정이라는 형제들과 사회 생활 할때 결혼 하고 이혼 했다는것과
결혼도 못 했어본거랑 이미지 차이가 너무 난다구요.
돈 없어지더라도 결혼식과 결혼 생활은 하루라도 했어야 했다구요.
이말도 일리가 있고 저말도 일리가 있어요.
나중에 여자에게 팽 당하더라도 결혼 한번 했다는 걸로 위안 삼으세요.
32. 님오빠가
'14.4.3 9:35 AM
(14.45.xxx.210)
능력없으면 별수없겠네요 외국여자도 데리고 올려면 몇천은있어야 될터이고
평범하게만 가는 남자라도 당연반대하겠지만 또한 오빠본인이 능력있으면 그런만남 자체를 안합니다.
45살의 노총각 어떤여자를 데려오는지는 천지차이죠 능력에 따라 여자도 틀려지는게 현실이죠
33. ..
'14.4.3 9:51 AM
(46.103.xxx.150)
전 그냥 평범한게 좋은거란 생각이라 저런 상황 마주치면 대놓고 반대는 못해도 찬성은 못하겠네요. 남자쪽 여자쪽 그 어느 입장이라고 해도요.
34. 아 제발 쫌
'14.4.3 9:51 AM
(112.223.xxx.172)
오빠 인생 지 맘대로 살게 쫌 둡시다.
시누될 사람이 자기가 뭔데
끙끙앓고 난리를 치는지.
35. .....................
'14.4.3 9:52 AM
(58.237.xxx.3)
늦은 나이에 결혼해도 행복하면 되지 않을까요?
너무 순수하셔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
36. 여자가 능력 좋고
'14.4.3 10:03 AM
(222.119.xxx.214)
돈 많으면 오히려 좋아해야 하지 않나요.. 내가 너무 속물인가요..
오빠가 경제적으로 능력이 안되면 어린 여자는 동남아여자 말고는 결혼하기 힘들어요.
45살이라도 돈 많고 능력 있으면
열살 어린 여자하고도 결혼할수 있죠.
근데 그게 아니면 어쩔수 없죠.
평생 총각으로 살다 가는것도 아니고 늦게 나마 마음 맞는 짝 만났으니 그것도 행운이길
바래봐야죠
37. 저도 노처녀지만
'14.4.3 10:03 AM
(114.205.xxx.124)
그냥 비슷한 나이대로 하지..
남자나 여자나 너무 나이차 나면
별로..
38. 저도 노처녀지만
'14.4.3 10:04 AM
(114.205.xxx.124)
헙.. 그여자분 재산이 함정이었네요..
39. ㅠㅠ
'14.4.3 10:53 AM
(121.166.xxx.231)
아니...어린자식도 아니고..
40도 넘었는데...
본인일은 본인선택 아닌가요..그러다가 불행하게 되어도 본인책임인데
너무 감나라 배나라 아닌가...ㅠㅠ. 어우 싫다 정말.
40. 에고
'14.4.3 10:54 AM
(39.120.xxx.67)
남자나이 45에 연애달랑 한번 한게 자랑은 아니죠.
그여자나이에 결혼한번 한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구요.
그냥 축복해주세요.
윗분말씀처럼 여자분을 말리고 싶네요. 나이만 어리면 머하나요 ㅋ
41. ....
'14.4.3 11:08 AM
(1.236.xxx.152)
오빠 인생은 오빠가. ^^
제 생각에는 오빠가 기댈 수 있는 데, 자기 살 길을 찾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저는 축하하고 싶네요.
42. 제 오빠라면
'14.4.3 11:24 AM
(118.219.xxx.60)
오빠가 50이 낼 모레고 안정적인 직업도 없고 가진 것도 없다면 상대가 나이는 많다 하지만
물질적으로든 경험적으로든 안정적인 여자와 맺어지는 게 잘됐다고 보는데요.
저라면 환영할 겁니다.
43. 음
'14.4.3 12:21 PM
(115.136.xxx.24)
반대한다고 될까요..
철부지 사춘기 청소년도 맘대로 안되는판에
45살 먹은 오빠일인데.. 뭐 어쩌겠어요
오빠보다 훨씬 형편 나은 7살 연상여인...
그 집 가서 살림이라도 해주면서 사실건지..
그 여자가 오빠한테 정 떨어져 못살겠다 하면 그 땐 어쩔 건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44. 와
'14.4.3 12:34 PM
(115.140.xxx.74)
45살이나 됐는데도 아직도 결혼에 부모가,
형제가 왈가왈부 하는 나인가요??
중년의나이고, 불혹을 향해가는 나이인데..
오빠인생 책임져줄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아휴,, 잘산든 좀살다 헤어지든
오빠인생이에요.
그리 안타까우면 참한 아가씨 소개시켜주든지..
45. r여자분이
'14.4.3 1:12 PM
(211.108.xxx.216)
그 여자분이 더 손해같네요...
46. 이런경우
'14.4.3 1:23 PM
(122.153.xxx.162)
주위에 꽤 있어요
여자는 좀 능력이 되는 애딸린 싱글
남자는 별 능력없고 딸린 애 없고....꼭 연하
근데 제 주위에는 다 깨졌어요. 전 남자쪽 보다 여자쪽을 더 욕하고 싶더라구요
본인이 필요하니까 젊은 남자하나 데리고 다니다가 실증나고 별볼일 없다 싶으니 용도폐기??
47. 음
'14.4.3 1:33 PM
(175.223.xxx.175)
나이가 52이니 45살 백수총각을 들이지요.
여자 조건이 좋은데도 시누이들은 시큰둥이니ㅠ..백수오빠 끼고 사셔야죠뭐. 저라면 여자한테 미안할 듯요.
모르는척 얼른 보내세요.
48. . .
'14.4.3 1:42 PM
(116.127.xxx.188)
안타깝지만 간다고할때얼른보내세요.
남자들본인몸간수못하고독거노인될거뻔한데
거둬준다고할때 얼른보내주심이. .
45세에백수면. .
49. 하아
'14.4.3 2:28 PM
(124.49.xxx.162)
지금 가족이 반대할 일이 아니라 잘 챙겨주고 오래 오래 둘이 잘 살도록 베풀어줘야죠
끝이 안좋을 거라 미리 단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혼자 살더라도 자기 앞가림 해야할 거 아니예요?
친척오빠는 친척오빠고 미리 일반화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50. ====
'14.4.3 3:12 PM
(112.223.xxx.172)
나 같으면
잘됐다.. 싶겠네요.
51. ---
'14.4.3 3:24 PM
(217.84.xxx.227)
사회 생활 할때 결혼 하고 이혼 했다는것과
결혼도 못 했어본거랑 이미지 차이가 너무 난다구요222
52. rldjr
'14.4.3 3:51 PM
(117.111.xxx.68)
실패를 하더라도 혼자 늙어가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하물며 두 사람이 좋아한다는데....오빠 나이도 어린 것도 아니고 아이를 기대하는 것도 아닌데...여자가 평균 수명도 긴 거 생각하면 그다지 기함할 일은 아닌것 같네요.
53. 요즘은 여자가 능력만잇음
'14.4.3 4:14 PM
(1.215.xxx.166)
7살 연하 총각도 얼마든지 구하는 시대군요
아싸.
54. 답답하네요ㅡ,.ㅡ
'14.4.3 5:17 PM
(115.140.xxx.74)
오빠의 노후를 책임지실건가요?
부모님이 아들의 노후를 책임진답니까?
나이가 40중반이면 자기인생 자기가 책임지고도 남을 나이입니다.
55. 아마
'14.4.3 5:56 PM
(221.166.xxx.58)
그 여자쪽에서 결혼을 원치 않을껍니다.
주위에 5살연하 노총각이랑 사귀는 돌씽언니를 아는데
자기 애인이 총각인거빼고 뭐 있냐.
결혼생각없다 그냥 좋다니 만난다..
원글님 오빠보니 총각인거 빼고 내놓을께 없는거 같내요.
56. 저도 오빠가 더 걱정되네요.
'14.4.3 6:56 PM
(46.103.xxx.150)
그 여자분 자식도 있다는데 50넘으셨으면 자식도 30쯤 될 가능성도 있는데, 조건 괜찮다면 아마 상속 문제 생각해서 결혼 안하고 그냥 둘이 살 가능성도 꽤 될걸요. 저도 주변에서 그런 경우 봤는데, 자식들이 처음엔 엄마 외롭지 않게 해 줘서 고맙다고 아버지 대접 해주다가 이제 둘이 같이 나이들어가고 남자는 계속 백수고 얹혀사니까 노후 책임지기 무서워서 이젠 어떻게 좀 못 떼어내나 고민하대요.
지금 상황이라면 그 여자분이 생활 책임질것 같은데, 그러다 사이 벌어져서 오빠분 한 50넘고 헤어지면 그 땐 정말 오도가도 못할텐데, 차라리 가장되는건데 책임지는 모습 보여줘야 하지 않냐. 어찌 보면 자식도 하나 생기는건데 내놓기 부끄러운 아버지 되지는 말아야지 하면서 확실히 자리 잡게 유도라도 해주세요.
57. 오빠가 백수면
'14.4.3 7:27 PM
(1.215.xxx.166)
차라리 자식이 생길수잇어야 좋은데,
자식도 못낳을것같으면
오빠 자리도 참 불안하네요 백수라..
58. 동거가 정답
'14.4.3 9:13 PM
(180.228.xxx.53)
결혼을 할 수도 말 수도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럴때 동거를
그 후 잘 되거나 잘 못되거나...두 경의 수가 있겠지만
그 결과는 당사자의 몫이겠죠
부모나 형제등 가족도 제 3자 입니다
59. 행복한 집
'14.4.3 9:18 PM
(125.184.xxx.28)
조건에서 나이가 중요한게아니구
나중에 여자분과 자녀들한테 팽당할까봐 좀 걱정되네요.
피는 남보다 더 끈끈하거든요.
60. 아는분이
'14.4.4 8:30 AM
(118.37.xxx.40)
아는분인데 남자 나이 43이랑 여자 51하나랑 결혼해서 다녀온적있어요. 결혼식은 간단히 가까운 사람들만 불러서 밥 먹는거였는데 남자분은 능력 없는 초혼 여자분은 대학생 아들 있는 재산 좀 있는분이였는데 몇년 지나도 참 잘사네요. 여자분 아들이랑도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여자분 일하는데서 같이 도와주면서 일하는데 결혼하고 일도 더 절 되고 여자분도 혼자라서 은근 서러움이 있었는데 든든하게 지켜준다고 좋아하고 하네요.
61. 원글
'14.4.4 11:51 AM
(39.7.xxx.64)
자극적인 제목 탓인지 삽시간에 베스트에 올라가버려...
감사한 댓글들 지켜보기만 했네요.
여러 의견.말씀들 정말 감사 드리고...
대부분의 의견인, 내버려둬라, 나이가 몇인데. 요 말씀 새기겠습니다.
오빠의 그동안 행적(!)을 생각하면 조마조마하고 걱정만 되지만...
잘 살아도 오빠 복.
헤어져도 오빠 몫.
이라 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