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간 아들 수료식때 음식 들고가도되나요?

스프링 조회수 : 4,340
작성일 : 2014-04-02 21:47:26
2월에 해병대 입대한 아들이 신병7주 훈련끝나고 이번에 수료식을
합니다.가지고 갈게 뭐가 있을까요?생각은 많은데ᆢ조언부탁드립니다ᆢ
IP : 211.244.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조카
    '14.4.2 9:58 PM (203.247.xxx.20)

    신병 훈련 끝나고 첫 면회 때
    쵸컬릿하고 케잌, 스타벅스 커피, 말린 과일만 갖고 오라고 했었는데,
    애가 원했던 것과,
    고기 재워가서 궈 주고
    과일들 조금씩 싸 가지고 가서 먹이고,
    치킨이랑 피자 주문해서(부대앞으로 배달와요) 먹였어요.
    그 많은 걸 앉아서 계속 먹더라구요.
    정말 저렇게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싶게 먹었다는 ㅋ
    소화제 준비해 오라고 해서 소화제도 먹이고..
    음악 들으면서 앉아서 입으로 넣고, 오물거리며 말하고...
    이런 아직도 앤 거 같은데, 어떻게 훈련은 마쳤나 싶더라구요.

    평소 자녀분이 좋아했던 잘 먹는 음식을 해 가지고 가셔요.
    대견하고 보고 싶으시겠네요^^

  • 2. 스프링
    '14.4.2 10:10 PM (211.244.xxx.250)

    고마워요ᆢ도움이 많이 되네요ᆢ
    군대에 보내고 힘들었는데 사진과 동영상 올라온거 보고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ᆞ

  • 3. ...
    '14.4.2 10:11 PM (121.136.xxx.27)

    평소에 잘 먹는 음식으로 준비하면 될거예요.
    저의 애는 편지로 두 줄이나 적어 보냈어요.
    먹고 싶은 음식들을 죽~~
    면회 전 날엔 전화가 왔더라고요.
    치킨은 KFC 프라이드로 부탁한다는 말을 하려고... ㅎㅎㅎ

  • 4. ^^
    '14.4.2 10:28 PM (125.252.xxx.17)

    저희 아들도 3주후 수료식있어 같은 고민중인데
    의외로 그날 많은 양은 먹질 못한다고
    소량씩 품목을 다양하게 준비하라네요.

  • 5. 저희 조카
    '14.4.2 10:43 PM (203.247.xxx.20)

    저희는 단 하나 조카라서
    외할머니, 외할머니, 외삼촌, 이모.. 그리고 아이 부모.. 이렇게 갔엇는데,
    아이가 여럿이 많이 와 줘서 좋았고, 고마웠다고 하더라구요.
    식구들 많으심 여럿이 같이 가셔요.

  • 6. 저희애는
    '14.4.3 1:40 AM (211.47.xxx.12)

    2월에 신병수료식 있었는데
    추울때라 영내에서 음식 벌여놓고 먹기 힘들것같아
    부대근처 팬션에 미리 낮시간만 예약해서 쉬다
    부대로 복귀시켰어요.
    식구 여럿이 가시고 몇시간이라도
    좀 편하게 쉬게 하려면 그렇게 하셔도 될듯합니다.
    아이 스맛폰 정지해 놓은것 수료식날 하루만
    풀어달라해서 가져가기도 하구요.
    그몇시간동안 페이스북이나 카톡 들어가
    친구들하고 문자하고 그럴수 있으니까요.
    저희애도 생각보다는 음식은 많이 안먹더라구요.
    아드님 건강하게 수료식 맞이하길 바랍니다.

  • 7. 수료식마친맘
    '14.4.3 6:24 AM (210.218.xxx.225)

    울 아들은 단것 먹고 싶다고 했어요 단것과 과일을 조금씩 여러가지 손질 해서 갔어요 배달은 웬만한건 진짜 잘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80 아까 택시 탔다가 10 답답허다 2014/05/20 3,462
380879 '박 대통령 해경 해체 발표, 수색에 영향 미치나' 우려 현실화.. 3 흠.... 2014/05/20 1,170
380878 이와중에 죄송해요~ 아이 미술학원 선생님땜에 손이 떨리네요 29 이와중에 2014/05/20 5,552
380877 창조는 개뿔, 파괴의 여왕이구먼. 1 참맛 2014/05/20 658
380876 대통령의 눈물? 6 정말... 2014/05/20 1,114
380875 여러분!! (홈플러스 티셔츠문구) 4 2014/05/20 4,420
380874 [무능혜처벌]고염호석님 상황, 21일(수)집회, 삼성AS 표적연.. 거니 살아있.. 2014/05/20 1,035
380873 어제 못본 국민티비 9시 뉴스 어서들 보셔요~~ 4 청명하늘 2014/05/20 975
380872 [정보] 사진 리사이징 포토윅스(photoWORKS) 실행 오류.. 우리는 2014/05/20 1,576
380871 2040 투표 적극층이 늘었답니다 6 uuuuuu.. 2014/05/20 1,531
380870 김현 ”경찰, 사고 초기 단원고 교감 조사해야 했나” 8 세우실 2014/05/20 3,329
380869 가만히 있으라 시위 학생들 풀려나고 있대요. 8 나거티브 2014/05/20 1,349
380868 [세월호 피해자 가족분들의 대국민호소문] 전문 2 구원 2014/05/20 1,022
380867 장애계 공약에 박원순·정태흥 'OK', 정몽준 ‘추후에’ 2 201404.. 2014/05/20 1,259
380866 서울대교수들 "국민 보호 못하는 정부, 존재 이유 없다.. 6 정부의 존재.. 2014/05/20 1,932
380865 선거인 명부 열람하셨나요? 2 30분 남음.. 2014/05/20 810
380864 부정선거방지를 위한 작은 실천 - 사전투표반대 1 부정선거방지.. 2014/05/20 1,279
380863 경찰, 시신 뺏어간것도 모자라 유골함 돌려달라는 생모마저 폭력진.. 9 펌글 2014/05/20 1,844
380862 지금 대전 상황이라네요 28 이제일어나 2014/05/20 13,745
380861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왜... 9 이해불가 2014/05/20 2,266
380860 남은 실종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2 제안합니다 2014/05/20 757
380859 궁금해서 끌어올립니다) 세월호, 구조대에 의문의 남자 11 의문 2014/05/20 5,023
38085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0pm] 정치통-스윕일까, 2승일까 1 lowsim.. 2014/05/20 465
380857 세월호 시국선언 교사 1만5천명 색출작업..무더기 중징계? 15 흠.... 2014/05/20 2,547
380856 재외동포 선거함과 우선적으로 하는 선거함에 대하여 나무이야기 2014/05/20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