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 논술 필요할까요?

그린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4-04-02 19:55:53
책읽기도 별로 안좋아하고, 일기쓰기도 엉망인 아이에요.
일기쓰는걸 도와줘도 자꾸 어렵다고 힘들어해요.
그래서 논술같은걸 시켜줘야하나 생각이들어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학원같은데 가거나 선생님오시는 수업을 주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수업이 아니라면 혹시 문제집같은거(?) 해도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 아직 저학년인데 논술을 가르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ㅜ ㅜ
IP : 211.36.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기도.
    '14.4.2 7:57 PM (1.251.xxx.35)

    책읽기도 싫어하는
    초등
    저학년에게
    논술이라뇨.

    그냥 만화책이나 동화책이라도 좋아할수있게 도와주세요.

  • 2. ...
    '14.4.2 7:59 PM (118.221.xxx.32)

    초등땐 필요없고요
    책읽기에 흥미느끼게나 해주세요
    도서관가거나, 엄마 아빠랑 같이 번갈아 읽기 , 시디로 들려주기, 같이 서점가서 직접 고르게 하기...
    쓰기 싫어하면 짧은책을 같이 읽고 줄거리나 주인공에ㅜ대해 얘기하거나 컴으로 간단히 내용적기 정도 하고 몇개쓰면 상을 주거나 해보세요

  • 3. 저희
    '14.4.2 8:24 PM (116.125.xxx.219)

    동네 보니 일기 논술이 있더라고요 일주일 한번 하는데 일주일 세번 쓴걸로 논술샘이 글쓰는것 잡아주는 거요 별게 다있어요

  • 4. 상담받아보세요
    '14.4.2 9:33 PM (118.37.xxx.40)

    상담 받기 전까지는 저학년에 논술은 아니다 싶었다가 아는분 부탁으로 상담 받고 샘플 수업 들어봤는데 저랑 책 볼때는 재미 없어 하더니 선생님이 같이 읽어주고 책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물어보고 하는데 그렇게 책에 집중하는 모습을 처음 봤어요. 아이도 재미 있다고 하고 싶어하고요
    왜 돈주고 저런거 하나 싶었는데 다들 돈 들이는 이유가 있구나 했네요. 물론 저는 아직 안하고 생각중이기는 한데 상담 받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5. 시간이 모자라......
    '14.4.3 1:28 PM (119.192.xxx.1)

    저희 아이가 완전히 이과 성향이에요. 뭘 하나 얘기해도 그건 4/1이야 아니면 몇월 며칠, 몇회차에 몇년생이야 등등 숫자에 매우 예민한 대신, 일기나 독후감은 얘기가 늘 산으로 바다로....뭔 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양보다는 질이다. 적은 양의 책을 읽더라도 확실하게 요점을 파악하고,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읽기를 시키자.....해서 논술을 시켰어요. 초등 3~5학년까지요.

    그랬더니 확실히 논리 파악이나 요점정리가 되고, 글쓰기가 좀 늘더라고요.
    그런데 5학년 겨울부터는 영어,수학 2개 학원 다니는데 도저히 시간이 없네요. 학원 숙제에 학교 숙제에...
    고로.....3학년에서 5학년 사이에 논술을 하지 않으시면, 나중에는 할 시간이 없다는 고학년 엄마의 경험담 입니다. 도움 되시기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061 식당 진입 성공이라네요. 30 qas 2014/04/18 4,395
371060 제가 할수 있는게 없네요 미어지네요 1 한숨만 2014/04/18 763
371059 설마 .... 꽃같은 아이들을 ... 1 ... 2014/04/18 1,497
371058 아이가 머리를 부딪혀서 몇바늘 꿰맸는데요 5 율마 2014/04/18 1,208
371057 홍가혜씨 소름돋네요.. 21 했는가봉가 2014/04/18 7,112
371056 수학여행이 아니고 전부 일반 승객이었다면? 1 .... 2014/04/18 1,918
371055 정동남 ”민간 잠수부, 장비 지원받아 잠수하고 있다” 15 세우실 2014/04/18 3,130
371054 학부모 인터뷰 '구조 상황도 바로 듣지 못해..의지 안보여 답답.. 1 분노 2014/04/18 802
371053 이제 어떡하나요.... 2 ... 2014/04/18 742
371052 사고 이후 혼자 못자는 딸아이, 수학여행 취소 되었네요 12 취소 2014/04/18 3,251
371051 라디오에서 선내에 산소 주입하고 있다는데 사실이에요? 14 조금전에 2014/04/18 1,784
371050 내 자식에게 예의는 가르치되 순종을 가르치진 맙시다 33 내아이에게 2014/04/18 3,391
371049 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오대양 사건' 연루설 세모가 전.. 뽁찌 2014/04/18 1,441
371048 홍가혜 저여자가 엄청 위험한 진짜 이유가 뭔지 아세요..? 18 AA 2014/04/18 5,422
371047 [세월호] 선장대신 ‘경력 1년 25세 女 항해사’ 조종 4 사과나무 2014/04/18 2,552
371046 국정원 잠잠해지니 알바 대거 유입 활동 중~ 4 2014/04/18 800
371045 뉴스타파, 한겨례 트윗에 홍가혜발언관련해서 글 올렸네요 4 아 참나 2014/04/18 1,930
371044 삼성에 거슬리는 말 하지마! 1 light7.. 2014/04/18 1,159
371043 답답하네요 야구팬 2014/04/18 712
371042 대체 미군군함, 크레인들은 언제 오는건가요? 12 대체 2014/04/18 1,386
371041 정말 더는 더이상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6 oops 2014/04/18 1,063
371040 철판 두드리면 물속에서 소리들립니다 21 알바는 가라.. 2014/04/18 3,177
371039 "뛰어내려라, 마지막 안내 방송 고(故) 박지영씨가 스스로 판단.. 6 m 2014/04/18 3,444
371038 박근혜 대통령님 꼭 보세요. 18 아..놔 2014/04/18 1,892
371037 민간잠수부 홍가혜님 현장인터뷰 입니다. 17 수박 2014/04/18 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