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운 없는분 계세요?

Wiseㅇㅇ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4-04-02 19:32:13
저는 이상하게 학창시절 시험운이 없었어요.
남들은 찍은것도 척척 잘 맞는데
저는 찍은건 거의 맞아본 적이 없어요.

고등학교때도 시험쉬는 시간에 애들이 모르는거
물어보면 가르쳐주고 했는데 시험결과보면
가르쳐줬던 애보다 성적은 더 낮아요.
친구들도 의아해할 정도로요.

그러다보니 언제나 시험 볼때마다
불안해요.
내가 아는걸 틀리면 어쩌지?
생각이 안나면 어쩌지?하는 걱정이 생기죠.

대학때도 열심히 공부해놓고 막상 시험지보면
머리가 하얘지구요.
졸업하고나서도 직장에서 누가 뭐 불어보면
머릿속에 배웠던 내용이 딱 떠올라서
일과 이론을 접목시켜서 얘기하면
주변에서 어떻게 그런것까지 생각하냐며
놀라워하는데 막상!! 시험만 보면 점수가 안나와요.

내년에 국가고시 준비하는게 있는데
지금도 걱정이에요.
공부했던 내용이 생각이 안낭까봐
가슴이 쿵쾅거릴까봐 공부하면서도 걱정하네요.

이래서 자꾸 완벽하게 외울때까지 읽고 또 읽고
반복하나봐요. ㅠㅠㅠㅠ
IP : 222.117.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글써서 미안
    '14.4.2 8:08 PM (121.190.xxx.46)

    시험운이란것은 사실 없습니다
    찍는것도 뭔가 기본바탕 알고있어여 찍어서 맞을확률이 높아져요
    4지선다형문제에서
    기본실력있는사람이면 4개중 적어도 절대아닌것 2개정도 미리 가려놓고
    나머지 2개중에서 찍게됩니다
    찍어서 맞춘다는것은 사실 실력이 밑바탕되어있어야되요

    시험운있는사람들보면 다 이유가있어요
    진짜 운빨이 아니었고
    남모르게 공부 했더라구요

  • 2.
    '14.4.2 8:14 PM (121.188.xxx.144)

    시험운은 있는데
    머리 믿고
    맨날 벼락치기해서 큰일

    아무래도 독서력이 좌우하는 듯

  • 3. ...
    '14.4.2 8:28 PM (24.209.xxx.75)

    제가 머리도 나쁘고 특히 암기과목 약하고,
    그렇다고 미리 공부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시험은 그럭저럭 봐요.

    그 이유가 원글님처럼 초조해 하지 않아요.
    막 겁내다가도, 막상 마지막엔....에잇....떨어지려면 떨어지라지....
    일단 난 여기서 내가 한 만큼만 쏟아내겠어!!! 라는 배짱으로 해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남같은 분이 실제에서는 더 성공해요.
    어떤 수준을 넘으면 시험으로 평가할 수 없는 수준이 되쟎아요.
    저는 일상에서 너무 허술해서...,ㅎㅎㅎ

  • 4.
    '14.4.2 8:32 PM (121.188.xxx.144)

    저는요
    님처럼 노력파가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495 8키로 걷고 다여트 하려고 했는데 14 2014/04/04 3,481
367494 저녁마다 마시는 술 13 thrvnf.. 2014/04/04 2,761
367493 고소영염색약 자연갈색도 진하나요? 6 리엔 2014/04/04 2,161
367492 해외에서 김연아 편파판정의 증거 또 나왔네요. 6 23만명동접.. 2014/04/04 3,108
367491 이 신발은 아줌마들 용인가요????????? 4 rrr 2014/04/04 2,698
367490 사십대 가방 좀 봐주세요 8 2014/04/04 2,527
367489 냉동실 돼지고기 바로 삶아도 될까요? 2 궁금 2014/04/04 1,988
367488 최진실이 40에‥ 34 내나이가 더.. 2014/04/04 18,576
367487 기네스펠트로는 왜 브래드핏이랑 헤어졌나요? 10 푸른연 2014/04/04 11,365
367486 아딸 밀떡 같은맛의 체인 아닌 떡볶이집 어디있을까요? 6 야옹 2014/04/04 1,328
367485 상품권으로 호텔비 계산할 수 있나요? 1 456 2014/04/04 611
367484 하복이 개별구매로 결정됐는데, 어디가서 사야 제일 저렴하게 살까.. 중학생 교복.. 2014/04/04 383
367483 신데렐라가 12시에 나와야 했던 이유 2 mac250.. 2014/04/04 2,832
367482 수원 화성 걷기 힘드나요? 12 2014/04/04 2,102
367481 뭐가 기어다니는것 같은 느낌 1 얼굴 가려워.. 2014/04/04 765
367480 이방인 논쟁과 번역에 대한 이야기-정영목 인터뷰 첨부합니다. 8 까칠마눌 2014/04/04 2,615
367479 오늘 아침방송 셀프 인테리어요..? 2 인테리어 2014/04/04 1,677
367478 서울 괜찮은 참치집 추턴부탁드릴께요 1 걍 먹겠습니.. 2014/04/04 793
367477 김연아 열애설 이후에 상품 가치 떨어진것같지 않나요? 58 비밀많은여자.. 2014/04/04 13,370
367476 독일어 츄프 아세요? 1 0000 2014/04/04 986
367475 근데, 전문직하고 결혼할때 집해간다고해서 사위주는거 아니지않나요.. 16 2015년이.. 2014/04/04 6,134
367474 파스쿠치 케이크 어떤게 맛있나요? 1 케이크 2014/04/04 1,046
367473 남편 사촌누나 아들의 결혼식 축의금 금액은요? 6 경조사 2014/04/04 3,993
367472 exr운동화는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1 rrr 2014/04/04 723
367471 카페에 혼자 가시면 보통 몇시간씩 계시나요? 12 .. 2014/04/04 3,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