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정희 불륜설’ 유포한 주부, 37년 만에 무죄

다카끼마사오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4-04-02 19:05:05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813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김용빈)는 31일 1977년 긴급조치 9호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박 모 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가정주부였던 박 씨는 지난 1977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지인 집에 놀러가 이야기를 나누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유명 탤런트 정 모 씨 집에 드나들었다는 소문을 이야기했다.

또 박 씨는 옆집에 사는 지인이 “박 대통령이 정모 탤런트 집에 드나드는 것을 알게 되자 경호원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했다”며 덧붙여 말하기도 했다.

이후 박 씨는 박 전 대통령과 정 씨가 밀접한 교제관계를 맺고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날조·유포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유죄를 선고받았다.

IP : 222.233.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 7:07 PM (112.223.xxx.172)

    막걸리 보안법도 아니고 이거 뭐..
    근데 왠지 지금이랑 비슷한 시절이네요.

  • 2.
    '14.4.2 7:07 PM (14.45.xxx.30)

    35년 넘는 시간 어찌 사셨을지가 더 걱정스럽네요
    자기들 이득을 위해선 사람의 목숨도 하찮게여기던 사람들이니 오죽할까싶네요

  • 3. ..
    '14.4.2 7:10 PM (175.117.xxx.57)

    독재란 이런것. 사실을 말해도 37년간 죄인으로 살아야 하는 것.
    그런데도 독재찬양하는 인간들은 제발 북한으로 가라
    3대세습의 절대 권력이 통치하는 나라가 바로 윗동네에 있잖아.

  • 4. 참,
    '14.4.2 8:16 PM (211.194.xxx.54)

    과거의 것도 모자라 지금도 억울한 사람을 만들고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817 영화 역린 보았습니다 5 2014/05/06 4,232
376816 70넘은 택시기사 할아버지 21 조금이나마 .. 2014/05/06 11,949
376815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2차모임 by 선대인 와주세요 2014/05/06 1,135
376814 정치인들이 침묵했던 이유가 결국 이것인가?? 9 녹색 2014/05/06 4,498
376813 분노한 시민들 김한길집 습격! ! 26 우리는 2014/05/06 13,905
376812 33살 여자 vs 40, 41살 남자 - 중매인데 나이 차이 너.. 25 폴리폴리 2014/05/06 8,455
376811 5월 3일 베를린 분향소, 고이 가소서 3 light7.. 2014/05/06 1,301
376810 사망자수 33 ㄱㄴ 2014/05/06 4,843
376809 목표대교 아래 시신 3구- 사실무근일 수 있으니 유포하지 마세요.. 10 독립자금 2014/05/06 3,900
376808 가난과 재난의 발생을 연관짓지 맙시다 41 심플라이프 2014/05/06 2,884
376807 시신 유실은 일반인 승객이 많을 것 같네요 13 인면수심 2014/05/06 4,377
376806 악몽같아요. 깨고 나면 아무일 없을... 시간을 2014/05/06 692
376805 한국 야쿠르트 구매 유보 리스트에 올랐네요 21 뽐뿌 펌 2014/05/06 3,414
376804 펌. 새로 발견된 세월호 알바생 이야기... 11 아... 2014/05/06 5,105
376803 정부 세월호 인양 작업서 '언딘' 배제하기로 33 엠빙신뉴스 .. 2014/05/06 4,764
376802 시신 유실도 의도된 것 같아요.. 7 ..... 2014/05/06 3,154
376801 세월호...그 진실은. 1 보리수 2014/05/06 2,007
376800 계속 그자리에 있어봤자 정상회담은 못하지 1 ㅇㅇ 2014/05/06 791
376799 아이들에게 부잣집에 태어나라고 말하는 밑에 있는글 불편 2 2014/05/06 1,742
376798 1등항해사 이름입니다.-수정 4 신정훈 2014/05/06 2,537
376797 이런 시국에 죄송한데요 조언좀해주세요 1 중2엄마 2014/05/06 848
376796 다까끼 마사오 추모예산 5년간 1270억! 16 유령이 돌아.. 2014/05/06 2,427
376795 만약에 진짜 만약에 세월호의 핵심이 ㄴㅁㄹ 2014/05/06 1,287
376794 나도 할 말 있다. 1 정 미혹 2014/05/06 774
376793 자꾸 16일 오전이 생각나요. 그때.. 9 닭도싫다 2014/05/06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