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앞 화단에 뭐 심으려면 빌라 거주자들 동의를 얻어야 하나요?

화단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4-04-02 14:30:10

빌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요.(1층)

앞에 화단이 있는데 이게 겨울이라 그런건지

뭐 심었떤 흔적도 없고

그냥 쓰레기들 널려있고 방치 되어 있더라구요.

미관상 너무 좋치 않던데..

 

고추라던가 토마토라던가

이제 곧 식목일도 다가오고

애들도 어려서 뭘 심으면 정서상 좋을꺼같은데요.

 

그럴려면 입주민들 찾아가서 일일이 동의를 구해야 하는걸까요?

 

관리실은 따로 없고요

처음 빌라를 지어서 분양한 사람이 한명 있는데.

10가구중에 3집은 분양했고

7집인가를 이 사람이 소유하고 전세를 준 상황이라더라구요.

 

근데 이 사람이 빌라 공동구역인데 불법으로 개조해서 세를 준다던가

아예 열쇠를 달아서 자기만 이용한다던가 하는식이더라구요.

 

맘엔 안들지만 이 사람한테 허락을 구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참 그리고 흙이 겉으로 보기에도 오물도 많고 고양이들이 똥도 많이 싼거같고..그런데

이런 화단에 그냥 심으면 안될텐데..

흙을 구해서 갈아줘야 하는건가요? 그럼 일이 너무 커지는데...

IP : 61.7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 2:34 PM (119.197.xxx.132)

    고추나 토마토가 심는 사람 눈에만 예뻐 보일수도 있어요.
    지지대 세워야하고 줄쳐줘야 하고요.
    그거 또 정성스럽게 해놨는데 윗쪽에서 담배피워던지고 애들 꺽어가버리고 밟고 이러면
    원글님 정서상으로도 안좋아요.
    집 베란다에서 해결해보세요.

  • 2. 그렇다면
    '14.4.2 2:35 PM (211.210.xxx.62)

    그 분양을 처음 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집 터를 사서 집 지어 분양했나보네요.

  • 3. ...
    '14.4.2 2:52 PM (14.34.xxx.13)

    빌라 앞 화단은 공동소유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 정서를 위해서라면 굳이 일 크게 벌리실 필요없이 윗분처럼 베란다에서 작게 기르셔도 될 것 같아요. 관리하는 것도 일이고 사람들이 그냥 훔쳐가기도 하니까요.

  • 4. 제 생각에는
    '14.4.2 3:26 PM (223.62.xxx.11)

    같이 보고 즐길 꽃 정도는 괜찮아도
    토마토같은 작물은 심지 마세요.
    그건 수확물이 나올 때까지 공동화단이 특정인의 소유가 된 것 같아 기분 상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공동화단에 뭐 심을 때는
    어느 날 누가 그거 뽑거나 밟더라도 그러려니 할 마음으로 시작하세요.ㅎㅎ

  • 5. ᆞᆞ
    '14.4.2 3:32 PM (223.62.xxx.66)

    도시지역이라면 꽃은 키워도 되나 농작물은 심으면 안되요.된다해도 분명 누가 따먹으려고 할테고 니땅이냐 뭐냐 쌈나기 쉬워요.그냥 꽃심으세요.

  • 6. 맞아요
    '14.4.2 4:46 PM (112.173.xxx.72)

    여러 사람 보기 좋은 화초가 나아요.
    작물 심어서 나눠주지 않음 분명 말 나옵니다.

  • 7.
    '14.4.2 6:09 PM (121.130.xxx.202)

    꽃 심으세요, 가을에 피는꽃, 여름에 피는꽃 섞어 심으면 계절마다 보기 좋더라구요.
    상추니 토마토니 하는건 공기 좋은곳에서 하는게 좋을거에요, 막상 길러보니 먹기 좀 그런경우도 있어요

  • 8. ...
    '14.4.2 7:01 PM (118.221.xxx.32)

    꽃이나 나무면 몰라도 고추 상춘 말려요
    그리 이쁘지 않아요. 소유 부분도 문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730 참나... 3 갱스브르 2014/05/01 836
375729 보미의 꿈..... 4 ㅠㅠ.. 2014/05/01 1,275
375728 북한이 쳐들어 와도 박근혜 정부는 대처 못 합니다 25 분노 2014/05/01 2,535
375727 장례봉사자님들 고맙습니다 ㅠㅠ 10 ㅠㅠ 2014/05/01 1,992
375726 아래 장관라면 패스요 12 ... 2014/05/01 1,161
375725 손석희 뉴스 - 도쿄해양대 교수 인터뷰 26 ... 2014/05/01 5,571
375724 평택에서 속초가는버스 있을까요 6 땅지맘 2014/05/01 2,697
375723 그냥 죽인거네요. 37 ... 2014/05/01 9,653
375722 국가안전처 뭐예요?? 이모든게? 2 혹시... 2014/05/01 822
375721 jtvc 9뉴스 바로 보려면 2 손서희뉴스 2014/05/01 1,123
375720 반격 아이템 우리도 2014/05/01 771
375719 다이빙벨 소동을 보면서 왜 더 화가 나냐면요. 16 oops 2014/05/01 4,236
375718 주진우기자 기사가 사실이라면 10 진우 2014/05/01 5,015
375717 [국민TV] 5월1일 9시 뉴스K, 세월호 특보 - 노종면 진행.. 1 lowsim.. 2014/05/01 887
375716 (죄송해요) 부산에서 강원도 정선까지 모닝으로 운전 문의사항 2 운전 2014/05/01 1,461
375715 언딘은 민영화된 119의 미래다 2 민영화를막자.. 2014/05/01 909
375714 클릭금지!!!-이종인씨 직접 증언하는 동영상 13 ... 2014/05/01 1,874
375713 39주 예비엄마 질문드립니다.. 4 라떼 2014/05/01 915
375712 이상호기자 트윗- 철수이유 11 트윗 2014/05/01 4,968
375711 이종인 대표 인터뷰 영상.. 3 ㅠㅠㅠ 2014/05/01 997
375710 기숙사 성폭행 사건 난 부산대서 또 성범죄 발생 참맛 2014/05/01 1,279
375709 다음 불매대상은 뭔가요? 9 풍경 2014/05/01 1,855
375708 안산 분향소 다녀왔습니다. 4 이제일어나 2014/05/01 1,860
375707 아이나 어른이나,,,,ㅠㅠㅠ 3 현실 2014/05/01 1,264
375706 sbs뉴스 마찬가지로 다이빙벨 왜곡 뉴스 16 ........ 2014/05/01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