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앞 화단에 뭐 심으려면 빌라 거주자들 동의를 얻어야 하나요?

화단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4-04-02 14:30:10

빌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요.(1층)

앞에 화단이 있는데 이게 겨울이라 그런건지

뭐 심었떤 흔적도 없고

그냥 쓰레기들 널려있고 방치 되어 있더라구요.

미관상 너무 좋치 않던데..

 

고추라던가 토마토라던가

이제 곧 식목일도 다가오고

애들도 어려서 뭘 심으면 정서상 좋을꺼같은데요.

 

그럴려면 입주민들 찾아가서 일일이 동의를 구해야 하는걸까요?

 

관리실은 따로 없고요

처음 빌라를 지어서 분양한 사람이 한명 있는데.

10가구중에 3집은 분양했고

7집인가를 이 사람이 소유하고 전세를 준 상황이라더라구요.

 

근데 이 사람이 빌라 공동구역인데 불법으로 개조해서 세를 준다던가

아예 열쇠를 달아서 자기만 이용한다던가 하는식이더라구요.

 

맘엔 안들지만 이 사람한테 허락을 구해야 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참 그리고 흙이 겉으로 보기에도 오물도 많고 고양이들이 똥도 많이 싼거같고..그런데

이런 화단에 그냥 심으면 안될텐데..

흙을 구해서 갈아줘야 하는건가요? 그럼 일이 너무 커지는데...

IP : 61.7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 2:34 PM (119.197.xxx.132)

    고추나 토마토가 심는 사람 눈에만 예뻐 보일수도 있어요.
    지지대 세워야하고 줄쳐줘야 하고요.
    그거 또 정성스럽게 해놨는데 윗쪽에서 담배피워던지고 애들 꺽어가버리고 밟고 이러면
    원글님 정서상으로도 안좋아요.
    집 베란다에서 해결해보세요.

  • 2. 그렇다면
    '14.4.2 2:35 PM (211.210.xxx.62)

    그 분양을 처음 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집 터를 사서 집 지어 분양했나보네요.

  • 3. ...
    '14.4.2 2:52 PM (14.34.xxx.13)

    빌라 앞 화단은 공동소유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 정서를 위해서라면 굳이 일 크게 벌리실 필요없이 윗분처럼 베란다에서 작게 기르셔도 될 것 같아요. 관리하는 것도 일이고 사람들이 그냥 훔쳐가기도 하니까요.

  • 4. 제 생각에는
    '14.4.2 3:26 PM (223.62.xxx.11)

    같이 보고 즐길 꽃 정도는 괜찮아도
    토마토같은 작물은 심지 마세요.
    그건 수확물이 나올 때까지 공동화단이 특정인의 소유가 된 것 같아 기분 상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공동화단에 뭐 심을 때는
    어느 날 누가 그거 뽑거나 밟더라도 그러려니 할 마음으로 시작하세요.ㅎㅎ

  • 5. ᆞᆞ
    '14.4.2 3:32 PM (223.62.xxx.66)

    도시지역이라면 꽃은 키워도 되나 농작물은 심으면 안되요.된다해도 분명 누가 따먹으려고 할테고 니땅이냐 뭐냐 쌈나기 쉬워요.그냥 꽃심으세요.

  • 6. 맞아요
    '14.4.2 4:46 PM (112.173.xxx.72)

    여러 사람 보기 좋은 화초가 나아요.
    작물 심어서 나눠주지 않음 분명 말 나옵니다.

  • 7.
    '14.4.2 6:09 PM (121.130.xxx.202)

    꽃 심으세요, 가을에 피는꽃, 여름에 피는꽃 섞어 심으면 계절마다 보기 좋더라구요.
    상추니 토마토니 하는건 공기 좋은곳에서 하는게 좋을거에요, 막상 길러보니 먹기 좀 그런경우도 있어요

  • 8. ...
    '14.4.2 7:01 PM (118.221.xxx.32)

    꽃이나 나무면 몰라도 고추 상춘 말려요
    그리 이쁘지 않아요. 소유 부분도 문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575 토요일에 친구들이랑 축구? 1 중1맘 2014/07/03 760
393574 해경 "이미 인양한 시신 단계별로 나눠서 보고하자&qu.. 11 브낰 2014/07/03 2,829
393573 비오는 날에 드시는거 있나요 8 2014/07/03 1,446
393572 위나 대장 내시경.. 자주하면 안좋은가요?? 3 ... 2014/07/03 5,072
393571 조언 3 ㅠㅠ 2014/07/03 857
393570 이런 증상은 무슨과로 가나요? 4 ** 2014/07/03 1,054
393569 전세 사는 것도 쉬운거 아니었어요. 12 처음살아보는.. 2014/07/03 3,179
393568 턱밑에..여드름? 2 !! 2014/07/03 1,499
393567 아이들시험 4 ㅠㅠ 2014/07/03 832
393566 클린징오일 끊고 피부 좋아졌어요. 5 나비잠 2014/07/03 4,289
393565 朴대통령 지지율 36.1%로 폭락 21 샬랄라 2014/07/03 2,151
393564 강아지 간식 추천합니다 1 ........ 2014/07/03 922
393563 앞치마 x자형 많이 불편한가요? 3 궁금^^ 2014/07/03 1,376
393562 김태용 감독은 영화계 평이 좋나봐요. 10 샤롬 2014/07/03 3,930
393561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5살 아이, 적응하기 힘들까요? 8 영어 2014/07/03 1,313
393560 세월호 관련해서 이해안가는게 3 f 2014/07/03 800
393559 무자식 상팔자 절절한 아침이네요..저 같은 분 계시나요ㅠ 13 그네하야해라.. 2014/07/03 4,132
393558 백화점 10억 경품이요. 10 2014/07/03 2,928
393557 운전면허 어떻게 따셨어요? 8 .. 2014/07/03 1,940
393556 질좋은 실내화는 어디서 사나요?? 2 힘내자 2014/07/03 1,093
393555 김명수 자고 나면 새 의혹 2 세우실 2014/07/03 1,273
393554 레이온 100% 드라이밖에 없나용? 5 세탁이 불편.. 2014/07/03 8,045
393553 집에 쥐가 들어왔는데 잡아보신분 있나요 8 2014/07/03 2,043
393552 고교처세왕 보세요? 8 귀여워 2014/07/03 2,632
393551 초등3학년 사회숙제.. 3 단비 2014/07/03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