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하면서 한치수 작은거 사는거 어떨까요?

통통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4-04-02 13:02:25

20대는 50키로 정도 였구요. 160센티요

30대 넘어가니 52키로쯤

30대 중반에 애 둘 낳고 보니 59키로.. ㅠ.ㅠ

애둘 키우면서 먹고픈거 다 먹고

고무줄 바지에 펑퍼짐한 원피스만 주구장창 입어서

살쪄도 그리 불편한거 몰랐고

아니 먹는즐거움이 넘 커서 모르는척 하고 살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둘째가 세돌이 지나고 좀 사람꼴이 되니

제 몸에 덕지덕지 붙은 살들이 신경이 쓰입니다.

1주일에 3번씩 수영 시작한지 이제 3개월째구요. (1키로 빠짐 -_-)

먹는거 다먹으면서 살뺄수 없다는 진리에

식사량도 좀 줄일 예정이구요.

1주일에 2~3번 1시간 정도 동네 앞산도 걸을 예정이에요.

근력운동도 해야 하는데 그건 어떤걸 해야 하나 알아보고 있어요.

6개월정도 잡고 7~8키로 빼는게 목표구요.

여기서 제목의 질문을 드리면

좀 괜찮은 봄 가을용 옷을 사려고 보고 있는데요.

지금은 당연 66사이즈를 입어야 하지만

계획대로 성공!!!! 하면 가을에는 55사이즈도 가능할것 같아서요.

어차피 날이 더워졌으니 가을에 입을 생각하고

55 사이즈를 사면 무모할까요? ㅜ.ㅜ

친구들은 못입을옷에 돈 쓰지 말라고 얘기하구요.

저는 살면서 다이어트는 처음이고

왠지 잘 할수 있을것 같긴한데요.

제가 목표를 세우면 앞으로 나아가는건 잘하는편이에요.

그러나 솔직히 먹는걸 줄이기에

음식맛을 넘 알아버려서... 그게 젤 걱정이에요.

다이어트 앞서서 작은 사이즈 옷 사신분들!!

지금 잘 입고 계시나요? ^^

IP : 118.91.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은정호맘
    '14.4.2 1:05 PM (112.162.xxx.61)

    제경우도 글코 주변서도 글코 죄송하지만 성공한 케이스를 못봤어요
    걍 살빼고나서 그때 사시는게 어떨런지...

  • 2. 심플라이프
    '14.4.2 1:06 PM (175.223.xxx.163)

    제가 그래서 모든 옷이 사이즈별로 있네요. ㅜㅜ
    결국 이쁜 속옷까지 큰딸 옷장으로 건너갔습니다.
    한번 먹은 생크림과 목구멍으로 넘어간 짜장은 절대
    돌아오지 않습니다. 다 빼고 옷 사세요. 경험담입니다.

  • 3. ㅎㅎ
    '14.4.2 1:07 PM (115.126.xxx.100)

    사이즈 작은 새옷은 사본적 없구요
    작아진 옷 안버리고 몇년 버텼지만
    결국 오늘 정리하려구요
    나잇살은 정말 빼기 힘들구요
    체형이 달라지니 체중이 어지간히 확 줄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
    그냥 지금 사지마시고 그 돈 차곡차곡 모아놓으세요
    가을까지 빼시고 돈도 모아서 멋진걸로 좍 빼입으세요

  • 4. ..
    '14.4.2 1:09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빼고 사세요.

  • 5. 옷은
    '14.4.2 1:14 PM (125.133.xxx.205)

    빼고 사세요.....어차피 지금 입지도 못할거고, 몸에 맞는 옷을 사는게 줗죠.

  • 6. 안나파체스
    '14.4.2 1:16 PM (49.143.xxx.139)

    진짜 열심히 해서 빼서 몇번 입고는..요요와서 버린 옷들 꽤 됩니다.

  • 7. ...
    '14.4.2 1:20 PM (222.120.xxx.153)

    그렇게 사 놓고 진짜 입는 사람 못봤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즈 맞게 살빼면 아마 그 옷은 안입게 될 가능성 100%

  • 8. 뭐가급해서
    '14.4.2 1:24 PM (14.32.xxx.97)

    옷부터 사시나요.
    혹시 알아요? 가을까지 44사이즈가 돼 있을지?
    그럼 55사이즈 커서 못 입어요 ㅋㅋㅋㅋㅋ
    결론은 몸부터 만들고 나서 할 고민이란거죠.

  • 9. 통통
    '14.4.2 1:28 PM (118.91.xxx.51)

    몇년동안 임부복이랑 수유티 레깅스만 입다보니
    샤방샤방한 옷들이 사고 싶었어요. ^^
    눈에 보이는데 걸어놓고 다이어트 하면
    더 잘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ㅎㅎ

    옷은 담에 사고 열심히 운동해야겠네요. ^^

  • 10. *****
    '14.4.2 10:41 PM (124.50.xxx.71)

    160에 59키로가 66이라구요..?
    제가 161에 52키로인데 55반에서 66입어요
    원글님 6,7키로 빼셔도 55사이즈는 작을걸요..

  • 11. 음..
    '14.6.18 3:24 AM (121.164.xxx.106)

    윗님. 저 pt 두달해서 몸매 젤 좋았을때가 161에 60 나갔는데 정사이즈 66에 가끔 55도 맞았어요.
    몸무게는 숫자일뿐..

  • 12. 보험몰
    '17.2.3 9:45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28 웃으며 박수치는 박주영, 우는 손흥민...... 22 두사람 2014/06/27 13,118
391927 일본디자이너 위안부 소녀상 비하 4 00 2014/06/27 1,412
391926 복강경으로 자궁적출하신분 계신가요? 10 강남차병원 2014/06/27 4,715
391925 이런경우도 있나요? 1 음.... 2014/06/27 983
391924 아무리 비싼 칫솔사도 잘 안닦이는분 계신가요? 4 칫솔 2014/06/27 2,195
391923 외숙모 앞에서 발가벗고 다니는 고2 조카도 있어요. 16 아미쳐 2014/06/27 7,370
391922 청국장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싶은데... 8 새댁 2014/06/27 1,592
391921 오늘 조퇴투쟁하시네요 전교조쌤들 응원합니다 5 참교육 2014/06/27 1,084
391920 남편이 유럽으로 출장간데요!! 9 얏호 2014/06/27 2,904
391919 강아지가 막... 헛소릴(^^;)해요. 4 무무 2014/06/27 3,109
391918 밴드가 뭔가요? 3 테네시아짐 2014/06/27 1,909
391917 조선일보 박근혜 특별과외 시작? 총리유임에 어이없기는 마찬가지인.. lowsim.. 2014/06/27 1,132
391916 미드로 영어공부하려는데요.. 5 미드 2014/06/27 2,815
391915 세월호문제때문에, 조희연 '교육감 취임식 안해' 바로 업무 3 기다림 2014/06/27 1,218
391914 바리스타 1일 수업받아 보았어요 3 zjvl 2014/06/27 2,361
391913 다이어트에 젓갈은 안좋은거죠? 3 ... 2014/06/27 3,295
391912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이싱한데... 2 궁금이 2014/06/27 2,411
391911 대화법에 대해 질문 드려요 3 ㅇㅇㅇ 2014/06/27 867
391910 팀 홀튼 도넛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16 알럽커피 2014/06/27 2,425
391909 부정교합 2 00 2014/06/27 1,346
391908 땅부자 조중동의 상위 1%를 위한 부동산 언론 조작 2 샬랄라 2014/06/27 1,002
391907 오늘 새벽 축구 지고, 박근혜는 울었을거네요 ㅋ 11 참맛 2014/06/27 3,361
391906 아! 치과가 너무 더러워요. 8 어쩌죠 2014/06/27 2,921
391905 수영 개인강습 받으면 좋을까요? 7 크하하 2014/06/27 3,023
391904 KBS와 MBC, 이대로는 안된다. 민언련 2014/06/27 1,044